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역 문학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빛고을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20일간 공개 공모한 결과 총 9개소가 접수되어, 3월 21일 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후보지를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성, 매입가격 적합성, 규모의 적정성, 접근성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1순위 명성예식장, 2순위 히딩크호텔, 3순위 (구)현대극장으로 선정하였고, 추후 순위별로 토지소유자와 가격 협상하여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11월 동구 운림동 전통문화관 앞 부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였으나, 인근 마을주민들이 위치 변경 건의민원과 문학단체의 반대 등 난항을 겪다가, 부지가 선정되어 앞으로 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탄력을 받을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학관 건립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앞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컨텐츠를 채움으로써 전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특화된‘빛고을문학관’이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빛고을문학관 건립은 총사업비 123억원(국비 32억원, 시비 91억원)을 투입 하여 전시관, 기획전
서울시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향상을 위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소독장비 비치 등 시설 설비 기준 및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을 특별 점검한다. 서울시는 21일(목)과 22일(금) 양일 동안 중·대형업소와 민원 발생 업소를 중점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 위생점검은 25개 지역 내의 5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자치구 공무원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교차점검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미용실 공통 점검 사항으로는 ▴이·미용기구 소독여부에 따른 구분 보관용기 비치 ▴소독기, 자외선 살균기 등 소독장비 비치 ▴손님 1인당 1회용 면도날 사용여부 ▴영업장 면적 66㎡ 이상인 영업소의 요금표시(이용 3개 항목, 미용 5개 항목) 게시 등이다. 이용업소의 경우에는 변태·퇴폐영업을 막기 위해 칸막이를 비롯한 장애물 설치 및 영업소 내 별실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영업소내 칸막이 설치가 가능한 미용실도 출입문의 1/3 이상이 투명한지를 점검하고 점빼기, 귀볼뚫기 등 무허가 불법의료행위를 일삼는 업체에 대해서는 강력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최초로 이·
비상 시 국민행동요령도 적극 홍보 울산시는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따른 UN의 대북제재 이후 북한의 정전협정 백지화 및 도발성 발언 등 긴장감이 팽배한 가운데 민방위 사태가 발생할 경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대피시설·급수시설, 민방위 장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3월 20일부터 29까지 8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대피시설 18개소, 급수시설 30개소, 민방위장비 전자메가폰 등 필수 확보 장비 6종(전자메가폰, 지휘용앰프, 응급처치세트, 환자용 들것, 휴대용 조명등, 교통신호봉)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비상대피·급수시설은 비상대피계획 및 비상급수계획 수립여부, 인구대비 적정대피공간, 적정급수량 확보, 부적합시설 정비와 시설안내·유도표지판 설치·부착 위치 적정여부, 비상발전기 정상작동 여부 등 부대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또 민방위장비와 방독면은 필수 확보 기준 대비 적정장비 확보, 장비 정상작동 확인 및 사용불가 장비 폐기정리 여부와 각종 장비의 마모·훼손 시 부품교체 등 정비여부, 장비보관장소 적정 및 수량 등 현황판 정비여부를 점검한다. 아울러 전시국민행동요령 생명지키는 우리 주변 대
인천시는 문학, 원적산, 만월산 3개 민자터널의 통행료를 올해는 작년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문학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100원,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은 소형 800원, 대형 1,200원의 통행료를 받게 된다. 민자터널의 통행료는 민자사업자와의 실시협약에 의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조정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2010년부터 3년동안 서민경제를 감안하여 통행료를 동결한 바 있다. 민자사업자는 지난 3년간 통행료 동결로 인한 운영난 및 실시협약 등에 따라 불가피하게 지난 1월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여 오는 4월 1일부터 50~200원 인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민자사업자가 새정부의 물가안정정책 부응 및 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인천시의 적극 동참 권유를 받아들여 통행료를 동결하게 되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기도는 20일 총 74억 원 규모의 2013년도 경기도 기술개발사업 시행 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산·학·연 기술협력을 통해 도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경기도가 2008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R&D 지원사업으로 지금까지 모두 367개 과제에 총 83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 시행한 ‘道 R&D 신사업 발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지정공모 방식의 전략 산업 ▲경기도 지정 14개 산업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산업혁신클러스터(IICC) ▲자유공모형태의 기업개방형 ▲북부지역 소재 기업을 지원하는 경기북부R&D사업 등 총 4개 분야에서 각 사업별로 1~2년 간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료(중소기업 기준)를 기존 20%에서 10% 수준으로 낮춰 기업 부담을 완화해 사업 참여 접근성을 높이는 등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했다. 이와 관련, 도는 4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수원시 이의동 소재)에서 사업소개 및 사업계획서, 신청서류 작성요령 등의 내용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한, 기업들의 발품을 덜고자 3월 27일(수)에는 고양 일산동구청,
20일 맞춤형 발전전략·일자리 창출 위한 세부 전략 수립 전라남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조업분야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등 10대 성장동력산업을 선정, 올해부터 10년간 1조 3천억여 원을 투입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20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산업연구원, 관련 전문가, 전남테크노크, 전남생물재단,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성장동력산업에 대한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10대 성장동력산업은 지역 내 소득·고용 창출과 산업 여건상 전후방 연관성을 통한 지속적 발전 가능한 산업, 국가적·지역적 산업전략과 부합성 등을 분석하고 업종별 전문가와 외부 과학기술 및 경제·경영 분야 등 자문위원의 의견을 수렴해 선정됐다. 선정된 10대 성장동력산업은 ▲신재생에너지 ▲라이프케어 ▲친환경차량 ▲조선·해양 ▲신소재 ▲정밀·고분자화학 ▲의료부품소재 ▲디지털콘텐츠 ▲청정그린 ▲우주항공산업이다. 보고회에서는 성장동력산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세부사업 38개를 확정,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실현가능한 국비 확보 전략에 중점을 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별 전담반(TF)을 구성
신학기를 맞아 지속적인 “Safe Zone” 관리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 군·구, 경찰이 합동으로 스쿨존 불법 주·정차 차량에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2012년 전체 교통사고 중 보행사고의 비율이 25%인데 반해 어린이 교통사고 중 보행사고의 비율은 78%로 성인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처럼 어린이의 보행 중 교통사고가 높은 이유는 주의력 부족으로 인한 돌발행동이 잦은데다 스쿨존 내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 운행중인 차량의 시야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고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의 집중단속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주·정차 단속은 연중무휴로 실시하나 스쿨존 내의 단속은 사고가 잦은 평일 하교시간대(오후 12시~16시)에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반을 편성하여 차량에 운전자가 있는 경우엔 경찰이 우선 계도·단속하고, 운전자가 없는 경우엔 군·구청의 단속반이 과태료 부과 및 견인 조치를 하게 된다. 교통사고로 소중한 아이들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학교와 가정, 모두가 노력해야 하지만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의 노력이다. 스쿨존 내에서의
동서5축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간 문화교류 확대 및 동서화합의 물꼬 경상북도는 세종시와 도청신도시간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하여 금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건의 등 국비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앞장서 추진 중인 동서5축은 국토의 중심부를 동서로 통과하는 아주 중요한 도로이나 국토부에서 수립한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11.6)에는 당진∼오창 구간만 고속도로이고 나머지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계획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경북구간은 장래계획에 반영되어 추진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지금까지 추진상황을 보면 지난해 4월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하여 경북·충남·충북도 등 3개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청와대, 국회, 관련 중앙부처에 3개 도민의 염원이 담긴 건의문을 발송한 바 있다. 경북도에서는 이 사업을 SOC 주요사업으로 분리하여 신경북발전 미래전략 프로젝트에 포함하여 추진한 결과,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채택되어 앞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이 도로가 동서 대동맥으로서 국토의 균형개발, 동서화합 등에 절대적인 역할이 기대되므로 자동차전용도로보다 고속도로로 건설이 될 수 있
작년 65개 참여기관에서 올해 105개 참여기관으로 확대 대구시는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아 ‘미소친절 대구’ 만들기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해 참여기관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3월 19일(화)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소친절 대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소친절 대구’ 협의체는 대구시와 대구문화운동협의회 공동으로 미소친절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작년 6월 7일 65개 기관·단체로 협의체를 구성했다. 그간 각 기관·단체별로 미소친절 운동 공감대 형성과 시민 미소친절운동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올해에 40개 기관·단체가 신규로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소친절 대구’ 협의체 간담회는 참여기관 지정서 전달, 미소친절 다짐결의, 2013미소친절 계획 설명, 우수사례발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올해는 ‘미소친절 대구’ 프로젝트 추진 3차년도로 “미소와 친절로 대구를 마케팅”해 투자유치 및 관광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7대 중점실천과제를 선정·추진 하고 있다. 7대 중점실천과제는 ① 공직자 미소친절운동 선도적 실천, ② 시민이
20일 식목일 행사 600주 식재․25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숲과 물이 어우러져 공기질이 쾌적한 도시조성’과 2015만 그루 나무심기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에는 150만 그루 식재운동을 추진한다. 시는 2002년부터 지속적인 나무심기로 미세먼지, 대기오염을 저감시켜 전국 7대 도시 중 공기질이 가장 깨끗한 곳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도 봄철 나무심기 붐을 조성해 공공부분 80만 그루, 민간부분 7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부분에서는 2015 광주하계U대회 대비 경기장 및 하프마라톤코스 주변 경관숲 조성, 담장 허물어 나무심기 및 공공공지 숲조성, 완충녹지대 수림대 조성, 벽면녹화사업, 녹색복지 및 학교숲 조성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 해 80만 그루를 식재한다. 민간부분 70만 그루는 북구 오룡동 영산강대상공원 내 시민참여의 숲 조성 구역에 가족 생일, 결혼, 창업, 취업 등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동산과 내 집 앞 유휴공간에 1가정 2그루 과일나무 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민간아파트 및 재개발 사업지에도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 또 제68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시민 붐 조성을 위해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