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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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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삼성, 이재용 등기이사 복귀하나

초일류 경쟁력에 의문부호…책임경영 위해 복귀해야

【STV 김충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등기이사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미·중 경제가 디커플링하고 경쟁이 격화되면서 삼성전자는 양국 사이에서 표류했다. 중국은 미국의 강한 견제 속에 ‘반도체 굴기’를 외치며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고, 미국은 온쇼어링을 주장하며 반도체 공장을 미국에 지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양국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이어가며 경쟁력 확보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문제는 투자의 방향이나 전략이 엉켰다는 점이다.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탁월한 리더십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 회장의 지휘가 헐거워진 사이 초격차 경쟁력 유지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HBM3는 SK 하이닉스가 기술력에서 앞서가며 엔비디아에 거의 독점 공급하다시피 물량을 차지했다. ‘기술의 삼성’이라는 구호가 무색할 정도로 삼성의 기술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삼성은 엔비디아의 HBM3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후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이 이례적으로 반성문을 발표하며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결국 이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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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