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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STV]민주당, 도청행위 KBS 지목 "진실 밝혀라"

  • STV
  • 등록 2011.07.01 08:25:34

홍영표, "민주당이 주장하는 식의 도청 행위가 아니면 어떤 식의 도청이냐"

 

 

민주당은 지난 23일 발생한 국회 당 대표실 도청행위와 관련해서 KBS를 지목한바 있다. 이에 대해서 KBS는 지난 30일 성명을 통해서 민주당이 주장하는 식의 이른바 도청 행위를 한 적은 없다고 하자, 민주당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식의 이른바 도청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면 다른 어떤 행위를 했다는 말이냐, 어떤 행위를 했는지 , KBS는 그 실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인은 브리핑을 통해서 당 대표실에서 완전 비공개로 개최된 최고위원문방위원 연석회의가 누군가에 의해 도청되었다, “24 10 26분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의 한선교 의원이 녹취록이라고 주장하며 읽은 내용은 비공개회의 내용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민주당은 도청과 관련해서 통신비밀보호법 제3누구든지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한다는 규정과 통신비밀보호법 제16 2도청으로 지득한 통신 또는 대화의 내용을 공개하거나 누설한 자또한 처벌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한나라당 한선교 의원을 향해 자신이 녹취록이라고 발언했던 내용의 입수경위를 밝힐 것을 촉구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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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