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목)

  • 흐림동두천 5.8℃
  • 흐림강릉 10.4℃
  • 서울 6.9℃
  • 대전 7.0℃
  • 박무대구 6.4℃
  • 흐림울산 9.9℃
  • 광주 7.3℃
  • 흐림부산 13.0℃
  • 흐림고창 7.6℃
  • 흐림제주 14.5℃
  • 흐림강화 6.4℃
  • 흐림보은 4.5℃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7.5℃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3.4℃
기상청 제공

정치

[시선]한동훈의 1년…“정권 톱스타” vs “정치지망생”

尹의 황태자, 韓 법무장관의 향후 행보는


【STV 박상용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황태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가리키는 수식어다.

윤 대통령이 치열한 대선 끝에 집권에 성공한 뒤 당시 사법연수원 부원장이었던 한 장관을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문재인 정권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로 찍혀 한직을 나돌던 한 장관의 화려한 부활이었다.

한 장관은 이전 법무장관들과 다르게 패셔너블한 옷차림과 톤앤매너로 세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정권의 황태자라는 후광에 검찰 엘리트 경력, 조곤조곤 논리적인 언변 등으로 여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윤석열 정부의 내각에서 한 장관만큼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는 없다.

특히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논박을 하는 장면은 지지자들 사이에 화제가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뚜렷한 차기 대권 후보가 보이지 않는 여권에서 ‘한 장관이야말로 차기 대권 후보’라는 말이 무성할 정도였다.

심지어 국민의힘이 지난 3월 치른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정치 초년생인 한 장관이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왔다.

검사에서 하루 아침에 장관직에 오른 것도 모자라 집권여당 대표 물망에 오를 만큼 한 장관의 인지도는 급상승해왔다.

한 장관은 전당대회 출마를 일관되게 부인해왔고, 정치권 입성에도 선을 그었지만 기대는 여전하다.

여당에서는 차기 총선에 한 장관이 출마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는다. 대중적 인기가 있는 한 장관이 총선을 지휘할 경우 수도권에서 선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이 아닌 현실 정치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점은 한계로 꼽힌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