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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LG생활건강, 일본의 에버라이프 인수

  • STV
  • 등록 2012.12.18 03:36:52

일본 화장품시장 적극 공략 나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일본의 ㈜에버라이프(Everlife Co., Ltd.)의 지분 100%를 약 3,300억원에 인수키로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내에서의 화장품 및 이너뷰티(Inner Beauty)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G생활건강의 이번에버라이프인수로 현지 화장품 자회사인 긴자스테파니(지난 2월 인수)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일본 화장품 시장은 한국의 6배에 달하는 약 41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이며, 시장이 투명하고 안정적이어서 사업을 실행하는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럼에도 그 동안 시세이도, 가네보, 고세, 가오 등 자국 브랜드가 강해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성공하기는 대단히 어려웠던 시장이다.

 

LG생활건강은에버라이프긴자스테파니를 중심축으로 일본 화장품 사업은 물론 이너뷰티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LG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들의 일본 정착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일본내 사업이 안정화된 이후에는 에버라이프의 제품을 한국은 물론 중국, 베트남, 대만, 싱가폴 등 주요 해외거점으로 단계적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1월 발효화장품을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입점시켰으며, 지난해에는 일본 최대 유통업체인 이온(AEON)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800여 개더페이스샵매장을 운영하는 등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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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