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무대를 매혹시킨 자랑스러운 한국의 춤!!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Soul, 해바라기>가 지난 2010년 독일 초청 공연(8회 전석매진), 2011년 5월과 6월 네덜란드 루센트 무용극장, 벨기에 국립극장 전석 매진과 기립박수 기록하고 돌아와 오는 9월 24(토)~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다시 올려진다. <Soul, 해바라기>는 ‘코리아환타지’, ‘춤 춘향’에 이은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공연으로서 서양악기로 구성된 재즈음악과 한국 춤이 만난 신선한 도전으로, 국내 공연계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작품이다. 2006년 초연 이래 매번 평균 객석점유율 90%라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관객 설문조사 결과 국립무용단 공연 중 다시보고 싶은 공연 1위로 뽑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는 2011년 3월 도쿄TV가 첫 방영을 시작한 최신 로봇 대전 애니메이션 ‘골판지 전사’를 9월 19일 오후 6시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카툰네트워크 관계자는 “‘골판지 전사’는 한동안 국내에 뜸했던 로봇 대전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개개인이 소유한 소형 전투 로봇(LBX)의 필살기들과 더불어 멋진 로봇 관련 전문 용어의 대거 등장으로 어린이와 매니아층 사이에 새로운 LBX돌풍을 몰고 올 것” 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포켓몬스터, 썬더일레븐의 작가 ‘토미오카 아츠키’가 극본은 맡고 있어 탄탄한 줄거리가 기대되는 골판지 전사는 카툰네트워크에서 월~금 오후 6시에 방영되며, 60종이 넘는 LBX들이 대거 등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각 LBX가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인기몰이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카툰홈(http://www.cartoonnetworkkorea.com) 에서는 ‘골판지 전사’ 첫 방영을 기념해 홈페이지에서 9월19일부터 10월16일까지 총 4주 동안 ‘도전! 퀴즈 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판지 전사와 관련한 퀴즈를 맞추고, 방송 중 나오는 코드를 입력하면 골판지 전사의 프라모델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된 전통은 무엇인가, 참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국사 교과서에 가려져 있던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 유성출 작가의 ‘황실부활론’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조선 황태자 이구(李玖)의 이야기를 담은 ‘젊은 보수주의자’를 십 년 만에 고쳐 쓴 책이다. 지난 십 년, 이구는 생을 마감했고, 우리나라는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역사 교육에는 변함이 없다.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도 변함이 없다. 여전히 역사에 무관심하며 올바른 역사의 진실을 알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작가는 이러한 세태를 안타까워하며 젊은이들이 우리 역사에 새로 눈뜨길 기원하며 이 책을 저술하였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李玖)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친왕 이은(李垠)과 이방자(李方子) 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영친왕은 망국(亡國)의 책임을 떠안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나 평민의 삶을 택했다. 스스로를 역사의 죄인으로 내몬 것이다. 이구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이지만 그 어떤 대접도 받을 수 없었다. 대접은커녕 한국인을 피해 다녀야 했다. 그리고 2005년 일본의 한 호텔에서 숨을 거두고 수일 동안 방치된 채 발견되었다. 하지만, 많은
한국 음악을 선도하는 젊은 음악인들의 뜨거운 도전 전통 예술 분야 신예 음악인들의 등용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KMP21)’의 최종 본선 경연 대회가 9월 16일 저녁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역량 있는 젊은 음악인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한국 음악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도전과 기회의 장이며, 동시에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대중화를 선도하는 프로젝트이다.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되는 신진 국악인들은 전통 음악을 기반으로 한 무한한 상상력과 패기 넘치는 도전 정신으로 한국 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술가로서 첫 발을 딛게 되는 셈이다. 올해에는 특히 단체를 결성하지 않아도 작품을 응모할 수 있도록 반주단을 지원하여 공모의 접근성을 한층 더 높였다. 한국 음악을 빛내고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하는 음악 경연 대회인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는 올해 5회째를 맞이하였으며, 그동안 4곡의 대상곡을 비롯해 총 39개 작품이 본선 무대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회적 기업 ‘노리단’, 모던 가야
2012년 7월 개봉 전 세계가 기다리는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2012년 7월 개봉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한다.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은 진정한 자신감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배트맨을 상징하는 박쥐의 이미지, 예고편에 나오는 “배트맨은 돌아와야 한다”는 대사만으로도 전율을 일으키며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다크 나이트>가 그랬듯,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열광시킬 것이 분명하다. 2012년, 전설적인 존재가 될 것이다! ‘놀란 사단’,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 출연배우 총출동!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으로 세계를 사로잡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돌아온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배트맨 비긴즈><다크 나이트>에 이은 ‘배트맨’ 프리퀄 시리즈의 최종편이다. 먼저 공개된 1차 예고편이 영화의 위엄을 한껏 과시한다. 장엄한 음악을 배경으로 나직하게 깔리는 의미심장한 대사 사이로 보이는 영상들, 그리고 기어코 무너지는 고담시의 빌딩 숲 사이로 드러난 배트맨의 마크가
파주출판도시 책방들이 오는 9월 24, 25일을 동네 북데이(Book-day)로 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지난 2월부터 출판사 책방들이 매월 마지막 토, 일요일을 출판도시를 방문하는 날로 정하고 저자와의 만남부터 각종 공연과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9월의 행사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 DMZ 다큐영화제와 관련하여 영화와 평화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많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보림출판사 소극장에서 열리는 목각인형 콘서트다. 은행나무를 깎아 만든 목각인형 마리오네트에 수십갈래의 줄이 팔, 다리, 어깨, 관절은 물론 눈썹과 눈동자, 심지어 볼살까지도 연결되어 미세한 표정 연기를 보여준다. 러시아, 유럽 음악과 함께 마술과 서커스가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마리오네트 전문극단 ‘보물’이 진행하며 10월 12일까지 계속된다. 서해문집 책방 ‘문화+공간’에서는 영화제와 어우러져 ‘영화로 변신한 동화책’이 열린다. 동화책을 영화로 만든 30여편의 작품이 무료 상영된다. 사계절 ‘책향기가 나는 집’의 ‘평화나누기’, 길벗어린이 ‘책소풍’의 ‘그림자극장 놀이판 만들기 ’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놀이이다. 이 밖에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적 긴장을 내려놓는 법 ‘내마음의 고요를 만나다-차(茶)명상과 치유’ 삶의 패턴이 편리해지고 빨라질수록 우리의 마음은 바빠지고 메말라 갑니다. 외적으로는 편하고 안락한 삶이지만, 마음은 바늘 하나 꽂을 자리도 없이 더 좁아지고 거칠어지고 있습니다. 에고(ego)의 감옥에 홀로 갇혀 우울은 전염병처럼 번지고, 자살이 유행이라도 되는 것처럼 번지는 안타까운 시대. 이 척박한 시대를 자유로운 마음으로 헤쳐 나가기 위해 차(茶) 명상은 내면의 충만함을 담는 즐거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는 명상의 훌륭한 동반자입니다. 마음을 다해 우려낸 차 한 잔은 몸과 마음을 맑은 기운으로 정화합니다. 차를 마시기 전, 마시면서, 그리고 마신 후, 이 모든 과정에서 차(茶)명상은 끊임없는 알아차림으로 이어집니다. 왜 옛 선사들이 차와 명상을 하나라고 하여 ‘다선일여(茶禪一如)’라고 했는지, 우리는 깨어 있는 마음으로 차를 준비하고 음미하고 명상을 수련해 봄으로써 그것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차茶명상의 여러 방법을 사진과 글을 통해 기술하여 내면의 성장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차茶명상을 일상에서 쉽게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학습 영웅들(공신)의 비법소개 라이트너 박사의 과학적인 카드학습법을 적용한 단어카드 전문 출판사 손바닥공간((주)은파윈쓰리(대표 김성태)은 카드 학습 전 필독서, ‘공신카드학습법’ 단행본을 출시하였다. 공신카드 학습법은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학습 영웅들(공신)의 비법을 낱낱이 파헤쳐 소개한다. 이제 더 이상 영어 단어를 암기할 때 머리 아프고, 마음상할 필요가 없다. ‘공신 카드 학습법’이 기억혁명을 일으켜 공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핵심요소를 카드를 활용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실려 있다. 정신관리(학습동기), 학습관리(공부습관), 시간관리, 환경관리, 집중력, 이해력, 암기력, 정리의 기술, 시험의 기술, 건강관리 등 공신이 되기 위해 필요한 기초체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어서 단계별 실전카드 학습법을 활용하고, 교과부 선정 필수 영어 단어를 솔로 학습법, 파트너 학습법, 카드 배틀 등의 게임식 방법으로 암기를 한다면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이 책이 공부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는 학생에게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실천력이 약
엄청난 에너지로 역사를 주무르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그들을 가리켜 영웅이라 부른다. 고대의 진시황, 덩샤오핑, 측천무후, 클레오파트라, 양귀비, 의자왕에서 근대로 넘어와 구자경 정주영, 조석래, 정몽준은 물론 박지성과 김연아까지 이어지는 영웅들의 계보에는 항상 한 가지 뒷받침된 것이 있었다. 그것은 자신의 정력과 체력을 뒷받침하고 채워주는 음식, 즉 요리다. ‘도대체 어떤 음식을 먹기에, 그러한 정력적인 인생을 살고 위대한 인간으로 일어설 수 있었단 말인가’ 하는 의문에서 이 책은 시작된다. 시대적 영웅들이 직면했던 당시의 상황들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들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생생하게 전하는 <세상을 지배한 요리>는 기치있는 필체와 함께 독자의 눈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곽수은 25현 가야금 2집 앨범 ‘가야금, 폭풍의 전설’ 발매기념 콘서트 개최 “한류의 뿌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가야금의 울림” 가야금연주자 곽수은과 그가 이끄는 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2011년 7월 30일~8월 5일 벨기에, 체코, 영국, 프랑스 4개국에서 가야금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위 각 공연은 작년 10월 개최된 “울산 월드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한 페트릭 드 그루트 예술감독이 곽수은의 공연을 보고 “2011 스핑크스 믹스트 페스티벌(2011 Sfinks Mixed Festival)”에 초청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스핑크스 페스티벌은 매년 7월 마지막 주에 벨기에 안트워프 근교 보카우트(Boechout)에서 열리며 40여 개의 월드뮤직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하루에 수 만 명의 유럽인들이 이 축제에서 음악을 즐기며 곽수은의 공연에도 3,000명 이상이 찾아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벨기에 축제 장소에 도착해서 저희가 공연할 공연장의 객석 수를 듣고 당황했어요. 과연 그 자리들을 다 채우고 공연할 수 있을지 걱정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계단까지 빼곡히 들어찬 많은 사람들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