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최초 부토춤의 명인 서승아씨 ‘부토아리랑’ 목포무대 목포마당페스티벌이 오는 2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목포모심문화예술센터(유달산구, 달성초)에서 한국최초 부토춤의 명인 서승아씨를 초청하여 ‘부토아리랑’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목포마당페스티벌의 특별초청기획공연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올 해 열두 번째로 펼쳐지는 목포마당페스티벌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각박하고 이기적인 자본주의 세상 부토춤으로 분노표출 서승아의 ‘부토아리랑’은 1만 년여에 걸쳐 이어진 우리 민족의 역사에서부터 자신의 존재가 있기까지 수탈과 횡포 속에서 슬프게 살아 온 우리 조상들의 삶을 되새겨보고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공연은 과거를 넘어서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각박하고, 이기적이며, 부패한 맥 빠진 세상살이에 대한 분노의 표출이다. ‘부토아리랑’은 수많은 죽임에 대한 애도와 함께 삶의 희로애락을 ‘부토’라는 춤의 형식을 빌려 표현한다. 춤이라기보다는 삶의 편린에 가깝고, 살아가는 모습이 다양하게 펼치는 것과 같이 하나도 결정된 것이 없는 몸짓이다. 다만 끊어 오르는 혼의 소리를 담아내 보이려고 하는 것이다. 이탈리아, 일본, 폴란
세계적인 거장 감독 ‘마틴 스콜세지’ 최초의 3D영화 <휴고> 2012년 아카데미 영화제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최고의 화제작 <휴고>가 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끝없는 찬사! 이어지는 추천! 2012년 아카데미 총 11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로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특별한 영화 <휴고>가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제17회 전미 비평가협회의 ‘올해의 영화’ 선정을 시작으로, 제69회 골든글러브 감독상을 수상하고 제84회 아카데미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숱한 화제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휴고>가 오는 2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것. 이는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선보이는 ‘명품 가족 영화’라는 기대감에 골든글러브 감독상, 아카데미 최다 노미네이트 라는 겹 경사가 더해져 영화 <휴고>의 개봉을 기다려온 국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큰 힘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브라이언 셀즈닉의 베스트 셀러 그림소설 [위고 카브레]를 기반으로 <좋은 친구들>, <갱스 오브 뉴욕>,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등으
“왜곡된 사물들 속에서 엿보이는 동심” 이재우의 그림들 속에는 동화가 있다. 그러나 아름답고 교훈적인 동화가 아니라 우리의 무의식 속에 담겨있는 동화다. 마치 그림 형제가 쓴 동화집의 원본을 보는 듯하다. 그림형제가 쓴 동화의 원본은 지금 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는 꿈과 선으로만 가득차있는 동화가 아니라 거기에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리비도(性성 에너지)가 있고 양육강식의 피비린내 나는 싸움이 있고, 따라서 당연히 사도마조히즘(sado-masochism)이 있다. 인간과 동물간의 섹스나 근친상간 등이 아주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런 것들이 우리가 원초적으로 바라고 있는 동화요, 꿈이다. 여기서 말하는 ‘꿈’은 낙관적 희망을 상징하는 말이 아니다. 우리의 심층심리 속에 간직되 있는 야수적인 속성과 무자비한 성욕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프로이트는 인간은 사회생활 속에서 원초적 본능을 은폐하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상징적으로 변형된 가면을 쓰고 꿈속에 등장한다고 하였다. 내가 이재우의 그림들을 보고서 첫 느낌으로 다가온것은, 우리의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본능을 상징적 유희로 희화화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어둡고 우울하고 음습한 본능의 찌
빈티지 캐주얼 브랜드 ‘에이커츠’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송재림을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 패션모델로 데뷔해 연기활동을 시작한 송재림은 개성 있는 마스크로 여러 편의 광고를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최근에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이어 ‘해를 품은 달’에서 주인공 이훤(김수현)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에이커츠 화보촬영에서 송재림은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 야외촬영까지 멋지게 소화해 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광고 촬영을 담당한 에이커츠 마케팅팀 김봉희 팀장은 “송재림씨의 카리스마 있고 개성 있는 이미지가 에이커츠의 자유롭고 빈티지한 콘셉트를 잘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일명 ‘이효리 모자’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에이커츠(A Kurtz)는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많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모던 빈티지 패션 잡화 브랜드이다. 에이커츠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빈티지 스타일의 모자가 있으며 트렌디한 디자인의 백팩 역시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
'살인의 추억'에서 모티브를 얻은 파격적인 소재!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정재영과 박시후를 주연으로 앞세워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내가 살인범이다>가 약 4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1월 29일 크랭크업했다. <내가 살인범이다>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다. 그 동안 형사와 범인의 대결을 그린 여러 작품들이 있었지만 <내가 살인범이다>는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희대의 연쇄살인범’, 그리고 ‘그가 자신의 범행 사실을 기록한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인 소재로 차별성을 띤다. 정병길 감독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끝내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스크린 - 브라운관 아역배우 전성시대! 2012년 임진년 초 연예계 최고의 화두는 바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성인 못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는 아역 배우들의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시청률 30%를 상회하는 MBC 인기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아역배우 김유정, 여진구, 이민호 등이 아역 전성시대를 연 장본인들이다. 어린 연우 역을 맡은 김유정과 이훤 역을 맡은 여진구, 그리고 양명 역을 맡은 이민호 등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감정 깊은 로맨스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이 극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브라운관에 ‘해를 품은 달’이 있다면 스크린에는 에바 그린 주연의 ‘움’이 아역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움>에서 남녀주인공 맷 스미스와 에바 그린의 어린시절을 연기한 트리스탄 크리스토퍼와 루비 O. 피가 그 주인공. 이들은 진심이 담긴 연기뿐만아니라 성인 배우들과 외모까지 비슷해 씽크로율 100%를 보여 더욱 화제를 일으킬 전망이다. 베네덱 플리고프 감독은 “개인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촬영하는건 즐겁다. 아이들은 스태프들을 차분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보는것도 즐겁다”
전남의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갯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목포선창 건어물상가 상인들, 동명동 목포시 종합수산시장상인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 하고 느낄 수 있는 ‘2012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원도심 재래시장 항동시장과 건어물 상가 일대, 목포시 종합수산시장 일대에서 2월 4일 오전 10:30부터 진행한다. 각각 상가를 돌면서 임진년 한해 액을 쫓고 시장 발전과 주민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 복조리 나눔, 민요, 고사, 비나리, 흑용 퍼포먼스, 시장을 찾은 모든 서민들과 함께 한다. 시장 먹거리를 나누어 먹는 먹거리나눔 등 시장 상인들과 시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는 재래시장의 상인들과 함께 우리전통의 미덕인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공연행사 및 체험을 정월 대보름 명절의 위상을 드높여 전통문화의 정신을 일깨우며.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놀이문화를 후대에 알리고 또한 갈수록 어려운 나라 안팎의 경제 현실 속에서 위축된 서민들에게 정월대보름의 소망을 전통 세시풍속
문화체육관광부는 향후 10년간 글로벌시장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를 육성하여, 신한류 3.0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난 2월 3일 삼성동 무역협회에서 개최된 제11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2020년 문화콘텐츠 수출액을 224억 달러까지 확대(2011년 수출액 42억 달러 추정)하고, 한국문화 전반이 세계에 확산되는 ‘K-culture’ 시대를 맞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육성, 전략적 해외시장 진출,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 쌍방향 문화교류 확대 등의 4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창의력과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컬러콘텐츠를 육성한다. 스토리와 기술은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뿌리’라고 할 수 있다.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는 스토리를 발굴하여 글로벌 에이전시와 매칭하는 등의 상용화 시스템을 강화하고, 전통문화 등 우리 고유문화가 살아 숨쉬는 콘텐츠 원천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문화 기술과 연계하여 우리 콘텐츠의 저변을 확충하고, 인문학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문화기술 연구기관운영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한편, 성장잠재력이 높은 3D,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함께해온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천연기념물과 명승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민속행사를 발굴해 지원한다. 올해에는 천연기념물 제39호인 강진 삼인리 비자나무에서 거행하는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등 54건의 민속행사에 총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을 받게 된 ‘삼인리 비자나무 당산제’는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크게 울었다고 하여 마을에서는 신목으로 여기고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 제를 지내는 민속행사이며, ‘면민 안녕 기원제’는 마을 수호와 홍수 방지를 위해 매년 지내오던 기원제이다. 이외에도 문인들에게 사랑을 받던 문암송을 기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계를 조직하고 제를 지내는 ‘문암제’,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등산객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소금강 청학제’ 등이 있으며, 각 민속행사마다 지역 주민의 단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온갖 사연과 애환이 담겨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체험·교육 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속행사를 적극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별 민속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문의하면 안내
폼~나는 남자들이 극장가에 뜬다! 범죄와의 전쟁이 선포된 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되고자 하는 나쁜 놈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가 개봉주인 이번 주 주말,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과 그들의 연기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2012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인정 받고 있는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2월 2일 개봉에 앞서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입증하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9.3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가운데, 윤종빈 감독과 최민식, 하정우를 비롯해 마동석, 곽도원, 김성균, 김혜은까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돌아오는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무대인사를 전격 결정했다. 이들은 2월 3일(금)을 시작으로 2월 4일(토), 5일(일)에 서울의 극장가를 돌며 개봉 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직접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를 응원해준 관심과 사랑에 대한 감사를 보답할 예정. 특히, 이번 무대인사는 평소 작품 외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배우와 감독을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