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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박빙 승부’ 간절했던 키움이 이겼다…플옵 2차전 승리

7-6 신승…3차전은 27일 고척에서


【STV 박란희 기자】1차전에서 완승한 LG가 우위에 있을 줄 알았다.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다. 간절함에서 키움이 앞섰다.

키움은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를 7-6으로 꺾었다. 

먼저 6득점을 올린 키움은 1점차까지 쫓겼지만 결국 한끝을 넘지 못한 LG를 꺾었다. 시리즈 스코어는 1-1로 동률을 이뤘다.

플옵 2차전 분위기는 1차전과는 정반대였다. 키움이 먼저 힘을 냈다. 

키움은 1회 1사 후 이용규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정후가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우전 안타를 터뜨려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LG포수 유강남의 포일로 3루 주자 이용규가 득점에 성공했다.

2회는 키움의 이닝이었다. 선두타자 김태진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희생번트로 1사 2루를 만들었다. 송성문이 좌익수 앞 적시타로 2-0으로 달아났다. 차곡차곡 주자를 쌓다 이용규의 우중간 적시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로 1타저점을 올렸고, 좌익수 홈 송구를 받은 포수 유강남이 2루로 공을 던졌다가 빠지는 바람에 3루 주자가 홈인해 키움은 6-0까지 달아났다.

LG는 3회 반격에 나섰다. 채은성이 좌선 2루타를 때렸고, 좌익수 김준완이 공을 한 차례 더듬을 때 1루 주자까지 홈에 들어오며 6-2로 추격을 시작했다.

키움은 다시 4회 김혜성의 좌전 적시타로 7-2로 점수를 벌렸다. LG는 다시 5회 빅이닝으로 응답했다. 김현수의 우중간 적시타로 1타점,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플라이, 유강남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7-5로 빠짝 추격했다. 우익수 희생플라이까지 나오면서 7-6,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키움은 불펜을 총동원해 LG의 타선을 꽁꽁 묶었다. LG는 9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이 볼넷 출루했으나 오지환이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문보경이 2루수 병살타로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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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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