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1 (수)

  • 흐림동두천 19.6℃
  • 흐림강릉 19.6℃
  • 서울 20.6℃
  • 대전 21.8℃
  • 흐림대구 21.3℃
  • 흐림울산 21.3℃
  • 흐림광주 22.5℃
  • 흐림부산 21.3℃
  • 구름많음고창 23.7℃
  • 흐림제주 23.3℃
  • 흐림강화 20.2℃
  • 구름많음보은 20.4℃
  • 흐림금산 22.4℃
  • 흐림강진군 23.4℃
  • 흐림경주시 22.9℃
  • 구름많음거제 22.0℃
기상청 제공

SJ news

상조 왜곡보도·부정적 이슈 극복 방법은?

긍정 이슈 적극적으로 제기해야


【STV 김충현 기자】상조 분야에 대한 왜곡보도와 부정적 이슈가 끊이지 않으면서 상조업계가 고통을 받고 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왜곡보도와 부정적 이슈 제기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셈이다.

상조업체들은 “부정적 보도가 한번 나올 때마다 해약 콜이 쏟아진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대비책이나 예방책이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상조 분야에 대한 부정적 이슈를 만들어내는 주체는 주로 국회 정무위원 일부이며, 왜곡보도는 상조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언론들이다.

특히 국정감사 기간에 상조업계를 비판해 주목을 받으려는 정치인들의 의욕에 상조업계가 희생되곤 한다.

올해에는 상조 공제조합의 결손금이 수백억 원에 달한다는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하자 기성 언론들이 이를 ‘받아쓰기’하면서 또다시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적시해 정정당당하게 비판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일부 정치인들은 자신들만의 프레임을 만들어놓고 그 프레임에 수치를 끼워맞춰 어떻게든 비판한다.

자세한 내용을 모르거나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는 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하는 데 급급하다. 

국민들은 정치인과 언론이 합작해 만든 비판 분위기에 ‘그런가보다’하면서 휩쓸린다. 끝없는 악순환이다.

과거 할부거래법이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상조업계가 비판받을 여지는 분명 있었다. 일부 악덕 오너들의 먹튀 행태나 횡령, 배임 등의 사례가 심심찮게 등장했다.

하지만 상조업계는 자체 정화와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했고, 예전과는 다르게 재무건정성도 크게 끌어올렸다.

이제 남은 것은 상조업계에 대한 홍보작업이다. 상조업계가 국민의 애경사에서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최근 취임한 박재걸 한국상조공제조합 이사장은 “선제적으로 긍정적 이슈를 제기하겠다”고 했다.

이렇게 적극적인 태도로 하나씩 바꿔가야 한다. 가만히 있어서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없다.


문화

더보기
넷플릭스 계정공유 종료 초읽기 【STV 박란희 기자】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의 방한을 앞두고 계정공유 종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다. 지난 1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서랜도스 공동대표는 20~22일까지 공동대표 임명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다. 서랜도스 공동대표는 이번 방한 기간동안 박찬욱 감독과 만나 한국 영화의 강점과 미래 등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서랜도스 공동대표의 방한과 발맞춰 넷플릭스 계정공유가 종료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수익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가족 외 공유 계정에 추가 요금을 매기는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이를 일부 남미 국가에서 시범적으로 이를 시행했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에 적용하면서 수익성 증대를 시도했다. 계정공유가 종료되면 같은 집에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은 공유가 허용되지만, 가족이 아닐 경우 추가 비용을 내고 계정을 공유해야 한다. 넷플릭스 측은 단기적으로 가입자가 이탈하더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가입자가 완전히 이탈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넷플릭스가 계정공유를 제한하면 구독을 중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