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목)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5.5℃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8.3℃
  • 맑음울산 8.4℃
  • 구름조금광주 5.9℃
  • 구름조금부산 8.7℃
  • 구름조금고창 1.6℃
  • 흐림제주 8.8℃
  • 맑음강화 5.0℃
  • 맑음보은 1.3℃
  • 맑음금산 1.4℃
  • 구름많음강진군 4.2℃
  • 맑음경주시 4.6℃
  • 구름많음거제 6.7℃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머스크 “X 유료화 한다”…수익성 개선 몸부림

인수 후 광고수입 절반으로 ‘뚝’


【STV 박란희 기자】소셜미디어 엑스(X·前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X를 유료화하겠다고 밝혔다.

X를 인수한 이후 수익성 악화로 고민을 거듭한 머스크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서비스 유료화 방침을 정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소재 테슬라 공장에서 열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대담 중 “거대한 봇 집단과 맞서 싸우기 위해 X 시스템 사용 대가로 소액의 월정액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다”라고 했다.

머스크는 유료화 의지를 밝히기는 했으나 구체적인 시기와 금액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었다.

그가 언급한 ‘봇’은 자동 게시글을 생성하고 사용자를 팔로우하는 프로그램이다.

머스크는 X의 월간활성사용자수가 5억5000만 명에 달한다며 이들이 하루에 1~2억 개의 게시물을 생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가 유료화를 검토하는 건 X의 수익성이 날로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뉴욕타임스가 보도한 X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5주간 X의 광고 수입은 8800만 달러(약 1100억 원)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X의 수익이 쪼그라든 것은 머스크의 인수 이후 대형 광고주가 대거 떠났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X를 인수한 이후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검열 정책을 폐기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복귀시키는 등 혐오 표현과 가짜 뉴스 범람을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미지 악화를 우려한 대형 광고주들이 잇따라 X를 떠났다.

머스크의 X 유료화 승부수가 먹혀들지는 의문이다. 유료화에 반발해 떠날 사용자들의 수도 아직 가늠조차 되지 않는 상황이다.


문화

더보기
전남동부지부 코사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따뜻한 감동” 【STV 박란희 기자】법무부 등록 비영리 · 공익사단법인 '코사코리아 전남동부지부'가 지난 2월 24일(토) 정오 12시, 순천대학교 기초교육관 301호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희망나눔 장학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 에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 환우 학생 두명에게 치유와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장학수여 진행을 하였다. 금번 환우학생 장학수여 담당한 전남동부지부 코사 김연심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희망과 회복을 소망하는 환우학생 장학사업을 정착시키는 사업을 계획하겠다고 비전을 피력했다.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는 총 15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그리고 전남동부지부 코사에서는 이날 희망나눔 장학수여식과 함께 '제2기 가정폭력상담사 및 이혼상담사 2급 자격 수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21일부터 2월24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순천대학교 사회서비스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학생과 대학원 및 코사 정회원 등 총 40명이 수료식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전남동부지부 코사 대표 김웅지 박사는 가정폭력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 가정을 만들기 위해 가정폭력상담사들이 예방 활동 및 피해자 상담활동에 힘써 달라고 응원의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