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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기도, ‘최고의 밥맛’ -199 G+Rice 관리기준 강화

  • STV
  • 등록 2011.08.24 09:17:32

경기도가 도지사의 이름을 걸고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해 생산하고 있는 고품격 경기미 G+Rice의 관리 기준이 더 강화된다.

 

도는 최근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G+Rice를 생산하는 혁신단지 관리기준과 G+Rice의 품질 기준을 개정된 시행규칙이 정하는 최고의 단계로 격상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출시되고 있는 G+Rice는 잔류농약 등 유해성분 199가지를 KFDA 기준치의 1/2로 차단하고 완전미 비율 96% 이상, 단백질 함량 6.3% 이하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거친 고급 쌀로 경기미의 명성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이 중 -199 G+Rice의 경우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을 6.0%까지 낮춘다. 이는 양곡관리법에서 정하는 단백질 함량 기준 최고 등급인에 해당한다. G+Rice 혁신단지에서 생산된 쌀 중 -199 G+Rice를 제외한 G+Rice등급에 해당하는 6.3% 수준을 유지한다.

 

이와 함께 혁신단지에서 생산한 쌀을 LOT 별로 구분해 수매·저장하고 생산이력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품질 기준을 강화한다. G+Rice 혁신단지에 대해 수시 점검을 벌여 기준을 지키지 않은 RPC는 혁신단지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9개 시군 14개소의 혁신단지 4,000ha에서 G+Rice를 생산(18,000)하는 한편, 판매처 다변화, 보상금 지급제도 운영, 홍보 마케팅 강화 등 G+Rice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도내 40여개 E마트, 수원 성남 고양 유통센터 등 수도권 중심이던 판매처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올해부터 전국 140여개 E마트를 비롯해 서울 양재, 창동 유통센터에서도 G+Rice가 판매된다. 이와 함께 고급호텔, 백화점 입점판매를 강화해 프리미엄 쌀로서의 브랜드 파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안전성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실시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G+Rice 보상금 지급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 제도는 199개 안전성 검사항목 중 1개라도 KFDA 기준치의 1/2을 초과하면 1개 항목당 500만원의 보상급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생산된 G+Rice 100% 안전성 기준에 합격했으며, 부적합으로 보상한 사례가 단 1건도 없을 정도의 완벽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미 품질 면에서는 입증을 받고 있지만 프리미엄 경기미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품질관리도 엄격하게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시중 유통되는 G+Rice에 대해 연 5회의 자체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또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여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3~4월 중 농업기술원을 통해 정밀 토양 분석, 4~5월에 관개용수 수질분석을 실시한다. 이밖에도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재배 매뉴얼 보급 및 교육, 친환경 토양 관리, G+Rice 이력추적 등도 실시한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스포츠 스타, 인기 연예인 등을 통한 홍보를 비롯해 지하철, 버스, 언론매체, 포털사이트, 홈쇼핑 등 입체적인 홍보도 펼친다.

 

G+Rice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각 기관 언론과 함께 범도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도내 음식점, 대량 급식처, 호텔 등에서 경기미 사용 권장 캠페인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한농연 등 농민단체, NGO 등과 협조해 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경기미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혼합되어 판매되는 행위에 대한 감시와 단속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G+Rice 브랜드파워 강화를 통해 농가 소득도 올리고,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경기미를 공급해 경기미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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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