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서북부)하나센터(북한이탈주민지역적응지원센터) 주관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9월 14일(금) 통일전망대(고성)에서 합동제사를 지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올해 2회째이며 구미, 김천, 칠곡, 안동지역 북한이탈주민 32명이 참여하고 경비전액은 경상북도에서 지원한다. 북한이탈주민들은 최북단 고성까지 먼 길을 가는 동안 통일을 바라는 마음과 각자의 소망을 카드에 적고 통일전망대에서 북한에 있는 부모님의 산소를 향해 합동제사를 지내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이번 추석은 통일전망대 합동제사를 통해 한국에서의 뜻 깊은 추석이 되겠다며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북에 두고 온 가족친지를 만나기를 간절히 바랬다. 한편, 북한이탈주민은 현재 도내 15개 시군에 약 800명 정도 거주하며 구미 220명, 포항 180명, 경산 110명, 안동 70명 순으로 집중 거주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9.17일 부터 단속 강원도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시설제공업 위법영업 행위 근절을 위해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주에서 발생한 아동성폭행 사건과 관련, 피의자가 PC방에서 음란물을 시청했다는 언론보도 등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게임시설제공업소의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설치 등에 대해서 감독관청의 점검 및 단속이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 및 시군은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여 단속기간 중에 △ 음란물 및 사행성게임물 차단 프로그램 설치, △ 청소년 출입시간 준수, △ 밀실설치 금지, △ 기타 건전한 영업 질서유지 등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번 단속에 앞서 게임시설제공업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위법영업행위 근절에 동참하도록 9.14일까지 홍보·계도기간을 두었고, 9.17일부터 9.28일까지 12일간 도내 740여개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시군 및 관계기관,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정기적인 위법영업행위 단속을 통하여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청소년들의
태풍 ‘볼라벤’ ‘덴빈’의 중앙합동조사단의 피해조사가 9.7일부터 9.13일까지 이루어진 가운데 13일 오후 집계결과 전라북도의 총 피해액은 1,052억원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시군별 피해액은 고창 339억, 정읍 97억, 남원 96억, 부안93억, 완주 80억, 군산 86억, 김제 62억(이상 특별재난지역), 익산 59억, 장수 32억, 순창 32억(이상 국비지원대상지역), 전주 30억, 진안 19억, 임실 14억, 무주 9억원 이다. 전라북도는 특별재난지역으로 기지정된 5개시군(고창,남원,정읍,부안,완주)외에 피해가 큰 군산, 김제를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전라북도는 금번 태풍 볼라벤, 덴빈 피해로 총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될 것으로 보이며, 국비지원(우심)대상 시군은 익산, 장수, 순창 3개시군이며, 나머지 4개시군 국비 비지원(비우심) 대상이다. 국비지원(우심) 지역은 공공시설은 복구금액의 50%를 지원받고 사유시설은 70%를 지원받으며, 특별재난지역은 지방비 부담액의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는다. 다만, 국비비지원(비우심)대상은 공공시설은 국비지원이 되지 않으나,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50% 지원을 받는다. 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 개최 경상북도는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든 유교·선비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안동호 주변에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신발전지역 육성을 위한 투자촉진 특별법’에 의거 개발계획이 수립되며, 발전촉진지구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9. 13(목) 국토해양부 회의실에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 심의를 했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제1분과위원회에서는 입지 및 지구계설정의 타당성과 표고, 경사도 분석, 생태자연도 분포 등의 자료를 통해 사업대상지의 개발가능성을 깊이 있게 심의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는 안동호 주변의 풍부한 자연자원 및 역사문화자원을 활용, 한국의 유교·선비문화를 부흥하고 한국문화 고유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자원화하여 낙후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것으로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일원에 1,127,838㎡ 규모로 2016년까지 총 2,89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세계유교문화박물관, 컨벤션센터, 전통호텔 등이 조성된다. 경상북도 김성현 균형개발과장은 “오
대구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지난 9월 14일시청 상황실에서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의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영남권 환경산업종합기술지원센터’를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의 환경산업체에 대한 기술지원 등의 육성사업을 펼쳐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에서 ▴환경산업체 육성과 환경기술 개발 지원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인프라 구축과 센터 운영계획에 관한 사항을 긴밀히 협의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기술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환경산업 육성 사업 등의 영남권역* 업무를 ‘영남권 센터’에서 수행토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기술원 업무를 ‘영남권 센터’에서 수행하게 될 경우 영남권 3,400여개의 환경산업체가 시간 및 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기술원은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영남권 센터’는 환경산업체 육성을 위한 실증시험
오는 17일부터, 백화점·대형할인매장·재래시장 등 대상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유통량이 많고 원산지 둔갑이 우려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곶감, 조기, 갈치 오징어 등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시·구 단속반을 포함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소비자단체 등 5개반 20여명 합동으로 참여해 백화점, 대형 할인매장, 도매시장 및 재래시장, 정육점, 활어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원산지를 미표시 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혼동케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변경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광주시 박영선 생명농업과장은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과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
B형간염·홍역·백일해 등 11종 대상 충청남도는 내년부터 도내 12세 이하 어린이 43만여명을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들의 예방접종률을 높여 감염병 발생을 줄이고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 예방접종은 B형간염과 홍역, 백일해 등 모두 11종(백신 10종)이다. 이에 따라 도내 지원 대상 어린이들은 내년부터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정 병의원은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검색 가능하다. 이를 위해 도가 내년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59억2400만원이며, 어린이 1명당 혜택은 0세부터 12세까지 22회 접종 기준으로 50만6000원에 달한다. 도는 이번 지원으로 예방접종률 및 완전접종률 향상을 통한 국민 건강보호와 경제적 부담 경감, 거리·시간적 접근성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비 확대 지원에 따라 연간 3,700명 안팎인 예방접종 관리 대상 감염병의 발생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인천시는 부평·계양지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아라뱃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연결한다고 밝혔다. 아라뱃길을 이용하려면 박촌3거리~귤현역간 800m 구간 도로가 6차선에서 4차선으로 줄어들고 병목구간이면서 차량통행이 많고, 보도가 한쪽밖에 없는데다 폭이 2m 정도로 좁고 가로수가 있어 통행불편은 물론 자전거를 타고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하는 것은 자전거도로가 없어 정작 부평과 계양에서는 접근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험한 구간이었고, 지난 5월 인접지인 아라뱃길에 38km의 자전거 도로가 개통되었으나 부평과 계양 지역에서는 접근이 어려웠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아라뱃길건설시부터 자전거도로를 처음 제안했고, 부평·계양 ~ 아라뱃길간 자전거도를 연결 하고자 행정안전부에 국가 자전거도로로 신설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이번에 새로운 노선으로 지정되어 국비를 지원 받아 2013년까지 37억원을 투입하여 7.6km를 연결하게 됐다. 도로 폭이 좁고 자전거도로가 없는 귤현역~박촌3거리간 0.8km은 도로를 확장하여 자전거도로를 신설하고, 부평구 삼산동~ 계양구 계산동 구간 3.7km는 자전거도로 포장정비와 지장물 이설, 경계석 낮추기와 삼산동~ 계
강원도와 전국한우협회강원도지회(지회장 변경현)는 최근 한우농가가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산지 소 값 하락과 사료 값 상승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어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확산시키고자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를 지난해에 이어 오는 14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도청 직원들이 한우자조금에서 제공한 한우불고기 시식 및 점심식사를 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내 대표적 한우브랜드인 하이록 한우고기 할인판매가 이루어지며 시군 지역별로도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행사는 우리 한우 모색이 금(金)색과 비슷하다는데서 착안, 주말과 일요일에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먹고 건강도 챙기자는 뜻에서 지정했다. 한편 강원도에는 11,666농가에서 227천두(전국의 7.4%)의 한우가 사육되고 있으며 최근 한우가격은 지난 ‘09~’11년간 3년 평균가격보다 큰암소 25%, 큰수소 17%, 암송아지 55%, 수송아지 27%가 하락한 반면 배합사료가격(‘12.9월 기준)은 ’10.5월에 비해 19% 인상되어 한우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공공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아름다운 산업단지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14일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화성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등 12개 지역에서 입주기업체 종사자 500여명이 참가하여 공단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안산·시흥 스마트허브(반월·시화공단)는 지난 ‘02. 10월 환경부로 부터 경기도가 환경관리권한을 위임받아 완충녹지 조성, 민·관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및 대기특별대책반 운영, 자동감시시스템(TMS)에 의한 과학적 지도·점검 등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이었던 악취민원은 많이 감소(400%)되었으나, 대기오염의 지표인 아황산가스(SO2) 및 자동차나 공장 소각로 등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NO2)의 경우 대기 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환경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을 산단기업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산단가꾸기’ 환경정화활동의 날로 정하고 도로변·소공원·하천변에 버려진 폐기물을 수거하고, 각 사업장내 폐수·오수·대기오염 방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자율 점검·정비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쾌적한 산단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