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에서 제가 좋아하는 책과 함께 사서보조 업무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근무하면서 사서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하고 싶어요.” 국립민속박물관에 취업된 김승은(정신장애 3급)씨는 그동안 본인의 장애를 사람들에게 쉽게 밝힐 수 없었다. 정신장애인을 보는 사회적 시선이 곱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그가 당당히 취업을 했고, 기쁨의 소감을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한 ‘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 추진 결과, 10월 17일(월)부터 정신·자폐성 장애를 가진 5명의 중증장애인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에 사서보조원 등으로 정식 채용되었다. 이번에 채용된 장애인들은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되었고, 7주간의 직무교육과 현장훈련을 거쳐 기간제 근로자로 최종 선발되었다. 한편, ‘정부 부처 정신적 장애인 고용창출 시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3개 부처를 대상으로 공직 진출이 어려운 정신적 장애인에게 맞는 직무를 발굴하고, 고용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이들의 고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동 사업 추진 결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초
오종혁, 알렉스, 케빈, 김동욱, 강성, 여섯 남자들의 비밀스런 모임?! 강성, 김동욱, 오종혁, 알렉스, 케빈, 이중문 훈남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인 이들은 뮤지컬계의 센세이션을 일으킨 쥬크박스 뮤지컬 <온에어>에서 남자 주인공 <알렉스>역할을 멋지게 소화! 뮤지컬<온에어>와 함께 성장하여 왔다. 2008년 초연 된 <온에어>는 시즌4에서 <온에어 초콜릿>까지 거치며, 심은진, 오주은, 조민아, 배슬기, 한예원, 서영 등의 인기 여배우들이 노처녀 라디오PD역할을 맡아왔으며, 영화배우 신이, 개그우먼 김효진, 가수 자두까지 출연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명품 배우들이 선택한 명품뮤지컬에 걸맞은 인기와 흥행 속에 <온에어 초콜릿>이 OPEN RUNd의 괘도에 올랐다. 2011년 10월7일부터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온에어 초콜릿>의 남자주인공 알렉스 역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강성과 최근 KBS2TV에서 방영되어 화제를 모은 <화평공주 체중감량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된 <제2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부지 조성 공사 현장에서 발견된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34호로 지정(‘11.8.29.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했다.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 내 익룡 발자국은 발자국 숫자와 밀집도 면에서 국내 최대로 평가되며, 좁은 장소에서 익룡 발자국 화석들이 다수 발견되는 경우가 세계적으로 매우 드물어 학술적 가치와 그 중요성이 매우 높은 화석 산지이다. 또한 이 화석산지는 공룡과 새의 발자국 화석들이 함께 발견되어 중생대 백악기 고생태 및 지질학 연구·교육에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천연기념물로 지정한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를 진주시,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해 국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유산으로 만들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지금껏 본적 없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공개하는 영상마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초강력 리얼 액션 영화 ‘더 킥’이 “액션 패밀리를 소개합니다!”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화 <더 킥>의 ‘이 가족을 주목하라!’ 영상은 독특하고 개성강한 <더 킥>의 액션패밀리를 소개하는 영상으로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본편영상과 배우들의 직접 소개하는 캐릭터 소개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먼저 고집불통 절대고수 아빠 ‘문’역의 조재현은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못 다 이룬 금메달을 향한 꿈을 아들 ‘태양이’ 대신해서 이뤄주길 바라며, 자식을 엄하게 가르치는 아버지라고 소개하며, 아내 ‘윤’역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의 찰떡 호흡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태국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생활밀착 난타고수 엄마 ‘윤’역으로 출연하는 예지원은 보다 리얼한 태권도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 태권도 1단을 취득했다고 밝히며, 촬영이 끝나도 태권도는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는 등 태권도에 대한 무한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실제 태권도 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나태주는 자신이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지난해 제주도 지역의 명승 자원조사에서 발굴된 천연기념물 제182호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내에 있는 사라오름(명승 제83호), 영실기암과 오백나한(명승 제84호)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11.8.17. 명승지정 예고)했다. 사라오름(명승 제83호)은 한라산 동북사면 성판악 등산로 근처에 있으며, 오름 정상부에 둘레 약 250m의 분화구에 물이 고여 습원을 이루는 산정호수로서 오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분화구 내에는 노루떼가 모여 살면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거나, 호수의 물을 마시면서 뛰어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오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 정상과 다양한 경관이 아름다워 조망 지점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명승지이다. 영실기암과 오백나한(명승 제84호)은 춘화, 녹음, 단풍, 설경 등 사계절 내내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이 어울려 빼어난 경치를 보여주는 곳으로, 예로부터 영실기암은 영주 십 이경(瀛洲十二景) 중 하나로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한라산 정상의 남서쪽 산허리에 깎아지는 듯한 기암괴석들이 하늘로 솟아 있고, ‘석가여래가 설법하던 영산(靈山)과 흡사하다.’ 하여 이곳을 영실(靈室)이라 일컫는데, 병풍바위와 오백나한
'7급 공무원'의 흥행 메이커 신태라 감독 – 강지환 '7급 공무원'으로 4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신태라 감독의 차기작 <차형사>(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영화사 홍 | 감독 신태라)가 <7급 공무원>의 흥행 주역인 강지환과 드라마 [로맨스 타운]의 핫한 히로인 성유리의 캐스팅을 확정하였다. 2012년 그들의 환상의 호흡을 기대하라! 400만 관객을 동원, 2009년을 뜨겁게 달궜던 <7급 공무원>을 통해 강력한 코미디와 시원한 액션을 조화시킨 연출력으로 대중적인 감각과 흥행력을 입증했던 신태라 감독이 신작 <차형사>로 돌아온다. 거기에 <7급 공무원>의 흥행 주역 강지환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새로운 이미지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던 성유리가 합류, 더욱 기대를 높인다. <차형사>는 사건의 해결을 위해 뜻하지 않게 ‘런웨이’에 던져진 ‘차철수’ 형사의 눈물 나는 슈퍼모델 변신 프로젝트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 <7급 공무원>에서 어리버리한 신참 국정원 요원 ‘재준’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강지환은 &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17일부터 첫방송될 SBS새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의 제작발표회가 SBS고릴라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천일의 약속>은 소집해제 후 처음으로 브라운관을 통해 복귀하는 김래원과 청순미의 대명사 수애가 만나 화제를 모았으며,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등 환상의 호흡으로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해온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감독 콤비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SBS방송센터에서 진행되는 <천일의 약속> 제작발표회에는 김래원·수애·이상우·정유미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해 포토타임 및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며, <천일의 약속>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첫방송 전 증폭되는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천일의 약속> 제작발표회가 SBS고릴라를 통해 생중계됨으로써, 주연배우들의 팬들과 예비시청자들 모두 집과 사무실에서 생생한 제작발표회 현장을 편하게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1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천일의 약속&g
이재익 작가가 8번째 장편소설인 ‘아버지의 길’(출판 황소북스)을 출간했다. ‘아버지의 길’은 이재익 작가가 년 12월 SBS 스페셜 ‘노르망디의 코리안’을 모티브로 한 소설이다. 집필을 시작한 작품으로 인터파크에서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총 132회로 연재된 작품으로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재익 작가는 조선, 만주, 몽골,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을 거친 남자의 인생이야기를 4년간의 취재와 집필 끝에 첫 역사소설을 펴냈다. 소설 속 주인공은 2차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때 미군의 포로로 잡힌 김길수라는 이름의 조선인이다. 2004년 1월, 한 매체를 통해 ‘이 한 장의 사진: 민족의 비극 그러나 강인한 민초’라는 제목으로 기재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로 일본 징집 이후 소련군의 포로가 되고, 독일군 포로를 거쳐 미군 포로까지의 기구한 운명을 겪은 한 남자이다. 그의 사연은 SBS스페셜에서 다루어진 후 ‘태백산맥’의 조정래 작가의 ‘사람의 탈’이라는 소설의 소재가 되었고,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가 주연하는 영화 ‘마이웨이’로 제작되어 올 12월 개봉 예정에 있다. 이 책을 펴낸 황소북스 관계자
세계 최고의 긍정심리학 석학들이 들려주는 고품격 인간의 심리이야기 요즘 한국사회의 키워드 중 하나는 ‘행복’이다. 행복도시, 행복기업, 행복학교, 행복전철과 같이 행복이라는 단어가 홍보문안을 채우고 있다. 행복에 관한 많은 책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고, 대다수의 지방자치단체나 기업들이 추구하는 핵심가치로 행복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행복에 대한 한국인의 갈망이 그만큼 강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경제규모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 한국은 20세기 후반에 경제발전과 정치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거의 유일한 나라로 여겨지고 있다. 그런데 과연 이러한 한국사회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행복한가? 21세기 한국사회의 화두 중 하나는 물질적 풍요를 어떻게 정신적 행복과 성숙으로 승화시키느냐는 것이다. 1950년대부터 심리학은 질환, 장애, 그리고 삶의 어두운 부분에 고착되어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행복을 이루고 유지하는 방법, 좀 더 생산적이고 즐거운 삶을 영위하는 방법, 강점을 함양하고 역경 극복 능력을 육성하는 방법 등에 대한 최신의 과학적 연구결과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연구결과들은 대학교에서
11월 3일, 무협 전설이 돌아온다! 무협 액션의 절대 강자 이연걸과 <동방불패> 정소동 감독, <와호장룡> 제작진으로 무장한 무협 액션 대작 <백사대전>(주연: 이연걸, 황성의, 임봉 /감독: 정소동 )이 돌아온 전설 이연걸의 기세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또한 웅장한 음악과 기존 중국 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스펙터클한 예고편도 함께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걸의 ‘무협감’ 충만한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전격 공개! 중국의 고대 전설인 ‘백사전’을 토대로 요괴와 인간의 위험한 사랑 때문에 혼란해진 세상을 구해야만 하는 한 남자의 거대한 대결을 그린 무협 액션 대작 <백사대전>이 국내 개봉을 11월 3일로 확정했다. 이어 무협 액션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연걸의 강렬한 기세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중화권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추앙 받는 <동방불패> 정소동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답게 판타지, 로맨스, 그리고 무협 액션이 협연을 하듯 중국 고대 전설 ‘백사전’이 눈 앞에 펼쳐져 있는 듯한 신비로운 느낌을 받게 한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