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4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중앙공모에 응모한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어 국비 45억원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번 신규사업 추가 선정으로 총 10개 사업에 국비 104억원을 확보하여 지방비를 포함한 199억원 정도 규모의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금년부터는 중앙에서 하던 가공제품, 브랜드개발, 마케팅, 시설·장비 설비 등 모든 사업의 기획·평가와 컨설팅을 도(자체)에서 전담하게 된다. 앞으로 강원도(농정국장 최종근)는 향토산업 뿐만 아니라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등의 다양한 국비사업을 최대한 확보하여 도정목표(국비확보 4조8천억원)에도 기여하고, 농가소득과 연계한 잘사는 농촌, 행복한 농업인이 되도록 6차산업화 모델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올해에도 충남도의 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도에 따르면, 3월말 도내 주민등록 인구(외국인 제외)는 203만3019명으로 지난해 12월 말 202만8777명보다 4242명이 증가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충남도를 빠져나간 인구수가 7만7951명인데 비해 전입인구는 8만506명으로 2555명이 순유입 됐고, 사망자수 3602명 대비 출생자가 5269명으로 1667명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군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산시로 1분기 2007명이 순유입 됐고 사망대비 출생자수가 598명 증가함에 따라 총 인구수는 28만3121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내년 8월에 3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생자 수에 있어서는 지난 3월말까지 ▲천안시 1818명, ▲아산시 1002명, ▲서산시 476명, ▲당진시 496명 순으로 다른 시군에 비해 높은 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홍성군의 인구는 3월말 현재 8만9174명으로 신청사가 이사한 12월 이전인 지난해 11월 말 기준으로 1153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본격적인 신도시개발 추진에 따라 지속적 인구유입이 있는 것으로 보인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체 등 160여곳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 청소년 수련시설을 이용하거나 김밥, 도시락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시·구, 광주지방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합동으로 5개반 21명을 구성,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집단급식소, 도시락제조업체 등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청소년 수련관 등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실태 ▲종사자 개인위생수칙 준수 ▲시설물 청소·소독 관리 ▲기구·용기의 세척·소독관리 ▲식품용수의 수질관리 ▲냉동식품의 위생적 해동관리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관 식재료와 음용수 등도 수거한다. 이번 점검은 적발위주 단속에서 벗어나 지도와 계몽에 중점을 두고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로 소홀하기 쉬운 위생관리를 지도하고 칼, 도마, 행주 등 식자재와 음용수 등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 이윤숙 식품안전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위생관리 개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난달, 올봄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래반주기를 설치하거나 좌석 구조를 변경한 관광버스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3.1~3.31까지 관광버스가 모이는 시내 주요 관광지 및 시 외곽 고속도로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안전 법규를 위반한 관광버스 단속에 나서 총 15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까지 봄·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관광버스 위반행위를 단속해 왔으나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시기를 1달 여 앞당겨 불시 단속했다. 단속은 20명으로 구성된 특별단속반이 주로 경복궁·남산·여의도·동대문·시 외곽 고속도로휴게소 등을 순회하면서 관광버스에 직접 승차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상망치·소화기 없는 경우 108건, 노래반주기 설치한 관광버스 44대 적발> 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항목은 ▴비상망치 또는 소화기 미비치(불량)으로 소화기가 없는 경우 68건, 비상망치를 비치하지 않은 경우가 40건이 적발됐다. 적발된 108건에 대해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1조, 제85조 제1항에 따라 관광버스 1대 당 소화기 2대, 비상망치 4개
경상북도는 침체된 농어촌 지역에 농어업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미래선도형 산업단지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농어촌 창조경제를 한발 앞서 실현하기 위해 영덕 로하스 특화단지, 남영양 특화단지, 칠곡 농기계특화단지 등 특화농공단지 3개소 조성에 국비지원을 최우선적으로 배정하는 등 농어촌 경제활성화 중심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도에는 1985년 영천 고경단지를 시작으로 현재 57개 농공단지가 조성, 가동 중에 있으며 925개 기업 2만 2천명의 근로자가 생산활동에 참여하는 등 상대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도농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농공단지가 지역특성에 따른 산업특화가 부족하고 대다수 입주기업이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특산물과의 연계부족 등 농어촌산업 클러스터 기능이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농공단지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고 농어촌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특화농공단지를 중점 육성하기로 한 것이다. 경북도는 우선 2015년까지 지역특산품과 연계하여 농어촌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발전 거점역할을 담당할 3개의 특화농공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 기초노령연금이 2.3%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된다. 보건복지부가 물가 및 소득상승을 반영해 연금 급여액과 기준소득월액을 지난달 25일 조정 발표함에 따라,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소득인정액 : 단독가구 83만원, 부부가구 132.8만원)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도 4월부터 2.3% 인상된다. 기초노령연금 월 급여액은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소득의 5%를 지급하고 있는데, 매년 4월 기준으로 연금액이 조정된다. 전북도 기초노령연금대상자는 235,500여명으로 도내 65세이상 어르신의 77.5%가 수혜를 받고 있다. 이번 정부의 연금액 인상발표에 따라 노인단독가구인 경우 월94,600원에서 96,800원으로, 부부공동수급가구는 월151,400원에서154,9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되며, 적용기간은 ‘13. 4월에서 ’14. 3월까지이다. 이에 따라 도 관계자는 ‘13. 기초노령연금 연간조사계획을 시군별 3월까지 수립하고 연중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기초노령연금 신청 안내를 위한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또한 부당수급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사망신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부지에 건립하고 있는 새 야구장의 사용 · 수익허가에 대해 기아차(주)측과 적극적인 협상 결과 3일 협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 2011년 12월12일 기아차(주)에서 광주 신설야구장의 사업비 일부(300억원)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25년간 운영권과 광고권을 허가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감사원 감사결과 건물 준공 이전에 가치평가를 실시한 점은 결과의 정확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신설야구장의 가치평가가 낮게 이뤄졌다는 내용의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난해 야구장 광고권이 급상승(무등경기장 1억 7,000만원 → 13억 2,000만원)하는 등의 여건 변화가 발생해 시와 기아차는 협약의 보완 필요성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수차에 걸쳐 기아차(주) 측과 신설야구장의 재평가 방안과 사용조건 협의 등에 관해 다양한 대안을 갖고 재협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강운태 시장의 “협약 진행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최대한 수혜가 돌아갈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변경협약안을 도출해 내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반영토록 하라”는 지시에 따라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시와 기아차(주)가 상호 협의한 주요내용은 전문성과 공정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참가할 예비창업가 1,300개 팀 모집 서울시가 20~30대 재능있는 청년창업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창업1000프로젝트’에 참여할 예비청년 CEO 1,300개 팀을 오는 5월 15일(수)까지 모집한다고 2일(화) 밝혔다.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는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들을 매년 1천명 내외로 선발해 창업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해주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종합창업지원정책으로 2009년 시작해 올해로 5기를 맞았다. <5.15까지 ‘청년창업 1000 프로젝트’ 참가할 예비창업가 1,300개 팀 모집> 모집분야는 ▴지식창업 ▴일반창업 ▴기술창업의 ‘일반전형’ 1200개 팀과 ▴사회적경제 ▴재능형 창업분야의 ‘특별전형’ 100개 팀 등 총 1,300개 팀이다. ‘일반전형’은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6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여성 및 장애인, 특허를 활용한 창업, 창업실패
참기름에 옥수수기름과 콩기름 등을 섞어 팔며 6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가짜참기름 제조업소와 판매업소 7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강희진)은 2일, 3개월여의 수사 끝에 가짜 참기름 제조·유통시켜 부당이익을 챙겨온 7개 업소를 적발, 모두 형사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개 업소 가운데 5곳은 식용유 생산업체로 3억 2천만 원 상당의 가짜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하다 적발됐으며, 유통전문판매업소인 2개소는 제조업소와 결탁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제조한 가짜 참기름과 들기름을 유통하다 함께 적발됐다. 이들 가운데 화성시에 위치한 A업소는 2010년부터 식용유지류 식품제조가공업을 운영하면서 3년간 참깨추출유와 들깨추출유에 옥수수기름과 콩기름을 각각 10:20:70의 비율로 혼합한 가짜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 G 유통전문판매원을 통해 식재료 도소매상 등에 판매하였다. A업체가 제조유통한 가짜 참기름과 가짜들기름의 양은 총 30,588병으로 시가 2억 원 상당이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참기름에 참깨박유와 옥배유를 30:30:40의 비율로혼합한 C업체도 적발됐다. 이들 제품을 혼합
경상북도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4월 4일(목)부터 5월 3일(금)까지 ’제1회 식품안전 도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소재는 부정불량식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식생활 안전, 기타 식품안전과 관련된 내용이면 가능하고, 사진에 관심이 있는 경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생활주변의 식품안전 관련 소재를 휴대폰 카메라나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 응모하면 된다. 1인당 3작품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경북e-맛 홈페이지 (http://www.gbfood.go.kr)’접속하여 온라인 접수하되, 3MB이상의 JPEG형식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50만원), 금상 2명(각20만원), 은상 4명(각 10만원)에게는 각각 도지사상이 주어지며, 동상 6명에게는 외식업 도지회장상과 문화상품권 5만원, 입선 20명에게는 입선확인서와 문화상품권 2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주요 당선작에 대해서는 5월14일 개최되는 ‘제12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행사시 시상과 함께 전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