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외래객 방한시대를 목전에 둔 가운데,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은 최근 눈에 띄게 성장하는 태국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사는 태국 북중부를 강타한 최악의 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국 이재민을 위문하고 한국에 대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 “한국은 태국을 사랑해요(Korea Loves Thai)" 특별캠페인을 방콕 고뭇풋타룽스리(Go-Moot-Poot-Ta-Rung-Sri) 사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공사는 홍수캠페인 홍보 등을 통해 모인 적립금, 태국 12개 여행사와 아시아나 항공의 기부금 등 총 50만바트 상당의 구호물품과 캠페인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 400벌을 제공하는 한편 공사 이참 사장, 아시아나항공 지점장 등 총 55명은 수재민들을 위해 무료급식 제공, 이발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CSR)에 참여하였다. 또한 공사 이참 사장은 15일(목) 방콕에 소재한 태국관광청 본사에서 태국관광청장 수라폰 스웻스레니에게 수재의연금을 2만달러를 전달하고,“한국관광에 대해 지속적인 애정을 보여준 태국민들의 수해피해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최악의 홍수 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태
인생의 고민과 방황에 대한 답을 고전에서 찾다 삼호미디어에서는 인류의 위대한 고전으로 손꼽히는 ‘논어’의 원문 가운데, 현대인에게 깊은 여운과 조언을 전하는 200여 구절을 엄선하여 새롭게 엮은 <초역 논어의 말>을 출간했다. 이미 ‘논어’에 관하여 충분히 많은 해설서와 연구가 나와 있지만 <초역 논어의 말>이 이러한 기존의 풀이와 구별되는 점은 대중에게 ‘쉽고 가깝게 다가간다’는 것에 있다. 즉 다소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논어’의 분위기를 벗어나,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읽어내려 갈 수 있는 산문체의 짧은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유교, 불교, 심리학 등 인문과학 장르를 알기 쉽고 흥미롭게 집필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저자 나가오 다케시는 <초역 논어의 말>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가깝게 ‘논어’를 만나길 희망한다고 말한다. 현재 서점가에는 고전 다시 읽기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단순한 재미와 오락을 떠나 고전을 통해 삶에 대한 기본과 원칙을 확인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싶은 이들이 늘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바람의 주역에 동양 철학의 대표적인 인물 공자가 있다. 시대의 아버지가 부재된
“조선 초기의 밀본 세력, 후기의 노론사관 그리고 100년 전 나라를 팔아먹은 식민사관이 아직도 살아 있는 권력으로 날뛰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역사학자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이같이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출간된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역사의아침)의 서문을 통해서다. 이 책은 14년 전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사도세자의 고백>의 개정판. 논란이 된 서문은 올해 초 그의 책 ‘사도세자의 고백’을 정면 비판했던 정병설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의 주장을 강력하게 반박하며 시작된다. 사도세자가 아버지의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고, 이런 것들로 정신질환이 깊어졌다는 정 교수의 주장에 대해 이 소장은 다양한 사료를 통해 반박한다. ‘영조실록’·‘정조실록’이나 ‘어제장헌대왕지문’ 같은 사료를 통해 사도세자가 ‘한중록’이 전하는 정신병자와는 거리가 먼 성군의 자질을 지닌 인물이었고, 사도세자의 사상이 당시 기득권 세력인 노론의 기반을 뒤흔들 정도로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라 주장한다. 사도세자와 영조의 대립은 최근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에서 밀본
귀엽고 깜찍한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 캐릭터 컷 공개! 샤이니 태민, 소녀시대 써니, 감초배우 윤다훈이 목소리 출연을 하고 한국의 기술력으로 완성시킨 자신만만 3D 글로벌 프로젝트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이 샤이니의 태민, 소녀시대 써니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뛰어난 순발력과 용기로 뭉친 미모의 여전사 ‘미란다’역의 써니! 서커스의 외톨이였던 코알라 쟈니가 호주의 대자연을 지키기 위해 동물친구들과 함께 악어 보그 일당에 맞서며 진정한 영웅으로 탄생하는 모험을 그린 사파리 어드벤쳐 <코알라 키드 : 영웅의 탄생>이 귀엽고 깜찍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외톨이에서 호주 대자연의 영웅 코알라 키드로 변신한 흰색 코알라 ‘쟈니’역의 태민은 누나 팬들을 녹이는 막내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쟈니와 묘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용기가 없고, 소심하며 내성적이지만 다양한 동물친구들을 만나 점점 진정한 영웅으로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안정적인 목소리 연기로 훌륭하게 소화해낸 태민. 첫 더빙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와 목소리 싱크로율 100%를 보여주며 ‘쟈니’로 완벽하게 분한 태민의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
상상을 초월한 최강의 다크히어로가 깨어난다! 2012년 첫 포문을 여는 마블코믹스 최강의 다크히어로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이 2012년 2월 16일로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확정 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전세계 4,500만 부 판매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마블코믹스의 최강 다크히어로 ‘고스트 라이더’가 복수의 화신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2012년 블록버스터 대전에 포문을 여는 마블 코믹스의 첫 번째 작품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는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은 전세계 2억불 이상의 흥행을 올린 <고스트 라이더>의 속편이다. 장르불문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와 <아드레날린24>로 호평을 받은 화끈한 액션 영화의 대가 ‘마크 네빌딘’과 ‘브라이언 테일러’ 감독, 거기에 전세계를 열광시킨 영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S. 고이어’가 만나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리부트 개념으로 더욱 강력하고, 다크한 영웅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인 <고스트 라이더 3D : 복수의 화신>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까? 성공적인 인생 비행을 꿈꾸는 자들을 위한 인생 비행 지침서! ‘인생 조종사’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인생을 비행에 비유하여 인생을 멋지게 조종하는 인생 조종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눈에 띄는 점은 이 책의 저자가 파일럿 자격증을 가진 현직 목사라는 점이다. 저자는 비행학교에 다닐 당시 비행을 하며 느낀 모든 것을 이 책에 담았다. 그는 비행과 인생의 닮은 점에 주목하여 비행조종술을 배워 드높은 창공을 자유롭게 비행하듯이 인생 조종술을 배운다면 인생의 창공을 멋지게 항행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술을 배운다고 해서 언제나 멋지게 비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정신없이 쏟아지는 빗줄기도 만나고, 무시무시한 천둥, 벼락도 맞닥뜨린다. 늘 실속의 위험이 있는 것이다. 실속이란 양력이 급격히 감소하여 비행기 무게를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는 현상을 말한다. 이렇게 되면 조종이 어려워지고 고도 유지도 불가능해진다. 비행 중에는 언제든 이런 실속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비행 훈련 초반부터 실속에서 벗어나는 실속 회복 훈련(Stall Recove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진정한 사랑은 어떤 것일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줄 김철 목사의 ‘사랑은 이’가 출간되었다. 인간에게는 수많은 감정이 있다. ‘기쁘다’, ‘좋다’, ‘재밌다’, ‘슬프다’, ‘쓸쓸하다’ 등 열 손가락으로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의 다양한 감정이 존재한다. 그런데 ‘사랑’은 이 모든 감정을 하나로 합친 결정체가 아닐까 한다.딱 꼬집어 설명할 수 없는 복잡미묘한 감정. 행복하다가도 슬퍼지고, 우울하다가도 즐거워지는 이상야릇한 감정. 이 책은 사랑을 다양한 사물과 현상에 비유하여 정의 내린다. 도무지 설명이 안 될 것 같은 ‘사랑’이란 감정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한결 진실된 사랑에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기다림, 접붙임, 지우개, 4형식, 패션의 완성…’ 등 전혀 연관성 없어 보이는 21가지 독특한 상징에 사랑을 대입하여 하나님의 참된 사랑을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랑에 관한 21가지 정의 중 사랑을 지우개에 비유한 글을 잠시 소개한다. 2010년 동계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리치먼드 오벌(Richmond Oval) 경기장이 있다. (중략) 신문 보도에 의하면 완공이
소아비만은 아이만의 문제가 아닌 가족 모두의 문제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비만 인구가 5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비만을 지구의 심각한 보건문제 중의 하나인 만성질병이라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소아비만 발생률 역시 급격히 증가되고 있으며, 최근 10년 사이 거의 두 배 이상 증가를 보여 이미 초등학생 5명 중 한 명이 비만에 도달해 있다. 그러나 부모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살이 키가 된다.’ , ‘저러다 크면 괜찮아지겠지’ 등의 안일한 생각에 빠지기도 한다. 고열량의 서양식 패스트푸드가 많은 아이들을 비만으로 몰아가는 현상을 낳았다는 분석도 있는 가운데 비만과 관련한 어린이 그림책 <똥이야~ 비만은 안돼!>(토담미디어)가 주목 받고 있다. 관심 있는 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건강 그림책’이라고도 불리는 이 책은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동화의 세계를 통해 건강과 비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주는 유효한 수단으로 역할하기도 한다. 명랑하고 엉뚱한 똥이 캐릭터와 함께 흥미롭게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만 부모님이 함께 읽을 수 있도록 건강 비만 상식과 밥솥으로 만드는 쌀 떡 케이크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음악 특별공연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2012년 1월 29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생각을 키우는 클래식'이라는 타이틀로 청소년을 위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새해맞이 신년음악회는 ‘Overture to 2012'라는 주제로 구성해 새해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겁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화려한 서곡들을 중심으로 연주곡을 구성해 지휘자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진행한다. 지휘와 해설은 아름다운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윤기연이 맡는다. 글린카의 루슬란과 뤼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베토벤의 피델리오 서곡,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 바그너의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 등 잘 알려졌으면서도 한 연주회에서 한꺼번에 감상하기 어려운 불후의 명곡들을 모아 연주한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는 2010년과 2011년에도 새해를 맞아 Overture 시리즈를 개최해 거의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름다운오케스트라에서 2012년을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생각을 키우는 클래식” 시리즈는 그동안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음악 특별공연”을 펼쳐온 경
“지자체 문화센터 활용하면 발레 대중화 가능하다” 한국발레협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박인자 회장, 그는 상류층만이 향유하는 발레 문화를 탈피하여 발레 대중화의 합리적인 토착화를 통해서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대중예술문화로의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이를 통해 발레를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그는 이미 협회차원에서 발레를 접해보지 못한 소외된 7개 지역을 찾아 순회공연을 한바있다. 그 결과는 과히 폭발적이였다고 한다. 그들에게 아름답고 황홀한 발레는 큰 감동으로 다가갔으며, 서로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등, 만족할만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박 회장은, “문화예술은 정신이 건강해지고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삶의 전체를 지키고 넓히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숙명여대의 제자들과 함께 재능교육 기부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에게 각종 용품을 지급하면서 발레를 통해 창의적인 예술교육의 짜릿한 자극을 전달해 주어 문화계에서는 의미 있는 행위로 평가 받고 있다. 문화예술 발전은 지자체에 기대를 걸어야 할 사항 박 회장은 발레 대중화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지자체에는 잘 꾸며진 문화센터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