【stv】= 더불어민주당은 7일 '10대 핵심 국정과제 TF'(대책반) 구성 후 첫 전체회의를 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TF별 계획 공유 및 전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핵심 과제 2~3개에 대한 추가 TF 발족 논의는 이날 회의에서 다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5~26일 진행된 정기국회 대비 의원 워크숍에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핵심 국정과제 10개를 선정하고 이를 이행할 10개 TF 구성을 발표한 바 있다.
10개 TF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중소자영업자 지원대책 (단장 박광온·간사 권칠승) ▲에너지 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육성(박재호·김해영) ▲공교육 강화 및 대입제도 개선(유은혜·오영훈) ▲통신비 인하(변재일·고용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진선미·소병훈) ▲언론공공성 실현(신경민·이재정) ▲공정과세 실현(윤호중·김종민) ▲부동산 안정 및 서민주거복지(민홍철·안호영) ▲건강보험 보장성강화(전혜숙·기동민) ▲권력기관개혁 등이다. 단 권력기관개혁TF는 당 적폐청산위원회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전체회의에는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홍익표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및 핵심 국정과제 이행 TF 단장과 간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