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9월 1일부터 9월 16일까지 노인들로 구성된 요요공연단과 함께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을 일제히 위문하는 행복나눔 위문공연 릴레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연단은 각자의 특성을 살려 전통무용, 스포츠댄스, 악기연주, 민요와 장구,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흥겨운 시간을 마련하여 가족을 떠난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한 관심으로 보듬어 준다.
한편, 경북도는 고령화 시대의 생산적인 노인여가문화 활성화 시책으로 YOYO공연단 11개소와 YOYO클럽 50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YOYO문화제도 개최하였으며, 이를 위해 운영비 2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여가 복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참여 노인들로부터 힘찬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노인복지과 천순복 과장과 직원일동은 9월 5일(월) 14:00, 효원노인전문요양원(경산시 남산면)을 찾아 경산노인복지관의 요요공연단과 함께 부채춤, 민요장구, 합창으로 흥을 돋우고, 송편으로 명절 분위기를 노들과과 함께 나누었다.
경상북도 김승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마땅히 돌봄과 공경의 대상인 어르신들이 멋진 공연으로 시설을 위문하는 당당한 모습에 신선한 감동을 받았다”며, “도민 모두가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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