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로맨스다운 사랑스러움이 있는 영화” 지난 9월 22일 개봉한 올 가을, 유일한 로맨틱 드라마 ‘릴라 릴라’가 개봉 후 관객들의 로맨틱 입소문을 타고 절찬 상영 중이다. 특히 2030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힘입어 주말 좌석 점유율이 개봉 주보다 상승하는 등 장기 흥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릴라 릴라> 관객들의 로맨틱 지지와 함께 꾸준한 인기몰이! <굿바이 레닌>의 다니엘 브륄과 <포 미니츠>의 한나 헤르츠스프룽 등 독일을 대표하는 선남 선녀의 만남으로 주목 받은 영화 <릴라 릴라>가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절찬 상영 중이다. 사랑을 얻기 위해 작가 행세를 하게 된 소심남 다비드가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릴라 릴라>.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사랑을 얻는 데는 성공했지만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하면서 벌어지는 사랑의 반전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지난 9월 22일 개봉한 <릴라 릴라>는 현재 2-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주요 극장의 경우 주말에는 좌석점유율이 50%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올 가을, 관객들의 가슴을 뒤흔드는 두 편의 영화가 있다.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작이자 유럽을 매혹시킨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과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두 작품 모두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한다. 허구는 흉내 낼 수 없는 진실한 감동!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일어난 끔찍한 실화 <도가니> 진짜 고속도로를 건설한 사기꾼의 믿기 힘든 실화 <비기닝>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났던 장애아동 성폭력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지난 22일 개봉 이후 5일만에 전국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무서운 속도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흥행과 더불어 실제 사건에 대한 재조사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실화 영화가 관객들을 움직이는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리고 또 한편의 믿기지 않는 실화를 다룬 영화가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10월 27일 개봉 예정인 정통 프랑스 드라마 <비기닝>은 건설회사 직원으로
유럽에 이어 북미 ‘활’열풍 예고! 7 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꾸준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최종병기 활>이 유럽시장에 이어 북미에 효시를 쏘아올렸다. 런던한국영화제 시사회에서 외신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최종병기 활>이 미국 진출을 본격 선언하며 9월 30일 북미 개봉을 확정했다. 9월 30일 LA CGV Cinemas 개봉을 시작으로 풀러턴,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고, 워싱턴D.C., 필라델피아, 아틀란타, 달라스, 휴스턴, 시애틀, 토론토, 밴쿠버, 호놀룰루 지역 총 15개의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하녀><악마를 보았다><써니>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한국영화가 북미에 진출하여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최종병기 활>은 원초적인 액션 쾌감을 전달하는 ‘활’로 총, 칼과 다른 참신한 액션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의 폭발적인 관객몰이에 이어 <최종병기 활>이 영화의 본거지 미국에서 어떤 또다른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종병기 활>은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에게 소중한 누이를
메가픽쳐스제이씨가 제작한 영화 ‘스트레인저’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투자금 모집이 개시 후 3일 만에 조기 종료되어 영화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엔터테인먼트 소셜펀딩 업체인 엔클코리아가 영업자로 나선 이번 소셜펀딩 투자자(익명조합원) 모집은 9월 29일 오전 0시 개시, 당초 10월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1차 투자금액을 넘은 1억 55만원이 모집됐다. 이번 모집에 참여한 일반인 투자자는 모두 543명이며, 평균 투자금액은 1인당 약 19만원이라고 엔클코리아는 밝혔다. 이로써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모집된 일반 투자자의 힘에 의해 개봉하는 최초의 영화가 탄생하게 됐다. 엔클코리아는 앞으로 정산완료 시점인 종영 3개월 후까지 투자자들에게 홍보마케팅 과정을 보여주는 마케팅리포트와 개봉 후 개봉리포트 등을 발송할 계획이며 영화의 손익분기점(BEP) 돌파 시 수익을 배분하게 된다. 엔클코리아는 이미 ‘모델 박철우 다이어트 쇼핑몰’, ‘여성가족부 폐지 콘서트’ 등을 통해 소셜펀딩 투자자 모집의 성공사례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엔 영화 ‘스트레인저’의 스틸 사진 및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투자근거로 제시, 투자자 유치에 나섰다. 엔클
'도수코2' 우승자 17세 소녀 당당한 미소 눈길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을 향한 치열한 도전이 펼쳐진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의 최종 우승은 진정선이 차지했다. 2011년 10월 1일 방송된 온스타일의 '도전! 수퍼모델 KOREA 2'(이하 '도수코2') 최종회에서 결승 후보 2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진정선이 상금 1억 원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들은 "과감한 포즈, 워킹, 넘치는 끼까지 타고난 감각으로 늘 손색없는 '정답'을 보여준 도전자"라며, "타고난 감각 뿐 아니라 끊임없는 숨은 노력으로 꾸준히 수준급 실력을 발휘했다.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특히, "힘겨운 도전 과정들을 흔들림 없이 통과하며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의 실력을 발휘하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찬 자세 또한 놀랍다."고 덧붙였다. 최종 우승자가 된 진정선은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었다. 17세 최연소로 한림예술고등학교 모델과에 재학중인 진정선은 가늘고 긴 팔다리와 완벽한 바디라인, 매력적인 외모로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1회 미션부터 감각적인 포즈와 탁월한 표현력, 당찬 매력으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영화 개봉 이후 판매량 전월 대비 80배 증가 영화 도가니 원작도서인 공지영의 소설 <도가니>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자사 판매량을 분석해본 결과 영화 개봉 이후 2주째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소설 <도가니>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20~3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예매자의 60%가 여성이고 80% 가량이 20~30대라고 분석한 것과 일치한다. <도가니>는 포털사이트 다음에 연재되었던 소설로 연재 당시 누적 조회수 1,100만을 넘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2009년 출간 이후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 후 스테디셀러로 꾸준하게 사랑 받다가 영화 <도가니> 개봉 이후 판매량이 전월 동기간의 80배 가량 증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소설 담당 김효선 MD는 “공지영 작가의 주 독자층이 원래 20~30대 여성인지라 해당 연령대의 비율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지만, 이토록 폭발적인 판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무래도 약자에 대한 성범죄를 다룬 이야기이다 보니 여성들의 분노를 많이 이끌어
“10월, 여수에서 민속예술 난장에 빠져보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일제강점기를 통해 사라져간 각 지방의 고유한 민속예술은 1958년 처음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축제”(당시명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햇빛을 보게 되었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민속예술 300 여종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 중 강강술래, 강릉단오굿, 남사당놀이 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오십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굴에는 한계에 도달해, 발굴보다는 전승에 역점을 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이미 창설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어서 지난해부터는 “현지민속심사”라는 전승현장에 심사위원을 파견하여 심사하는 발전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새로운 오십년을 맞이하기 위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청소년민속예술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흥을 돋우는 축제의 장을 2012 엑스포 개최 도시 여수시에 마련하였다. 아직도 축제 보다는 경연 위주이지만, 축제의 열기를 더하기 위해 올해는 다
2009년 초연을 시작으로 뮤지컬 구름빵의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뮤지컬 구름빵 제작진이 상상력의 날개를 달아 ‘픽처플레이 Picture Play 구름빵’으로 오는 10월 7일 구로 상상나눔씨어터에서 다시 한번 뭉친다. 픽처플레이 Picture Play 구름빵 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제작되는 이번 공연은 그림자극, 인형극, 블랙라이트, 모델시어터(Model-Theater)를 활용하여 원작 동화책에서 금방이라도 튀어나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함과 시각적 정서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 활용한 모델시어터(Model-Theater)는 19세기 초 유럽에서 시작된 토이시어터(Toy- Theater), 페이퍼시어터(Paper-Theater)로 잘 알려진 미니어처 극장 형태이다. 당시 집이나 공원 등 열린 공간에서 가족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연 하여 큰 인기를 받던 중 19세기 후반 유럽 공연에서 나타난 리얼리즘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국제적인 모델시어터 페스티벌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소극장형태로 구름빵에 맞게 제작하여 픽처플레이 Picture Play 구름빵에 적용시킨다
2011 중국영화제가 드디어 개막되었다. 28일 CGV 용산에서는 많은 한·중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고의 화려한 개막식을 성공리에 개최하였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홍보대사인 주진모와 개막작 <어깨 위의 나비>의 뮤즈 강일연, 장지량 감독을 비롯해 중국의 문화산업을 총괄하는 기관인 중국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 영화국 란국지 부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CJ CGV 김주형 대표가 참석하여 한·중 문화수교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2011 중국영화제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특히, 강일연은 “영화란 그 나라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매체”라며 “이번 2011 중국영화제-중국영화의 뮤즈 특별전이 중국의 다양한 여성상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또한 “한국배우 전도연과 김기덕 감독을 가장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한국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레드카펫에는 2011 중국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스타들이 방문했다. 김태균, 윤제균 감독을 비롯하여 김인권, 오지호, 강예원, 정석원, 최송현 등이 화려하게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문화 축제인 ‘한일축제한마당 2011 in Tokyo’ 행사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동경 롯폰기 힐즈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공존공영의 21세기’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 첫날 10월 1일(토)에는 개막식 공식행사를 포함하여 케이 팝(K-pop) 커버댄스, 한국가요콘테스트 본선대회, 미술·마술 퍼포먼스,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축제 둘째 날인 10월 2일(일)에는 한일 양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는 한일 전통예술 공연, 한일 전통 곡예 퍼포먼스, 한일 퓨전 음악, 한일 전통 연희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그룹 “미쓰에이”,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디셈버”, 여성 5인조 “걸스데이” 등이 참여하는 케이 팝(K-pop) 콘서트도 개최된다. 또한 축제가 열리는 이틀 동안, 고추장, 된장으로 만드는 한식요리 소개 행사, 막걸리 칵테일 퍼포먼스 등의 식문화 체험을 비롯하여 한글 이름 손수건 만들기, 한복 입어보기, 투호, 제기차기 등의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