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햄릿의 부활! 김수용의 ‘오늘밤을 위해!’ 지난 20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신나는 락비트의 유럽뮤지컬 ‘햄릿’의 막이 올랐다. 세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 체코의 국민가수 야넥 레덱츠키의 음악이 입혀져 색다른 드라마를 선사했던 뮤지컬 ‘햄릿’은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4번째 한국무대에 올랐다. 작품의 가장 큰 무기는 음악이었다. 뮤지컬에 필요한 요소들만 적절히 뽑아낸 햄릿 스토리는 애절한 음악과 신나는 재즈, 스윙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랩과 어우러져 관객을 작품에 몰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전 버전의 공연들에 비해 더욱 화려하고 세련되어진 의상과 빠르게 돌아가는 회전무대, 조명 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거기에 원작자들이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배우들이라고 칭찬해 마지않는 배우들의 열연은 단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허락하지 않았다. 2007년과 2008년 주인공 ‘햄릿’역을 맡아 최고의 기량을 보여주었던 배우 김수용과 ‘모차르트!’, ‘피맛골연가’ 등으로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배우로 떠오른 박은태가 주연을 맡고, 서범석, 윤영석, 신영숙, 김성기, 김장섭, 강태을, 전동석, 이경수, 이미경 등 정통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시작
'레테의 연가' 이후 2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명품배우 윤석화! 우리네 평범한 엄마인 ‘순옥’이 가족들과 가장 아픈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 ' 눈'(가제)이 ‘한국 연극계의 보석’ 국민배우 윤석화를 어머니 ‘순옥’역에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1월 초 본격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다. 시나리오 보자 마자 단 하루 만에 출연 결정한 <봄 눈>(가제)에 충무로 시선집중! 영화 <봄 눈>(가제)에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넘나들며 배우, 연출자, 제작자로 매번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윤석화가 어머니 ‘순옥’역으로 캐스팅 확정되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캐스팅 확정은 1987년 [레테의 연가] 이후 24년 만에 스크린 컴백작이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래 대한민국 최초로 10만 이상의 연극 관객을 끌어들이며 연극의 역사를 바꾸고 장기 공연의 가능성까지 입증한 ‘신의 아그네스’로, 조선의 마지막 황후로 비운의 삶을 살아간 ‘명성황후’로, 죽음을 통한 삶을 이야기한 ‘위트’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무대 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품배
애널리스트에서 출판 저자로까지-투자전문가 서문 씨, 가족에세이 출간 투자전문가이자 자문가인 서문 씨가 가족에세이를 출간해 화제다. 중견 출판사 토담미디어에서 발간한 ‘그러니까 아들아 웃자’가 그것인데 저자가 ‘내 육신의 아버지이자 정신의 스승이었던 그분’이라고 칭하는 아버지 유영제에 관한 기록이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아들의 사부곡이 아니다. 한 위대한 존재를 가슴으로 온전히 받아들이고 다시 세상에 내보내려는 자의, 가족애를 넘어선 치열한 성찰과 투쟁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 ‘그러니까 아들아, 웃자’는 부성이 사라진 시대에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이다. 필자가 아버지를 회상하며 그리는 형식으로 쓰였지만 위대한 부성과 함께 조금은 특별한 인생의 흔적을 통해 아버지의 또는 아버지와 자식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필자의 아버지 류영제. 그는 많은 이들이 지어 준 그 모든 이름의 합이었으며, 동시에 어떤 이름과 규정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인이었다. 그는 깨달은 사람이었으나 완전한 인간이 아니었고, 자신의 단점과 허점마저도 스스럼없이 드러내며 함께 웃을 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의 깨달음은 어느 한 순간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많은 평범한 사람
사행산업 관리감독 절실하다 정부가 투자하고 감독하는 대표적인 사행사업 ‘마사회’와 ‘강원랜드 카지노’가 국민들을 도박 중독에 빠트리고 급기야 자살로까지 내모는 사례가 그치지 않고 있다. 강원랜드에서 360억을 잃고 자살을 기도했던 전국도박피해자모임 공동대표 정덕(전 삼애실업 회장)이 펴낸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토담미디어)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데 정덕 회장은 도박 피해 이후 강원랜드에서 불법적으로 영업한 사실을 알고 민사 소송을 청구했다. 이 손해배상 청구소는 도박 피해자가 강원랜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최초의 사건이며 1심과 2심에서 원고 일부승의 판결을 얻었다. 그는 비록 원고 일부승의 판결을 얻기는 했으나 이 과정에서 재판장의 강원랜드 편들기, 강원랜드의 증거 조작 및 위증 등에 대하여 절망을 느끼고 집필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지금 현재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데 학계 및 관련 업계의 많은 사람들이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줄 이을 유사 소송의 판례로 남을 것이며 사행사업자들의 영업 제한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도박은 원칙적으로 불법 도박은 우리나라에서 불법이다. 도박을 하다 걸리면 엄정한 법의
'다시 읽고 싶은 명작' 시리즈 일곱 번째 책으로 자리매김하여 고전으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실연의 아픔을 예수님과 만남으로 승화한 이 책의 주인공 마르쿠스가 전하는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을 더 깊이 알고 이해하여 세속적 가치를 벗어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끈다. 책에서는, 11개 편지로 짜인 종교 역사소설로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신 순간부터 부활과 승천, 성령이 강림하는 날까지 일어난 사건과 만난 사람들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마치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현실처럼 느끼게 한다. 이 책의 지은이는 성경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올바로 이해한 바를 바탕으로 사건을 전개하여 풍요로운 물질문명 속에 사는 현대인에게 삶의 궁극 가치가 어디에 있는지 자문하게 한다. 주인공 마르쿠스는 부유하고 학식 있는 로마인으로서 예수님이 처형당하는 바로 그 순간에 예루살렘에 도착하여 그의 죽음 앞에서 많은 것을 생각한다. 예수는 누구인가? 그가 정말 이스라엘 하느님의 아들인가? 그의 가르침은 무슨 뜻인가? 그의 왕국의 비밀은 무엇인가? 이러한 물음은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게 하고 부활을 체험하게 하며 참 부유와 고상한 삶이 무엇인지 자문하게 한다. 특히 그
해리포터 아성 이을 마법사 가족 이야기 미국 전역을 강타한 인기 시트콤 <우리가족 마법사 시즌 2>가 국내에서 TV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어린이전문채널 디즈니채널은 셀레나 고메즈 주연의 <우리가족 마법사 시즌 2>를 오는 24일 오후 4시30분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 4시30분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마법사 시즌2>는 현대를 살고 있는 마법사 가족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시트콤으로 마법사인 아버지 밑에서 세 남매가 마법을 배우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재미난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더불어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과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또한, TV 시트콤임에도 불구하고 CG를 활용해 다채롭게 펼쳐지는 마법 세계가 흥미로운 볼거리. 무엇보다 해리포터의 마법 열풍을 뒤이을 만큼 기발하고 독특한 환타지 영상이 TV 속에서도 펼쳐진다. 주인공 ‘알렉스’ 역을 맡은 ‘셀레나 고메즈’는 이 시트콤 시리즈를 통해 톡톡 튀는 엉뚱한 캐릭터를 매력있게 표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우리 가족 마법사>로 일약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떠올랐다.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문화재청 50주년과 등록문화재 제도를 시행한 지 10주년을 맞아 근대기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의 거울, 등록문화재 展’을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덕수궁 중명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등록문화재 전시 행사는 전통적인 생활에서 근대적 생활로 우리 삶의 모습을 변화시킨 근·현대 시기의 대표적인 국가 유물인 동산분야 등록문화재를 통해 근대 시기 우리 삶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행사는 ① 근대의 태동, 개화기 사람들의 문화생활 ② 격변의 시대, 이 땅을 지켜온 힘 ③ 근대 100년, 달라진 일상의 모습 등 3개 주제로 구성하고 있으며, 관람 시 동산 분야 등록문화재를 볼 수 있으며, 문화재로 등록된 근대영화를 영상으로 만나보고, ‘애국창가’와 ‘광복군가집’에 실린 노래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또한, 근대 음악, 의료, 옛 태극기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3·1운동 당시 태극기를 찍었던 태극기 목판과 김소월의 ‘진달래꽃’ 시를 직접 탁본해 볼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100여 년 전 우리 삶을 바꾸어 온 다양한 역사 속의 우리 모습으로 시간 여행을 제안하며,
<푸치니의 여인> 11월 17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공개! 스스로를 ‘극장을 위하여 작곡할 것을 신에게서 명령 받은 사람’이라고 부른, <나비부인>,<라 보엠>,<투란도트>등 주옥 같은 음악과 영화보다 더 극적인 이야기와 선율로 대중을 사로잡은 자코모 푸치니! 마에스트로의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속 숨겨진 사랑을 그린 영화 <푸치니의 여인>이 오는 11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작곡 중 일어난, 푸치니의 음악과 사랑 이야기! 마에스트로를 매혹시킨 <푸치니의 여인> 포스터 공개! 마농, 미미, 토스카, 나비부인,,, 푸치니 오페라 속의 여주인공들은 실제로 푸치니를 매혹시킨 뮤즈들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들이다. 한 세기가 지난 지금 밝혀지는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속 주인공 미니의 모델이자 숨겨진 또 한 명의 뮤즈가 여기 있다! 영화 <푸치니의 여인>은 푸치니 탄생 150주년인 2008년 제 64회 베니스국제 영화제에서 비경쟁부문에 상영 후 베니스를 뜨겁게 달궜던, 클래식 음악사의 최대 수수께끼였
<동방불패> 정소동 감독 & 이연걸 전설의 콤비 <백사대전>으로 다시 뭉쳤다! 무협 액션 영화의 지존이라고 불리는 <동방불패>의 전설의 콤비, 정소동 감독과 이연걸이 무협 액션 대작 <백사대전>으로 다시 한번 뭉쳐 전작의 아성을 넘어 새로운 전설이 탄생될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방불패> 전설의 콤비 ‘정소동 감독-이연걸’ 재결합! 중국의 4대 민간 전설인 ‘백사전’을 토대로 요괴와 인간의 위험한 사랑 때문에 혼란해진 세상을 구해야만 하는 한 남자의 거대한 대결을 그린 무협 액션 대작 <백사대전>. 개봉 첫 주에 중국과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세계적으로 흥행몰이 중인 <백사대전>이 국내에서도 11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사대전>이 특히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바로, <동방불패>의 정소동 감독과 이연걸이 다시 만났기 때문이다. 무협 영화의 신화라 불리는 <동방불패>(1992)는 정소동 감독을 중심으로 당계례, 마옥성 등 당대 최고의 무술감독들과 홍콩의 뉴웨이브에 앞장선 서극,
숨막히는 긴장감과 가슴 벅찬 감동! <워리어>본 예고편 공개!! 오는 11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워리어>가 숨막히는 긴장감과 가슴 벅찬 감동이 어우러진 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워리어>의 본 예고편은 관중들의 환호가 가득한 경기장의 모습과 함께 결승전을 준비 중인 두 형제, 토미(톰 하디 분)와 브렌든(조엘 에저튼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아버지 패디(닉 놀테 분)에게 트레이너를 부탁하는 동생 토미의 모습과 함께 그가 챔피언십 리그에 도전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드러난다. 사실 토미는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을 당시 절친한 동료를 잃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고 그의 가족을 보살피는 한편, 해병대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챔피언십 리그에 도전하게 된 것. 형 브렌든에게도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사연은 존재한다. 사랑하는 딸의 병원비와 그로 인한 부채로 집이 은행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보금자리를 지키기 위해 절친한 친구인 프랭크에게 훈련을 부탁하는 브렌든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내는 가운데, 챔피언십 을 놓고 겨룰 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