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미 불산사고,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염산누출 사고를 계기로 유독물질 취급업소의 저장시설 등에 대한 특별 관리를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대구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0일간 동파 등으로 인한 유독물 유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독물 등록업소 중 염산, 황산, 질산, 불산 등의 유독물질 저장시설(탱크)이 설치된 107개 사업장에 대해 구·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특별점검을 한다. ※ ‘12년도 점검 482개소, 위반업소9(미등록4, 관리기준2, 기타3/고발4 경고2 과태료3) 주요 점검내용은 유독물질 저장시설의 동파 방지 조치사항, 노후 배관 방치여부 등이며, 특히 사업주와 유독물 관리자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동파로 인한 배관 균열이나 파손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2중·3중으로 안전하게 조치토록 하고, 유독물 유출, 하천유입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또 대구시는, 갈수기 유독물 유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수질오염사고 상황근무와 연계해 시와 구·군, 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과 휴일 없는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대구지역의 유독물 취급
강원도는 ‘12년 추석이후 계속되는 돼지가격 하락 및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드리고자 2013년에 총 4개사업에 2,267백만원(도비 340백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첫째, 돼지고기 품질향상을 위한 불량 모돈 갱신을 위한 후보모돈(F1) 1,125두 공급에 900백만원, 둘째, 이유 후 질병에 취약한 자돈의 위생적 사양관리를 위한 자돈인큐베이터 30개소 510백만원, 셋째, 사료허실 방지와 위생을 위한 모돈 습식급이기 37개소 407백만원, 넷째, 환기개선 및 난방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원적외선 에너지 절감시설 30개소 450백만원을 지원하여 생산비 절감과 폐사율을 감축시켜 나가고 MSY(모돈 두당 연간 출하두수)를 증가하여 농가소득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내 양돈산업은 구제역 발생에 따른 살처분으로 사육두수가 급격히 감소하다 재입식을 통해 구제역 발생전 79%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나 수입물량 증가, 구제역 피해없는 농가의 사육두수 급증, 돼지고기 품질 저하 및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돈가는 하락하고 사료값은 상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어 양돈농가에서 경
12년도 중개업 등록취소 등 75건, 경고시정 125건, 고발조치 14건 경상북도는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해 도내 부동산중개업소 2,575곳을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한 해 동안 모두 214건의 위법·부당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사례로는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양도·대여행위, 중개수수료 과다 징수, 업무보증 미설정, 중개업 등록증·요율표 미게시 등으로 단속결과 중개사 자격증 대여자에 대한 자격취소 1건을 비롯해서 중개업 등록취소 11건, 업무정지 50건, 과태료 13건, 기타 경고시정 125건 등 모두 200건에 대한 행정처분을 했다. 특히 무자격·무등록 중개행위 등 14건에 대해서는 관련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에도 부동산거래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는 엄단할 것으로 밝힌 가운데, 최근 부동산컨설팅업체에서 토지개발상담 등 컨설팅 본래업무범위를 넘어서 직접 부동산중개행위를 하거나, 무자격 중개업자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을 일명 바지 사장으로 내세우고 자신은 중개보조원으로 등록한 후 중개 영업행위를 하는 등의 사례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단속이
올해 총 12억5천만원, 1~2% 저리 융자 광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시설을 현대화하고 음식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식품진흥기금 12억5,000만원을 장기 저리 융자로 지원한다. 융자대상은 광주지역에서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식품위생업소로, 한정된 융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모범업소와 소규모 영세 업소, 국제행사대비 시설개선 참여 희망업소, 영업장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준비업소,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시설개선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개선자금은 연 2%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최고 7,000만원, 식품위생업소 등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업장내 화장실 위생환경 개선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연 1%로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은 조리장과 화장실 시설개선부문에만 지원된다. 융자금은 금액에 따라 1년 거치 후 3년 또는 5년 동안 균등하게 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며, 융자를 희망하는 광주시 소재 영업주는 관할 구청 식품위생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융자사업을 지속 추진중이다. 지난해말까지 영업장, 조리시설, 화장실 등을 개선하려는 743곳에 총 144억원을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코디네이터 교육기관 공모 전라북도가 최근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하여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의료관광 제반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역량교육인의료관광 개론, 의료관광 이해, 코디네이터 역할 등 의료관광 제반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역량 교육인 출입국관련 법규, 해외환자 유치 등록 등 올해 9월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자격시험에 대비한 과목으로 운영된다. 특히, 병원현장 실습을 통한 실무마케팅을 통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에 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모집기간은 1. 22~2. 5일(15일간)까지 이며, 참가자격은 도내에 소재하면서 공고일 현재 최근 3년 이내에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관련 교육실적이 30명 이상이고, 일시 수용능력 인원 20명(1실) 이상 강의실이 있는 대학(교) 및 학원이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란 국내병원에서 진료와 치료를 받고자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에게 통역, 진료서비스 지원(입·출국 서비스, 진료안내, 보험) 및 동반가족에게는
동계스포츠지구 정부 인수 등 정부 지원책 마련 촉구 알펜시아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알펜시아 살리기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알펜시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관광호텔에서 강원일보사, G1강원민방, 비대위 공동 주최로 ‘알펜시아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알펜시아 현안을 도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 지원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계스포츠지구 정부 인수의 타당성, 알펜시아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 알펜시아의 가장 시급한 현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권혁순 강원일보 논설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자는 곽영승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나승렬 리조트&호텔 전문경영인 협회장, 류종현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 문병용 강원대 교수, 심재종 알펜시아 비대위원, 유성철 강원시민단체연대회의 사무국장 등 총 7명이다.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기 위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객석 참가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이종균 비대위 위
무면허 약 제조·판매 행위 등 10명 입건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수사팀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1월 11일까지 4주간 약국 14개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여 약사면허 없이 처방전에 의한 약을 조제하여 판매하는 행위 등 약사법 위반업소 10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자격자의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구분 진열·판매 행위,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보관·판매 여부 등에 대하여 사전 정보 수집에 의해 실시되었다. 적발된 주요 내용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행위 1개소, 의약품이 아닌 다른 제품과 구분하지 않고 진열 판매 행위 2개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구분하지 아니하고 혼합하여 진열 판매 행위 5개소, 사용기간경과 전문의약품 진열 보관 행위 1개소 등이다. 시는 적발된 피의자와 업소에 대해서 관련법령에 의거 피의자에 대한 형사입건과 아울러 업소에 대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종경 자치행정과장은“무자격자의 조제 행위 등을 근절해 의약품의 유통질서 확립과 시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며“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약국 방문 시에 무면허자의 조제행위를 발견하거나 의심이 되는
23개 단속반 편성, 축산물 취급업소 4,313개소 집중단속 경상북도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명절을 앞두고 부정축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합동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19일간이며 단속대상 업소는 도축장(11개소), 식육가공업소(82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239개소), 축산물판매업소(3,981개소) 등이다. 이번 단속은 경북도, 가축위생시험소, 시·군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23개반, 171명)이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수입육의 원산지 미표시·허위표시 행위,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의 한우 둔갑판매 행위, 밀도살, 등급판정서 위·변조 행위,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미구분 판매, 쇠고기개체식별번호 미표시·허위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축산물 시료를 채취하여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하는 등 부정 축산물의 감시 및 단속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위반업소는 축산물위생관리
서울시는 민·관거버넌스를 통해 시민편익을 증진하고 역량있는 민간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등의 규정에 따라 공개모집, 공익사업선정위원회의 심사·선정을 거쳐 사업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목)‘2013년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공고’를 시행했으며, 오는 22일(화) 15시에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2013년 공모사업의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공모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법, 심사방법, 예산편성·회계처리기준 등에 대한 상세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사업 신청자격은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장 또는 주무장관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받은 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1개 사업당 최고 3천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신청서 접수는 1.23(수)부터 2.21(목) 18:00까지 서울시NGO협력센터(http://club.seoul.go.kr/ngo)로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사업은 3월 중 심사·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중소기업의 창업 또는 시설, 경영개선을 위한 구조고도화자금 290억원 △중소제조업체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경영안정자금 2,000억원 △전통시장과 중소유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 40억원이다. 구조고도화자금 지원업종은 제조업, 아파트형공장건설업, 지식기반 및 영상산업체로, 시설자금 10억원, 운전자금과 경영안정화자금 3억원, 아파트형 공장건설자금 2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시설자금과 아파트형 공장건설사업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이며, 운전자금과 경영안정화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이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업종은 중소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로, 지원조건은 업체당 3억원이내 2년거치 일시상환이다. 업체가 부담해야할 대출이자의 일부인 2%를 시에서 부담한다. 또한, 고용우수기업이나 우수중소기업인은 최대 5억원에 이차보전 3%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소유통구조개선자금은 도소매업을 영위하면서 6개월이상 영업하고 있는 중소유통업체에게 지원한다. 점포시설개선자금은 업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