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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STV]이병헌의 ‘광해, 왕이 된 남자’ 제목 확정

  • STV
  • 등록 2012.06.04 06:29:36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 기대작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한류를 이끄는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조선의 왕’(가제)광해, 왕이 된 남자로 제목을 최종 확정 짓고, 올 가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하여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월드스타 이병헌의 데뷔 이후 첫 사극 출연작이자 왕과 천민의 극과 극 캐릭터를 오가며 1 2역의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작품은 왕이 될 수도, 그리고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오히려 조선이 꿈꿔온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모습을 통해 카타르시스와 함께 그 과정의 에피소드를 통한 다양한 재미를 전할 예정. 이에 조선의 왕광해가 아닌 광해가 된 한 남자하선의 등장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가 작품의 중심이 되는 점에 초점을 맞춰 최종 제목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확정 지었다.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이자 비운의 왕광해를 조명한 최초의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와 천민하선 1 2역을 맡은 이병헌을 비롯해 외모만 비슷한하선을 왕의 공석에 앉히는 비밀스러운 사건을 주도하는허균역에 류승룡, 진짜 왕과 가짜 왕의 비밀 사이에서 갈등하는 여주인공중전역의 한효주, 그리고 김명곤, 김인권, 심은경 등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갖춘 실력파 배우들이 가세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올드보이> 황조윤 작가가 각본을 맡고 <마파도>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연출력과 흥행파워를 인정받아온 추창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나리오 단계부터 기대를 모았던 <광해, 왕이 된 남자>는 현재 막바지 촬영 중으로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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