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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장인喪'으로 일시 귀국 이낙연에 쏠리는 눈

NY계 결집에 정계 복귀 신호탄 쏘나?


【STV 김충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일시 귀국하면서 정계 복귀의 신호탄을 쏠 것인지 관심이 모인다.

이 전 대표는 해외 체류 중 장인상을 치르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으나 장례를 마쳤음에도 즉시 출국하지 않고 10여일 정도 머무른다.

머무는 기간 동안 NY(이낙연)계가 집결해 향후 정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오전 귀국해 장례 일정에 참석했다. 빈소에는 여야의 정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빈소를 찾아 이 전 대표와 인사를 나누었다.

빈소를 찾은 의원들은 이 전 대표가 출국하는 18일 전까지 만남을 할 예정이냐라는 질문에 “알 수 없다”, “미정이다” 등의 답변을 하며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이 전 대표가 귀국해 자연스럽게 NY계 인사들이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만큼 이 전 대표의 향후 정치진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6월 출국해 1년 동안 미국 워싱턴에서 머물기로 했다. 국내 복귀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이 시점에서 진로를 모색하는 게 적절하다는 시각이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로 민주당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이 전 대표 본인 뿐만 아니라 민주당의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대표의 거취 표명 이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여러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이 전 대표 또한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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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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