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특별콘서트 민간교향악단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에서 오는 2월 1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창단 35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베토벤 심포니와 트리플 콘첼토, 성악, 국내창작곡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발렌타인데이 전날저녁, 다정한 연인들과 사랑하는 가족 등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1977년 9월 20일 고려 교향악단으로 창단되어 그 해 12월 류관순 기념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였다. 현재 공식 명칭인 전문예술법인 (사)코리아필하모니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 및 초청공연을 개최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공연으로는 오페라 아리아의 밤, 한미 수교 100주년 기념 음악회, 오페라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제44차 세계 성체대회 기념음악회, 브람스 독일 레퀴엠 협연, 미국 초청 음악회, 광복 50주년 기념초청음악회(95년 덴버)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하여 관객과 함께하는 민간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0여회의 큰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지난 35여년 동안 꾸준한 노력과 끊임없는 열정으로 공연활동을 해 온 순수
성공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통해 김영기 박사, 한종국, 이경삼, 조성목, 김재우, 김종태, 박경식, 김종석, 김진우, 신재홍, 전종현, 홍미진, 서석구, 김윤관, 한광일, 임명숙, 남불, 금채, 정다겸, 김종규, 권선복. 21인의 공저자가 신간 ‘성공을 위한 리허설’을 출간했다. 세파에 찌든 사람들은 그저 지금의 상태보다 경제적으로 풍족해지는 것, 남보다 재화를 많이 가지는 것을 ‘성공’이라 쉽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성공’이라는 화두는 영광을 의미하지 않는다. 더 이상 정의와 정도를 의미하는 영예의 자리가 아닌 것이다.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 성공은 흡사 탈출이나 해방과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 되고 있다. 하지만, 부의 축적과 무분별한 경쟁들은 성공과 엄연히 구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진정한 성공이란 그것을 이루었을 때 행복할 수 있어야 한다. 행복과 일치하는 성공의 삶을 지향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릇된 의미로 퍼지는 성공을 다시 회복시키고, 보다 완벽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예행연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1인의 전문가가 펜을 들었다. 이 시대의 시니어들을 위한 실속정보, 행복과 꿈을
새 희망이 활활 타오른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은 2월 5일(일) 오후 2시 반부터 7시까지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대보름축제 <남산 위의 둥근 달>을 연다.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정월 초하루에 설 명절을 보내고, 그로부터 꼭 보름째인 대보름에 달맞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한해의 풍년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했다. 1년 중 가장 크고 둥근 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국립극장은 둥근 달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는 <남산위의 둥근 달>을 열어 잊혀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지켜가고자 한다. 어른들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정월대보름의 세시풍속을 익히며 정서를 함양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어느 명절보다도 많은 즐길 거리가 있는 정월 대보름날, 전통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보름 축제 <남산 위의 둥근 달>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낮에는 각종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지신밟기를 통해 액운을 물리치며 달이 떠오르는 밤이 되면, 달을 향해 한 해의 소원성취를 비는 달집태우기와 새해맞이 기원고사가 이어진다. 보름달도 보고, 전통공연도 즐기고! 우리
2012년 소외계층과의 공생발전을 위한 독서활동 집중 지원 오는 1월 30일 서울-김천 간, ‘이철환 작가와 떠나는 세계 동화 속 일러스트 여행’이라는 주제로 ‘제2회 독서희망 열차’가 진행된다. 독서희망 열차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가 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계기를 통해 문학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공생발전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제2회 독서희망 열차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문화소외시설 아동 및 청소년 60여 명을 초청해 우리 이웃, 소외계층을 보듬는 마음을 문학과 그림에 담아내는 이철환 작가와의 대화와 현대철의 마임공연 등의 행사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이 문화감수성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 중인 ‘동화책 속 세계여행’ 관람을 통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12개국에서 전해오는 민담이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친근한 옛 이야기들을 현대적 감각과 그림책으로 재현한 일러스트 작가들의 원화 작품 전시도 만나볼 예정이다. 책 속의 일러스트를 원화전으로 관람하면서, 활자책이 아
스스로 생각해야만 물리학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물리학은 자연과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학문으로, 자연과학이나 공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과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생각해가며 공부해야만 그 원리를 깨우칠 수 있다. 스스로 판단하여 길을 찾은 경우에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그 길을 또렷하게 기억하는 반면,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대로 따라간 길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에서 사라진다. 스스로 생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도 이와 같다고 할 수 있다. 한빛미디어에서 출간한 ‘생각하며 배우는 대학물리학’은 이렇게 스스로 생각하며 물리학을 깨우칠 수 있도록, 생각하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개념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물음’, 중요하지만 다소 어렵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담은 ‘참고’, 스스로 실력을 확인해 볼 ‘연습문제’ 등 다양한 구성 요소를 배치하였다. 또, 형식이나 내용면에서의 번역서의 한계를 개선하여 국내 실정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고 방대한 물리학의 이론을 학습자가 개념을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게 내용을 전개하고 있어 대학교재로 적합하다. ‘생각하며 배우는 대학물리학’은 ‘물리학 = 어려운 과목’이라는 인식으로 물리학을 잘 배
인기블로그 푸드파이터 운영자로 알려지며 세간의 관심을 모은 아니운서 강수정은 최근, 직접 발로 뛰며 찾은 도쿄의 숨은 맛집들을 담은 <맛있는 도쿄>를 출간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말 출간된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는, 발매 한 주만에 교보문고 여행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등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저자가 독자들을 직접 만나 감사함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강수정은 출간 당시, “단순히 맛있는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그 음식점과 요리에 얽힌 사람들과의 추억과 기억을 소개하고 싶다.”고 전한 바 있는데, 이번 팬사인회에서도 독자들과 그녀는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쌓게 될 것이다. <강수정의 맛있는 도쿄> 속에는 스시· 덴푸라· 카이세키· 와규· 면· 베이커리· 햄버거· 프렌치· 이탈리안· 디저트&초콜릿· 화과자· 아자부주반· 닌교초· 긴자 등 총 14가지 요리 콘텐츠의 숨겨진 맛집이 소개되어 있다. 그녀는 베이커리 한 곳을 찾아가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처음 들어본 동네까지 가보기도 했고, 슈크림 한 개를 사기 위해 1시간을 기다리기도 했으며, 새벽 1시까지 5시간동
최초의 추리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 그의 소설이 살인을 부른다! 최초의 추리 소설가 ‘에드가 앨런 포’. 그를 둘러싼 수많은 미스터리한 일화 중에서도 지금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은 포의 사망 전 5일간의 행적. 그 마지막 5일을 소재로 다룬 미스터리 팩션 추리대작 <더 레이븐 :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최초의 추리소설가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내리고 있는 ‘에드가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탄생에 영감을 주고 에도가와 란포에게까지 영향을 미친 위대한 작가이지만 한편으로는 저주 받은 천재라 불릴 만큼 미스터리한 삶을 살았다. 그를 둘러싼 수많은 의문의 사건들 중에서도 지금까지 전혀 밝혀 지지 않은 그의 죽기 전 5일 간의 행적을 영화화한 <더 레이븐 :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이하 <더 레이븐>)은 실존인물의 실제사건에 미스터리한 요소를 결합한 팩션 추리대작이다. 영화 <더 레이븐>은 에드가 앨런 포의 베일에 싸인 5일 동안 그의 추리소설들이 실제 살인사건을 부른다는 충격적인 전제를 바탕으
2012년, 캐릭터 창조의 천재 스필버그가 <워 호스>로 돌아온다! 매번 놀라운 상상력으로 신선한 캐릭터를 창조해내는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영화 <워 호스>로 또 한번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바로 기적의 말 ‘조이’를 탄생시킨 것. 이미 해외 평단과 관객의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는 1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군마로 차출된 ‘조이’가 헤어진 소년 알버트에게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장정을 그리고 있다. <워 호스>는 기존의 ‘말’이 등장하는 타 영화들과는 다르게 말 ‘조이’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이 독특한 시점은 ‘조이’의 감정을 더욱 디테일하고 리얼하게 만들어주었고, 이로 인해 ‘조이’의 험난한 여정은 한층 더 감동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기존의 영화가 높은 기술력으로 승부했다면, 이번 영화에서 스필버그 감독은 정통 아날로그 방식을 선택했다. 15년 넘게 말을 키워 온 경험으로 말의 본능적인 감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는 ‘말’ 관리에 있어서 완벽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조이’가 쓰러진 동료 군마 ‘톱쏜’에게 다가가 슬퍼하는 장면은 전 스태프들의 침묵 가운데 촬영이 진행되었을 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한 해 동안 온 · 오프라인상 불법복제물을 감시할 불법복제물 단속요원의 발대식을 1월 20일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개최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 100명과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으로 구성된 불법복제물 단속요원은 이날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발대식에서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불법저작물 단속 요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활동에 임하는 이들의 각오를 듣고, 저작권 보호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장애인 재택 모니터링 요원은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소프트웨어 등 분야별로 특화해 ▲ 380여 개의 특수 유형 온라인서비스 제공자(OSP), ▲ 800만 개의 카페, 블로그 등 폐쇄형 커뮤니티 ▲ 토렌토, P2P 등 신규 유형의 불법저작물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재택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2011년도에 음악·영상 등 각 장르에서 80,458,992점을 삭제하였으며 피해 예방 규모가 약 73억 원에 해당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6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1956년 영화 촬영장에서 벌어진 세계 최고 섹시 스타의 깜짝 로맨스! 2012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미셸 윌리엄스가 20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마릴린 먼로를 맡아 열연을 펼친 화제작 <마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원제: My week with Marilyn)>가 2월말 개봉을 확정했다. 2012년 2월말 개봉 예정인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은 1956년 <왕자와 무희>의 영화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마릴린 먼로가 촬영장에서 만난 조감독 ‘콜린’과 함께 한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웠던 일주일을 다루고 있다. 1956년, 최고의 섹스 심볼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던 마릴린 먼로는 자신이 처음으로 제작까지 참여한 영화 <왕자와 무희>의 촬영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다. 영화는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촬영을 시작하지만, 마릴린 먼로는 영화의 감독이자 남자 주인공이었던 ‘로렌스 올리비에’(케네스 브래너)와 잦은 의견 충돌을 벌이게 된다.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과 촬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시달리던 마릴린 먼로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한결같이 따뜻하게 대해주었던 조감독 ‘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