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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STV]KT, ‘올레로밍패스 500’ 요금제 선보여

  • STV
  • 등록 2012.12.11 07:53:01

KT(회장 이석채)는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 5천원을 내면 분당 500원으로 자유롭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올레로밍패스 500’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1 1월 일본의 NTT도코모,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등 동북아 대표 2개 사업자와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로밍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레로밍패스 500’은 가입비 5,000원을 낸 후 일주일간 중국과 일본에서 분당 500원에 음성 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과 여행객들에게 유익한 상품이다. 기존 로밍 음성 통화 요금 대비 최고 78% 저렴하다. 지정한 7일이 경과하면 SMS를 통해 종료 문자가 전달되고, 이후 음성 통화는 일본과 중국의 로밍 기본 요금이 적용된다.

 

고객들은올레로밍패스 500’을 통해 로밍 요금 걱정 없이 한국 및 일본과 중국현지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한층 계획적으로 해외 음성 통화를 즐길 수 있다.

 

데이터 로밍시 512KB 기준으로 일본이 1.3, 중국은 3.5원이 부과되며, 하루 1만원(VAT별도)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올레데이터로밍무제한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요금제 출시를 기념하여 12 10일부터 내년 1 11일까지 해당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가입비를 기존 5,000원에서 2,500원으로 50% 할인해준다.

 

KT Proudct 본부장 강국현 상무는 “KT LTE 주파수인 1.8GHz의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나 로밍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앞으로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하고 알뜰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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