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예술무대 산(Art Stage SAN, 대표 조현산)의 인형극 <달래이야기>가 3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 21회 유니마(UNIMA) 세계총회 및 국제 인형극 축제 폐막식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달래이야기>는 한국의 시골집을 표현한 소박한 무대를 배경으로 한국적 춤과 몸짓을 배우와 인형이 함께 연기하며 한국의 정서를 조화롭고 리듬감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예술무대 산은 2009년 스페인 티티리자이 세계인형극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니마(UNIMA)는 인간의 가치를 추구하고 예술의 사용을 목적으로 1929년 체코 프라하에서 국제인형극협회로 설립된 이래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된 세계비정부기구로 4년마다 개최되는 유니마 총회를 통해 각국의 예술적 기량을 선보이며 수준을 가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유니마 총회 및 국제 인형극 축제에는 총 45개국으로부터 65개의 단체에서 700여명의 세계 인형극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달래이야기>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최고작품상을 수상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달래이야기&g
현대 패션에 관한 가장 명쾌한 정리 현대 패션에 관한 가장 명쾌한 정리, ‘디자이너의 패션북’ 화려한 볼거리와 창의적인 연출로 가득한 패션쇼를 보고 집으로 돌아올 때, 그리고 옷가게에 가서 직접 진열된 옷을 고르고 살펴볼 때, 종종 이러한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옷을 만든 사람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 옷을 만들었을까?” ‘디자이너의 패션북’은 이 질문들에 대한 현존하는 가장 명쾌한 해답이다. 이 책은 현대 패션을 통틀어 가장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디자이너 35인의 모든 것을 담은 아카이브 북이다. 에이터 스룹, 알렉산더 맥퀸, 버버리 프로섬부터 존 갈리아노,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폴 스미스, 월터 반 베이렌동크에 이르기까지 독자들은 이 책 한 권으로 현대 패션의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패션 ‘화보’집? No, 패션 ‘텍스트’ 북! 무엇보다 기존의 패션 관련 도서와 구별되는 이 책의 가치는 수많은 사진과 화보를 곁들였음에도 그 무게중심은 어디까지나 텍스트에 있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풍성한 화보집인 동시에 현대 패션계의 흐름과
지난 17년 동안 빌 에반스, 키스 자렛의 뒤를 이으며 재즈 피아노 트리오의 계보를 만들어온 브래드 멜다우(Brad Mehldau)가 전곡 모두 자작곡으로 꽉 찬 당대의 역작, 트리오 앨범 <Ode>를 발표하고 월드투어에 올랐다. 7월 25일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칠 이번 공연에는 브래드 멜다우와 앨범에서 함께 작업한 레리 그레나디어(Larry Grenadier-Bass), 제프 발라드(Jeff Ballard-Drum)가 무대에 오른다. 브래드 멜다우는 1970년, 미국 플로리다 잭슨빌에서 태어난 피아니스트다. 이미 고등학생 때부터 명문 음악학교인 버클리 음악대학 뮤직 어워드를 수상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버클리와 뉴욕의 뉴스쿨 등에서 케니 워너 같은 대가를 사사한다. 이후 지미 콥의 사이드 피아니스트로 재즈계에 입문하더니 포스트 밥 시대를 대표하는 색소폰 연주자 조슈아 레드먼과의 활동을 통해 재즈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린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그야말로 시작에 불과했다. 1995년부터 공개하기 시작하는 자신의 앨범은 전 세계적인 음반 판매 부진을 외면한 채 고공행진을 이어간다. 특히 1997년부터 공개된 ‘The Art
영화인가, 실제인가! 최초의 추리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의 ‘소설 속 살인이 현실이 된다’는 신선한 소재를 영화로 그린 팩션 스릴러 <더 레이븐>이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존 쿠삭, 루크 에반스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 <브이 포 벤데타>,<닌자 어쌔신>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리쉬 액션을 구축한 제임스 맥티그 감독의 신작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팩션영화의 계보를 이어 올 여름 최고의 팩션 스릴러로 또 한번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상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2012년 유일한 팩션 스릴러! ‘검은 고양이’, ‘모르그가의 살인’ 등의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기며 최초의 추리소설가로 추앙 받고 있는 에드가 엘런 포는 미국의 세익스피어’로 불릴 만큼 위대한 천재소설가이다. 그는 코난도일, 도스토예프스키, 보들레르 등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향을 준 최초의 추리소설가로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2012년 유일한 팩션 스릴러인 <더 레이븐>은 에드가 앨런 의 소설 속 살인이 현실로 벌어진다는 상황을 모티브로 하여 상상과 현실을
톰 크루즈, 변신의 끝! 전설의 록커되어 직접 노래 불러 톰 크루즈가 전설적인 록커로 변신한 영화 <락 오브 에이지>가 8월 2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개봉일 확정과 락이 세상의 전부였던 그 시절, 최고의 무대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포스터를 전격 공개한다. 특히 이 영화는 톰 크루즈를 비롯해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폴 지아마티 등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춤과 노래를 직접 소화했다.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윈 등 최강 배우 조합 80년대 수퍼 명곡 30여 곡 등장 영화 <락 오브 에이지>는 전설의 록커 ‘스테이시 잭스(톰 크루즈)’와 함께 지상 최대의 무대를 만들어 락의 시대를 열기 위해 락클럽 버번룸에서 모인 사람들이 꿈과 열정, 젊음과 음악을 폭발시키는 주크박스 뮤지컬 드라마.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초히트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했다. 전설의 록커 ‘톰 크루즈’를 비롯해 락을 부활시키려는 락클럽 사장 ‘알렉 볼드윈’, 락보다 돈을 원하는 스타 매니저 ‘폴 지아마티’, 악마의 음악 락을 반대하는 시장부인 ‘캐서린 제타 존스’ 등 초특급 배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 기대작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한류를 이끄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조선의 왕’(가제)이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제목을 최종 확정 짓고, 올 가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드스타 이병헌의 데뷔 이후 첫 사극 출연작이자 왕과 천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1인 2역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왕이 될 수도, 그리고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오히려 조선이 꿈꿔온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와 함께 그 과정의 에피소드를 통한 다양한 재미를 전할 예정. 이에 조선의 왕 ‘광해’가 아닌 광해가 된 한 남자 ‘하선’의 등장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이 되는 점에 초점을 맞춰 최종 제목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확정 지었다.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이자 비운의 왕 ‘광해’를 조명한 최초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
인천시 수봉·영종·율목도서관 북스타트 운동실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가 운영하는 수봉·영종·율목도서관이 지난 5월 24일 미추홀도서관에서 진행한 ‘북스타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각 관의 특성에 맞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북스타트 운동을 전개한다. 인천시의 북스타트 운동은 11개의 공공도서관(미추홀·송림·강화군립·수봉·영종·율목·중앙·부평·주안·화도진·연수)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미추홀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그림책꾸러미를 만 18개월의 영·유아들에게 선물함으로서 책과 함께 어울리며, 독서습관을 만드는 캠페인이다.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은 매주 금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선정하여 6월 1일(금)부터 ‘우.불.금(우리 아이들과 불타는 금요일)’프로그램을 통해 책꾸러미를 배포하고, 책 놀이 및 부모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문의: 수봉도서관 870-9100, www.slib.or.kr)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도 매주 금요일을 북스타트 데이로 선정하여 6월 8일(금)부터 ‘책으로 만나는 실버도우미’들이 책 꾸러미 수령자와 영종도서관 꿈자람터를 방문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어주는 스토리텔링프로그램과 도서관 방문이 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이색 공포소재’ 영화들이 몰려온다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vs <두 개의 달> vs <연가시> vs <이웃사람>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올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오싹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2년 여름, 이색 공포 소재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준비를 하고 있는 ‘오싹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저주 걸린 동영상으로 충격공포를 전하는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 고립된 공간이라는 극한 공포를 선사할 미스터리 공포 <두 개의 달>, 살인 기생충 연가시로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연가시>, 연쇄살인범이 이웃사람 중 섞여 있다는 오싹한 긴장감을 전할 <이웃사람> 등 독특한 소재로 이색 공포를 선사할 영화들이 등장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오는 5월 30일 개봉인 배우 박보영, 김별, 주원 주연의 <미확인 동영상: 절대클릭금지>는 클릭하는 순간 죽음이 시작되는 저주 걸린 동영상을 본 뒤 자매에게 벌어지는 섬뜩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청소년 게임중독예방조치를 위한 제도로 부모와 자녀가 게임이용 시간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선택적 셧다운제도’ 방식을 채택하여 6월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7월 1일에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제도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12. 1. 22.)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며, 온라인 게임 서비스사업자가 게임이용 전후에 조치해야할 의무를 담고 있다. (회원가입 시) 온라인 게임서비스 사업자는 게임물 이용자의 회원 가입 시 실명 확인 및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청소년의 경우 게임회원 가입 시 부모동의를 확보하여야 한다. (게임이용 전) 온라인 게임서비스 사업자는 청소년 본인과 법정대리인이 청소년에 대한 게임서비스 시간을 제한할 수 있도록 게임시스템을 개편하여 운영하여야 한다. (게임이용 중) 국민의 과도한 게임 이용 방지를 위해 게임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1시간마다 주의문구(“과도한 게임이용은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및 이용시간 경과내역을 표시하여야 한다. (게임이용 후) 온라인 게임서비스 사업자는 청소년의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게임물
“이 노래 아카펠라 맞아?” 싸이월드, Youtube 등 가수 라디의 2008년 정규 1집 타이틀곡 I’m in love의 아카펠라 버전으로 60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여 이미 UCC스타로 알려져있는 컨텐포러리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가 결성 이후 처음으로 디지털 싱글 ‘담배가게 아가씨’를 공개한다.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는 용문고등학교 합창단 출신 선후배들로 모인 5인조 아카펠라그룹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함께 음악을 해오다가, 2006년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로 그룹을 새롭게 구성하여 2009년 한국아카펠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하였다.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의 노래를 듣고 대중들이 먼저 하는 말은 “이 노래가 정말 아카펠라야?”라는 질문이다. 한번 듣고는 도저히 인간의 목소리로만 이루어져 있다고 믿을 수 없는 음악. 그들은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연습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를 2012년 드디어 세상에 공개한다. 아카펠라그룹 엑시트(EXIT)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 ‘담배가게 아가씨’는 쎄시봉 송창식이 발표한 3집 앨범 수록곡으로 국내에 아카펠라 장르를 대중적으로 알렸던 서울대 출신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이 1999년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