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21C 아산만권 개발 교두보 아산신도시 1단계 준공식이 사업 착공 7년여 만인 22일 KTX천안아산역 동광장에서 열렸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와 감사패 수여, 환영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아산은 유서 깊은 역사와 관광이 살아 숨 쉬는 도농복합도시이자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라며 “이번에 1단계 사업을 마친 아산신도시는 21세기 서해안 시대 아산만권 개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앞으로 자족성과 쾌적성, 편리성, 안정성 등을 확보한다면 아산신도시는 국토의 균형발전 중심지이자 계획적 자립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1단계 준공을 기반으로 2단계 탕정지구까지 성공적으로 추진, 환경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첫 삽을 뜬 아산신도시 1단계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1조9940억원을 투입, 주택건설용지 69만3000㎡(18.9%)와 상업업무용지 52만4000㎡(14.3%), 공공시설용지 244만5000㎡
과제당 최대 2000만 원 지원 울산시는 비철금속 자원순환율을 고도화할 수 있는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을 통한 제조기업의 수익성 향상 및 고용창출 등 울산지역 내 비철금속 분야 자원순환 고도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도 기업지원사업’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비철금속 자원순환 고도화사업’은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지역에 밀집한 주요 뿌리산업의 하나인 비철금속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 네트워크 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 마케팅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1단계 1차년도 사업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울산시와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1단계 사업비 25억2000만 원으로 3년 동안 사업이 진행되고 향후 3년간 2단계 사업비 30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추진될 계획이다. 지원대상 분야는 산업단지 비철금속 부산물, 폐자원의 3R(Reduce, Reuse, Recycling) 기술, 도시광산 중 유가금속 회수 등 3R 기술, 희소금속 3R 기술, 및 기타(비철금속 자원순환율 고도화 기술 등) 등이다. 신청은 지원 희망기업이 애로기술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
서울시가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건축 근로자 들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성완)는 지난 13일, 28명의 사상자를 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화재를 계기로 신축공사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 신축 공사장 화재예방활동 강화 > 市 소방재난본부는 신축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서 비롯된 만 큼 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순찰과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9월말까지 서울시 전역 3,460개소의 공사장 관계자들을 소집하여 가연성 물질 취급 시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한다. 연면적 5,000㎡이상으로서 소방시설 착공신고 대상 공사장은 착공 신고 접수 2주 이내 소방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면적 10,000㎡이상인 293개소의 대형공사장은 관할소방서 119안 전센터장 이상 간부가 2주에 1회 현장을 방문하는 간부책임제가 시 행되고, 매일 1회 기동순찰을 하게 된다. 소방시설 착공신고를 마친 1,516개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불법차량 합동 단속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송희삼)는 2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청주IC에서 흥덕경찰서, 교통안전공단 합동으로 불법자동차 합동단속을 시행하여 모두 9대를 적발했다. 이날 단속에서는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 등록번호판 부착 상태 등을 중점 단속했다. 단속 결과, 화물자동차운송자격 미취득운전 5대,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제거 3대,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미부착 1대 등 모두 9대를 적발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이 가운데 화물자동차운송자격 미취득운전으로 적발된 5대의 경우 운전자와 사업주에게 각각 6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밴형자동차 격벽제거 차량 소유자를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자동차 후부반사지 미부착 차량은 임시검사명령하여 15일 내에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에도 신봉동 송천교 부근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불법등화장치 부착, 등록번호판을 고의로 가리거나 알아보기 어렵게 한 차량 등 10대를 적발한 바 있다. 시 검사담당은 “오는 9월 4일과 18일에도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불법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
품질 미 표시, 가격표시제 미 이행 등 중점 가을배추 파종 등 종자 성수기를 맞이해 하반기 불법·불량 종자에 대한 대대적인 유통단속이 실시된다. 이번 정기 단속은 종자를 수요로 하는 농업인과 신품종 육종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종자 생산업체, 종자판매상 및 취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까지 이루어진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에는 종자 미발아 등으로 인한 민원이나 도민의 제보된 사항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각 시·군이 합동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집행함으로써 유통시장에서 완전히 퇴출시킬 방침이다. 중점 단속내용으로는 품질 미표시, 발아 보증기간 경과 및 가격표시제 미 이행 등이며, 적발된 업체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과태료가 부과한다. 특히, 금년 4월 새로 도입된 특별사법경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엄정한 집행을 통해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도 박진두 친환경유통과장은 “종자업체는 불법·불량종자 유통근절에 적극 협조해 주고, 농업인은 종자 피해 예방을 위해 품질표시를 확인해 우량종자를 구입·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대구에서 이색적인 ‘낭만의 달빛여행’을 떠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돼 눈길을 끈다. 8. 25.(토) 오후 6시 30분부터 8. 26.(일) 오전 8시까지 봉무공원과 팔공산 일대에서 ‘제3회 팔공산 달빛 걷기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주년을 기념하고 제93회 대구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걷기 행사다. 봉무공원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할 예정으로 오후 5시부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 개회식, 경품추첨 등에 이어 오후 7시부터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진행된다. 팔공산 문화유적지를 테마코스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운데 달빛을 느끼고 물위를 스치는 바람소리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한다. 가볍게 걸을 수 있는 10km, 20km코스와 걷기 마니아와 직장인의 극기 훈련용으로 적합한 30km, 50km코스로 운영된다. 봉무공원을 출발해 파군재 삼거리와 구암마을, 팔공문화원, 지묘교, 공항교를 지나 성보학교, 동촌해맞이 다리, 불로교를 거쳐 다시 봉무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팔공산과 금호강 일원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짜여져 있다. 참가신청은 인터넷 접수(http://yn803.com)와 현장접수 모두 가능하
광주시(시장 강운태)는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주간 자동차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시·구, 공사·공단 및 운수업체 등 범 시민운동으로 확산을 위해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시 산하 공직자를 시작으로 택시·버스·화물차 등 운수업체와 100인 이상 사업체 등 전 시민으로의 확산을 위해 단계별로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3일에는 시와 자치구, 시교육청, 광주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경찰청, 31사단, 광주은행, 녹색어머니회, 도로교통공단, 어린이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줄이기 범 시민실천 결의대회와, 주간 전조등 켜기 거리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민·관·군이 함께한 가운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주간 전조등 켜기 생활화 운동의 범시민적 확산을 위해 경찰청과 운송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시 주관으로 매주 목요일 2개 노선에서 ‘자동차 가두캠페인 행사’를 실시하고, 자치구에서는 자체계획에 의거 월 2회 추진하고 있다. 또한, 8월중 통장 월례회의시에는 시 교통건설국 직원이 관내 94개동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고, 시 공무원교육원 및 교통문화연수원 교육과정에 ‘전조등 켜기 생
강원도는 그 동안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소득사업 공모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나 금년부터는 산림청에서 공모예산을 배정받아 도 주관으로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신청대상자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으로 영농조합법인의 경우에는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어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8월16일 ~ 9월 14일까지로, 해당 시·군에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여, 도 심사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중순경 사업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사업자당 사업비 신청 규모는 산림작물생산단지 5억원(산지)~10억원(시설)이내,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20억원이내,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5억원이내로 자세한 것은 강원도, 시·군의 산림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우리 도의 청정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채·산약초 등 고소득 산림작물재배기반 구축을 위하여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사업자가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G디스플레이 구미6공장 LTPS라인 MOU체결 경상북도는 지난 8. 21,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LTPS 라인 투자에 대한 1조 2천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는 중소형 LCD 시장 성장에 대비한 비정질실리콘 라인에서 LTPS(저온폴리실리콘) 라인 전환에 따른 것으로 김관용 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주) 전무,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와 관련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중 투자를 시작하여 2013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경기도 파주와 구미 사이를 오가며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는 가운데, 경상북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LG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등의 힘이 모아져서 최종 경북 구미 지역으로 투자가 결정되었다는 후문이다. LG디스플레이는 2008년부터 1조3,600억원, 2010년에는 1조원, 2011년에도 1조 3500억원을 LCD 라인 증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11년 말 현재 17,0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어 경북도의 일자리 창출의 효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LG디스플레이의 이번 대
성매매 암시전단 배포조직 검거에 몇 년째 나서고 있는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선릉역 일대에서 활동해온 5개 조직의 업주, 전문 배포자 등 12명을 입건했다. 이는 특사경 출범 이래 최대 규모 검거 성과로 이번에 압수한 전단지만 26종 100만 여장에 이른다. 서울시 특사경은 ‘08년 출범 이후 강남일대, 화양동·자양동 등 성매매 암시전단 대량 살포지역 위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 업주, 배포자, 인쇄브로커, 인쇄업자 등을 검거해왔다. 서울시는 선릉역 일대가 성매매 암시전단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성매매 암시전단 무단 배포자 특별수사’에 착수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그동안 선릉역을 포함한 강남일대는 단속시간을 피해 심야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업소별로 평균 3~10여종씩 경쟁적으로 성매매 암시전단지가 뿌려져 도로바닥을 도배하다시피 했다. 이 뿐 아니라 빌딩 사이사이의 난간, 대리석의자, 보도, 공중전화부스, 주차차량 등 눈에 띌만한 공간엔 어김없이 전단지가 꽂혀있고 심지어 주택가, 학교인근 등에도 수백 장씩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었다. 시는 올해만 서울 전역에서 성매매 암시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