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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성완종 파문' 공방 지속…"특혜성 특사" VS "친박게이트 특검"

  • STV
  • 등록 2015.04.27 09:09:53
【stv 정치팀】= 여야는 26일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한 공방을 거듭했다. 여당은 고(故)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2차 특별사면을 두고 공세를 이어나갔고 야당은 '친박게이트 특검'을 도입하라고 주장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 광주시 성령교회에서 신상진 후보 지원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옛 통합진보당 소속 이석기 전 의원의 특별사면과 관련해 "종북주의자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아준 정당은 여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전 의원이 어떻게 해서 국가보안법 위반 사범임에도 불과 5개월 만에 가석방 되고 2년만에 특별복권 됐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문재인 대표는)이 배경에 대해 설명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같은 당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특별사면은 특별한 관계"라고 주장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문 대표는 2003년 이석기 통합진보당 전 의원의 특사때 청와대 민정수석이었고, 2005년과 2007년 성 전 회장 특사때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의 직책을 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문 대표는 특사는 법무부 소관이라는 '발뺌 변명'과 '진실이 저절로 불거져 나올 것'이라는 허황된 답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헌법을 파괴한 통진당 해산으로 세금은 낭비됐고, 성 전 회장 파문으로 정책과 민생은 실종됐다"며 "문 대표의 솔직한 답변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 지원 유세 과정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는 수사를 지휘하고 조정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근혜 캠프의 경선 자금과 대선 자금이 포함돼 있고,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니냐"고 덧붙였다.
 
같은 당 김성수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누리당이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와 관련해 언제든지 특검을 하자고 큰소리치더니 정작 특검을 제안하자 당분간 합의가 어렵다며 발을 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핵심 피의자가 해외를 들락거리고 증거인멸과 회유 압박이 시도되도 (검찰은) 뒷짐만 지고 있다"며 "여기에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야당에 대한 먼지떨이식 기획 수사를 대놓고 주문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제는 특검을 도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공정성이 담보된 특검 도입 외에는 답이 없다"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발뺌하지 말고 특검도입에 당당하게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활동 시한이 끝나가는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를 두고 "새누리당의 끊임없는 방해로 사실상 무산됐다"며 "국민 세금 수십조원을 낭비한 비리마저 이런 식으로 덮어버리려는 새누리당의 뻔뻔함이 그저 놀라울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제라도 새누리당은 자원외교 비리를 밝히기 위한 상설 특검 도입에 적극 응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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