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목)

  • 흐림동두천 25.6℃
  • 구름많음강릉 29.4℃
  • 흐림서울 27.1℃
  • 구름많음대전 25.5℃
  • 맑음대구 24.3℃
  • 박무울산 24.7℃
  • 구름조금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8℃
  • 구름조금고창 24.5℃
  • 맑음제주 28.0℃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조금금산 24.9℃
  • 구름조금강진군 25.6℃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조금거제 25.9℃
기상청 제공

문화

[STV]제2회 '독서희망 열차' 30일 개최

  • STV
  • 등록 2012.01.28 09:15:55

2012년 소외계층과의 공생발전을 위한 독서활동 집중 지원

 

오는 1 30일 서울-김천 간, ‘이철환 작가와 떠나는 세계 동화 속 일러스트 여행이라는 주제로2회 독서희망 열차가 진행된다.

 

독서희망 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가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계기를 통해 문학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생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2회 독서희망 열차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문화소외시설 아동 및 청소년 60여 명을 초청해 우리 이웃, 소외계층을 보듬는 마음을 문학과 그림에 담아내는 이철환 작가와의 대화와 현대철의 마임공연 등의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이 문화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중인동화책 속 세계여행관람을 통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12개국에서 전해오는 민담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친근한 옛 이야기들을 현대적 감각과 그림책으로 재현한 일러스트 작가들의 원화 작품 전시도 만나볼 예정이다. 책 속의 일러스트를 원화전으로 관람하면서, 활자책이 아닌 그림책에서 얻을 수 있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에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등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에게 독서나눔 캠페인을 통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공생 발전을 하고 그들의 희망을 보듬기 위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세계 미술 거장들, 서울 모인다…프리즈 전 분주 【STV 박란희 기자】다음달 개최되는 프리즈를 앞두고 미술계가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다음달 9월 4~7일에 프리즈 서울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가운데 프리즈에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마크 로스코와 미리암 칸, 이우환 등 국내외 거장들의 작품이 총집합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열이 활발하다. 송은은 9월 4일 ‘소장품의 초상:피노 컬렉션 선별작’ 전시를 연다. 마를렌 뒤마(남아공)를 비롯해 피터 도이그(영국), 미리암 칸(스위스), 얀보(베트남) 등 다양한 예술가들의 회화, 설치, 드로잉,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20세기 미술의 거장인 마크 로스코는 한국 작가 이우환과 페이스갤러리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이우환은 로스코의 유족과 협업해 전시를 큐레이팅하며 공을 들이고 있다. 고미술을 주로 전시해왔던 호암미술관은 사상 처음으로 현대미술가의 개인전을 다음달 3일부터 연다. 스위스 출신 미술가인 니콜라스 파티가 회화, 조각 등 고미술 소장품을 함께 전시한다. 글로벌 메가 갤러리인 가고시안도 한국에서 첫 전시를 연다. 3일 개막하는 데릭 애덤스 개인전 ‘더 스트립’은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캐비닛에서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안세영 “기자회견 자의로 불참 아냐” 【STV 박란희 기자】‘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강하게 비판한 뒤 기자회견에 안 나온 이유에 대해 “자의가 아니다”라고 했다.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올림픽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취재진이 공항에 모이는 경우는 흔치 않음에도 이날 배트민턴 선수단이 출국하는 현장에는 기자들이 지키고 있었다. 안세영의 말을 듣기 위해서였다. 안세영은 전날 여자 단식에서 한국 여자 배드민턴 사상 28년만에 금메달을 따낸 후 배드민턴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안세영은 전날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세영은 경기 후 기자들을 믹스트존에서 만나 “내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많이 실망했다”면서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하고는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했다. 금메달리스트가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자 파문이 크게 일었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획득한 직후 협회와의 갈등을 폭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