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조공제조합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새해입니다.” 상조상품을 이용하시는 소비자 여러분, 한국상조공제조합의 조합사 여러분, 그리고 한상공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펴 주시는 국회, 공정위, 소비자원, 소비자단체 등 유관기관 여러분, 저는 지난 해 9월부터 한상공 이사장 직을 맡은 박재걸입니다. 상조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자신이 아버지, 어머니를 잃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었고, 1인 가구 등으로 가족 구성원 자체가 축소되는 현재 추세에서는 상조상품은 사실상 생활의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소비자가 미래를 대비하여 상조회사에 적립한 선수금의 규모는 작년에 7조원을 넘어섰고 이렇게 선수금을 적립한 소비자의 수는 7백만 명을 넘어서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 총인구가 5천만 명임을 감안할 때 7명 중 1명이 상조상품에 가입한 셈입니다. 그럼에도 상조업계가 풀어야 할 숙제는 많은 듯 합니다.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환자 요양, 죽음 이후의 부고와 장례식장 이용, 화장이나 매장, 이후 장지 관리절차에 이르기까지 죽음 전후의 진행과정은,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정신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듭시다” 존경하는 상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입니다. 2023년 흑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흔히 흑토끼는 지혜와 장수, 풍요와 번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모든 상조인들이 지난해 아쉬웠던 점을 돌아보며 올해는 더욱 풍요롭게 번창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상조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의 화장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화장대란’이 일어났고, 이로 인해 장례행사는 3일이 아닌 5일, 길게는 10일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조인들은, 책임감을 갖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지난 1년간 헌신해주신 상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상조업계뿐 아니라 국내외 경제도 녹록지 않았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세계적인 혼란을 몰고 왔으며, 전세계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금리 인상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더불어 올해 경제에 대한 부정적 전망도 끊임 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상조업계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십 수
안녕하십니까, 프리드라이프 대표이사 김만기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동안 계획하신 모든 소망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업의 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신 상조업계 모든 여러분께 진심을 담아 수고 많으셨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2022년은 우리에게 그 어느 해 보다도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소비자 피해방지를 위한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업계의 자구적 노력을 바탕으로 상조업계는 과거 대비 안정화되었고 토탈 라이프 케어로의 전환, 다양한 산업과의 제휴, 비대면 채널의 확대 등 기존의 사업 영역을 넘어선 적극적인 행보로 상조업계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로 인한 대면 영업의 어려움과 행사 현장에서의 감염의 위험성, 글로벌 물류대란으로 인한 수급의 불안정 및 인력 공백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고객과의 약속을 무사히 수행해 냄으로써, 위기 속에서도 산업의 현장을 지키는 업계의 대응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프리드라이프는 2022년 ‘New Preed’ 통합법인이 출범한 이래 고무적인 경영성과를 기록하며 '토탈 라
존경하는 장례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 장례식장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로 우리 협회가 2022년 한 해 동안 소신 있게 일할 수 있었으며, 코로나 19 사망자와 화장 대란으로 촉발된 장례위기상황에도 장례식장이 국민피해 방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19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장에서 일상회복과 사업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 대표님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로나 19로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회 전반에 거쳐 유례없이 힘든 시기를 보내왔습니다. 불황 예외업종이라는 장례식장도 거리 두기와 정부의 식음료 제공 제한 등 어려운 인고의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그러나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은 치솟고 금리는 연일 인상되는 등 더욱 가혹한 현실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장례업계 또한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외적인 환경의 변화뿐만 아니라 대내적으로도 산적해 있는 문제들과 위험요인들을 사전에 분석하여 준비하여야 합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장례식장의 1회용품
안녕하세요. 대한상조산업협회 회장 전준진입니다.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상조산업이 커다란 성장을 이룬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우리 상조업계는 상황에 맞게 비대면 영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 적극 진출하여 계속된 외형 성장을 이룩하였습니다. 그 결과 상조상품은 이제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기본 필수상품이 되었습니다. 또한 협회는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상조업계의 숙원사업인‘상조업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등재’를 통계청에 신청하여 어렵게 개정분류심의회의 단계를 통과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6개월 이상을 노력하였고, 2024년도 통계청 한국표준산업분류코드 개정을 통해 상조업이 최종 등재될 때까지 계속해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한국표준산업분류 등재로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 업무 협력 등을 통해 상조업계의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정부차원의 각종 정책적 지원도 기대가 되어, 고령화 사회의 진입에 따른 상조산업의 역할도 한 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부 장례식장의 부당영업행위 등으로 인한 상조·장례업계 간의 갈등에 대해서는 회원사들과 함께 소비
상조장례뉴스 2023 신년사 존경하는 상조·장례인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이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여러모로 상조·장례업계에 도전이 요구되는 한해였습니다. 코로나19 파고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에서도 상조·장례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어려움을 헤쳐 나갔습니다. 생명보험사의 상조 진출 저지, 통계청 표준산업분류 코드를 얻기 위해 상조업계는 분투했습니다. 여러 통계자료를 모으고,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상조업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여행업이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 보호를 위한 조치이지만,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도입된 규제에 업계가 힘들어한 것도 사실입니다. 이 같은 상조업계의 어려움을 넘기 위해 상조업계는 하나로 뭉쳤습니다. 보험사의 상조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상조업계의 의견을 전달했으며, 상조 분류코드를 얻기 위해 통계청을 설득하는 작업에 공을 들였습니다. 여행업이 선불식 할부거래 규제에 포함되는 것을 대비해 소비자의 신뢰 구축에 전력투구 했습니다. 장례업계도 코로나19로 촉발된 화장 대란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평소에는 장례업에 큰 관심을 갖지 않던 국민들이 화장 대란으로 인해 장례업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코
【STV 최민재 기자】“좋은 일에 써주세요” 검은 가방에 쪽지 한 장 남겨놓고 사라진 ‘얼굴 없는 천사’가 주목받고 있다. 가방 속에는 “성금 좋은 일에 써주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메모와 함께 현금 9900만원이 들어 있었다. 지난 28일, 천안의 행정복지센터에 의해 확인된 바로는 직원들이 여성을 쫓아갔지만, 여성이 “쫓아오면 기부를 하지 않겠다”고 하자 더는 붙잡지 못했다고 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기부자의 신원은 알 수 없지만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마련했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STV 최민재 기자】국방부에 의하면, 2023년 새해부터 병장 월급이 10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금 30만원까지 합하면 사실상 130만원을 받는 셈이다. 또 생활관도 2∼4인실이 도입되는 등 복지가 개선된다. 병사 월급은 병장 기준으로 올해 67만 6100원에서 32만 3900원이 올라 100만원이 된다. 상병은 61만200원에서 80만 원, 일병은 55만2100원에서 68만 원, 이병은 51만100원에서 60만 원으로 각각 월급이 오른다. 병사가 전역할 때 수령하는 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도 올해 월 최대 14만1000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른다. 군부대 병영생활관은 2~4인실이 도입된다. 현재 8~10인실은 생활관이 2~4인실로 변경된다. 전체 3000여 동 생활관 가운데 52개 동의 변경을 위한 설계가 내년에 우선 시작된다. 또 장병 기본급식비는 올해 1만1000 원에서 1만3000 원으로 오른다. 또 밀폐형 튀김기와 자율형 배식대 등 신형 조리기구와 식기류를 보급하며 민간 조리원은 117명 증원해 급식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동원훈련 참가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가 6만2000 원에서 8만2000 원으로 32.3% 인상된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