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및 25개 자치구, 대학생 아르바이트 2,199명 모집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경험 및 학비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총 2,199명의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570명을 모집하며, 25개 자치구에서는 각각 25명에서 150명까지 총 1,629명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서울시의 경우에는, 서울시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접수시작일 현재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타 지역 소재 고등교육법상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자치구의 경우에는 해당 자치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다. 서울시의 경우 대상자 선발은 전산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전체 570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3자녀 이상의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국가유공자 및 자녀 등을 포함하여 171명(30%)을 특별선발한다.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시청 및 사업소에 분산배치되어 근무하게 되고, 근무기간 및 임금은 ’13.1.10(목)~2.7(목) 기간 중 주 5일, 1일 5시간 근무(점심시간 제외)하고 1일 29,300원(중식비 포함)을 받는다. 부서배치는
난방온도 20℃, 문 열고 영업 금지, 네온사인 사용 제한 내용 담아 영광원전 3기 정지 등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가 3일 난방온도 제한, 문 열고 난방 영업금지, 네온사인 사용제한 등의 내용이 담긴 ‘동계 에너지절약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 계약전력 3,000kW 이상 사용자는 전년대비 최대 10% 에너지 사용을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며, ▲ 계약전력 100∼3,000kW 미만인 전기다소비 건물과 에너지사용량 2,000toe 이상 에너지다소비건물은 난방온도가 20℃이하로 제한된다. 도내 공공기관은 실내온도가 18℃이하로 제한되며 개인난방기 사용은 금지 된다. 경기도에는 현재 계약전력 100~1,000kW 전기다소비 건물이 15,060개, 2,000toe 이상 에너지다소비건물 84개소, 공공기관 136개소가 있다. ▲ 오후 5시~저녁 7시에는 모든 네온사인 사용이 전면 금지되나, 옥외광고물이 모두 네온사인인 경우는 1개만 허용한다. ▲ 매장, 상점, 상가 등 영업을 하는 모든 사업장은 난방가동 중 문을 열고 영업을 하면 안된다. 그러나, 지하도 상가 등 건물외부와 직접 통하지 않는 출입문을 보유한 사업장은 제외된다.
2천억 원 규모 투자협약…목포신항에 배후단지 조성 전라남도는 30일 목포시, CJ대한통운과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지원하는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정부의 서남해안 2.5GW 해상풍력 확산단계와 향후 개발될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에 대비, 목포항에 전용부두와 기업이 입주해 활용할 배후단지를 적극 개발키로 했다. 해상풍력 지원 항만 및 배후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2천억 원을 투자해 목포신항 철재부두 2만 톤급 2선석과 기업이 입주할 배후단지 47만 3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CJ대한통운은 해상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한 지원항만과 배후단지 구축은 물론 풍력발전 기자재의 항만 하역과 운송 등 제반 물류를 맡게 됐다. 풍력발전기는 크게 발전기와 타워, 날개 등의 구조물로 이뤄지는데 각 부분의 무게는 최대 600톤, 길이는 70m에 이르는 대형 중량물이 대부분이어서 하역·운송을 위해서는 특수 장비와 노하우를 갖춘 전문인력이 확보돼야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과거 강원·제주·서천 등 전국 각지의 풍력발전단지 물류와 풍력발전기기의 해외 운송을 수행했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 설치된 풍력발
충남도가 겨울철을 맞아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본격 추진한다. 2일 도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나온 목재 등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독거노인이나 마을회관 등 지역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에 지원하게 된다. 올해 지원 규모는 2400세대 1만2000㎥로,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운영을 통해 확보했다. 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은 단순 솎아베기 위주에서 벗어나 산물의 수집 구역을 확대하고, 설계단계부터 수집·공급·활용 계획까지 반영해 추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을 말한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참여나 지원 희망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이용열 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고유가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산림 내 부산물을 수집·활용하기 때문에 산림 경관 회복과 화석연료 대체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우편으로 전달하던 고지서를 온라인상의 등기고지서라고 할 수 있는 공인전자주소(#메일)를 통해 지방세 고지서 발송 서비스를 2013.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인전자주소(#메일)은 @메일과 달리 본인 및 송수신 확인이 보장되는 새로운 전자주소로서 온라인 “등기”와 같은 역할을 함. 그동안 전자고지를 통해 고지서 발송을 하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왔지만 여러 가지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송·수신 확인이 보장되지 않아 전자고지를 활성화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9월 2일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보안성이 높고 본인 수신확인이 가능한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를 도입할 수 있게 되어,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선도적으로 공인전자주소(#메일)제도를 도입하기에 이르렀다. 서울시는 전자고지는 친환경적으로 고지서를 발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132억 원에 달하는 고지서 및 봉투 제작과 우편발송 비용을 절감해 나가는 동시에 개인납세자에게는 마일리지 혜택을 줌으로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으리라 기
강원도는 12. 3.~ 4. 2일간 강원랜드에서 제5차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시도협의회를 겸한 건강투어버스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4개 자치단체(강원, 대전, 제천, 금산)가 추진하고 있는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중 ‘외국인을 위한 휴양형 첨단의료관광 연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 기존 대전시 주관이 아닌 강원도가 주관이 되어 내륙권발전시범사업권 중 강원과 충북지역만을 나누어 지역별 특성화된 의료프로그램과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를 통하여 기존 팸투어 시 제기되었던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불편함과 이동시간 소요에 따른 문제점 등을 보완하여 실시하는데 의미가 크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내륙권발전 시범사업 시도협의회도 개최하는데 자치단체 담당 공무원을 비롯 국토해양부 사업담당자, 대전마케팅 공사, 의료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의 추진상황 검토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2013년 내륙권 사업의 내실화 방향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일정은 첫날 원주지역을 방문하여 의료관광사업시행 초기인 원주 성지병원과 몽골, 러시아 관광객 유치 경험이 많은 상지대한방병원의 프로그램(미용, 건강검진 등)을 둘러보고 강
경상북도는 10월말 기준 방한 외래관광객 1,025만명 중 130만명 이상이 경북도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하면서 올해 경상북도의 외국관광객 유치 목표 150만명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경북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상품 구성과 중국 관광시장 집중공략, 일본·미국 시장 지속관리, 한류페스티벌 등 메가이벤트 활용으로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 마케팅을 추진한 결과다. 올해 목표 150만명은 지난해 경북도 방문 외국관광객 130만명 보다 15.4% 증가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사업목표로 정한 외래관광객 1,100만명의 13.6%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세계관광업계 큰손 중국 시장 집중 공략 경상북도는 지난 6월 작년 30만명이었던 도내 중국관광객 규모를 2017년까지 100만명으로 끌어 올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관광상품, 관광인프라, 관광마케팅을 종합한 10개 유치전략을 수립, “중국관광객 100만명 유치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중국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위한 10대 추진전략> 수학여행 유치 확대, 실버층 공략, MICE·의료관광육성, 중국기업인센티브관광 확대, 관광상품개발및 전략화, 한류콘텐츠 및 스타마케팅, 광역권통합마
서울시는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 74천여명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06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취학통지서 인터넷 서비스 이용 가능 시민은 취학아동의 세대주로서 12월 2(일)~13(목)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후 발급신청을 하면 즉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이고, 발급신청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는 인터넷 발급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중에 전달받게 된다. 취학통지서의 인터넷 발급은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201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이는 그동안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이 초등학교 입학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던 “취학통지서”를 세대주가 가정 또는 회사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여 시민과 행정기관의 불편을 해소한 것
2013년도 사업 마무리 위해 27억원 투자 경상북도는 도지정 문화재 보호구역 외곽 경계로부터 300m이내(주거·상업·공업지역은 200m이내)에서 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에 대한 구체적 허가기준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까지 허가기준 마련 대상문화재 890건 중 52%인 459건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가 도지정문화재 주변에서 건설행위를 할 때에는 관계전문가 3인 이상의 문화재 영향 검토를 받아야 한다. 또한, 전문가 중 1/2이상이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면 도지사의 현상변경 허가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처리기간 장기화로 민원의 대상이 되어 왔다.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이 마련되면 관계전문가 3인 이상의 문화재 영향 검토를 받지 않아도 되며, 허용기준 범위 내의 건설행위는 해당 시군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해져 예산 및 시간을 절약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로 국민 불편이 해소되게 된다. 그 동안 추진실적으로 2011년까지 378건의 허용기준을 마련했고, 2012년 89건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3년 431건을 마련하면 전체 890건의 도지정문화재 주변 현상변경허용기준을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도내 어린이집 1,379개소 대상 위생상태, 식단 등 점검 경기도는 도내 1,379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간식 제공 특별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행위를 한 어린이집 413개소를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6주에 걸쳐 실시된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집에 영유아를 맡긴 보호자의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실 및 식자재 위생·청결 관리 상태, 식단 적정성 및 식단대로 제공했는지 여부, 육류 원산지 표기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413개소에서 조리 시설·설비 위생 불량 122건, 식재료 보관 부적정 107건, 조리원 위생 불량 78건, 적정 급·간식 단가 불이행 78건 등 572건의 위법행위가 적발됐다. 도는 이들 어린이집에 대해 향후 절차에 따라 시정명령, 운영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