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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사할린 영주귀국 한인 어르신 현지 가족방문 추진

  • STV
  • 등록 2011.07.19 07:57:37

경상북도는 2011 7 21 ~ 8. 18일까지 29일간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는 사할린 영주귀국 한인 어르신 11분들에 대하여 사할린 현지가족방문을 추진한다.

 

어르신들은 7 21, 인천공항 출발을 시작으로 29일간 애환의 땅 사할린의 현지가족들을 방문 함께 시간을 보내다 8 18일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번 현지가족 방문은 일제 강점기 사할린으로 강제이주 되었다 영주 귀국하여 대창양로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 본인들의 간절한 소망과 사할린에 남아있는 가족들과의 재회를 통하여 영주귀국어르신과 현지가족의 이중이산의 아픔을 위로함과 동시에 가족애 확인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위하여 경북도가 소요경비 전액을 지원함으로 시행한다.

 

또한 방문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90세이신 김종달 어르신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어른들이 87~88세의 고령의 어르신들로 방문의 의미가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0월에 영주귀국 어르신들의 사할린 현지가족 12명을 고국에 초청하여 이곳 어르신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고국의 발전상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초청행사도 함께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는 사할린영주귀국 한인시설인 대창양로원(고령군소재)에 대하여 운영비지원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프로그램운영비와 사할린가족 방문비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고국생활 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반 백년 맺힌 그리움의 애한을 품고 살아오신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이 이번 사할린 방문과 가족초청을 통하여 그 아픔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면서, 앞으로도 이분들에 대하여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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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