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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상조업계, 생보사 진출 저지·모집인 등록제 정착 안간힘

한상협·대상협 총력전…상조업계 주요 이슈 해결될까


【STV 김충현 기자】상조업계가 생명보험사의 상조업계 진출 저지와 모집인 등록제 정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상조업계의 양대 사업자단체인 한국상조산업협회와 대한상조산업협회는 상조업계의 양대 현안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상조업계의 양대 현안은 ▲생보사의 상조 진출 ▲모집인 등록제 정착 등이 꼽힌다.

생보사의 상조 진출 저지는 한상협이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한상협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생보사의 상조 진출에 대한 상조업계의 우려를 전달하고,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상조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상협 김현용 사무총장은 지난달 국회에서 ‘금융혁신과 금산분리 긴급 토론회’에서 생보사의 상조 진출에 대한 부당성을 주장했다.

김 사무총장은 “(생보사의 상조 진출은) 골목상권에 대기업이 진출하는 셈”이라면서 기존업체와 공존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상협은 모집인 등록제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대상협은 최윤재 사무국장 부임 이후 모집인 등록제 개발을 추진했고, 업체를 통해 홈페이지 등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상협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인 등록제를 공개하는 한편, 회원사들을 순회하며 제도에 관한 설명을 이어가고 있다.

모집인 등록제는 이른바 ‘메뚜기 모집인’ 근절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뚜기 모집인’은 이 회사 저 회사를 옮겨다니며 유치 수당을 타는 얌체 모집인으로, 이들로 인한 상조업체 간 소송이 벌어지기도 하는 등 상조시장을 혼탁하게 만드는 데 일조한 바 있다.

모집인 등록제가 대상협 회원사를 넘어 전체 상조업계를 대상으로 확대되고 제도로 정착되면 상조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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