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12.11월말 세계증시의 시가총액 규모는 52.7조달러로 ’11년말(48.1조달러) 대비 9.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계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던 ’07년말(60.7조달러)의 87% 수준이며, 동기간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중동포함)지역 등 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아메리카 지역은 ‘11년말 대비 13.90% 증가하여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아시아-태평양, 유럽(아프리카, 중동포함)지역의 시가총액은 각 8.93%, 3.31% 증가했다.
아시아-태평양증시의 세계증시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30.32%로 ‘09년 이후 계속 유럽(아프리카, 중동포함)의 시가총액 비중을 추월했다.
반면, 유럽의 시가총액 비중(26.91%)은 계속 감소 추세로 ’07년말(30.50%) 대비 3.59%p 감소했다.
’12. 11월말 현재 세계증시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시총비중은 2.15%(1조 1,320억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15위를 기록 (코스피, 코스닥 합계)했다.
한국의 시가총액(달러환산 기준)은 ’11년말 대비 13.64% 증가했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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