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년도에 예천(예천2), 영양(남영양), 영덕(영덕로하스) 3곳에 42만3천614㎡로 총사업비 288억5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신규농공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금번 신규 조성될 농공단지를 보면, ‘예천2농공단지’는 예천군 보문면 신월리 일원에 254,841㎡, 사업비 150억4백만원이 투입되며, 도청 이전지와 중앙고속도로 IC 인근의 유리한 입지조건을 장점으로, 기존 제조업체의 수요부족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영양농공단지’는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일원에 31,239㎡, 사업비 18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민간개발로 추진하며, 농산물 1차가공 특화단지로 농산물제조와 가공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영덕로하스농공단지’는 영덕군 강구면 금호리 일원에 137,534㎡,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하며 로하스 영덕수산품거점단지 조성으로 수산물가공 산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경상북도 정만복 도시계획과장은 “현재 경북도의 농공단지는 61개 단지가 조성되어 885개 업체에 2만여명이 종사하며 연간 생산액은 7조원으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창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FTA등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농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가공
서류 1차 합숙면접, 2차 임원면접 거쳐 7월 중순 최종 발표 우리은행(은행장 이순후)은 영업인력 확대와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신입행원 150명 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리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채용은 13일까지 우리은행 홈페이지(www.wooribank.com)를 통해 지원서 접수를 받으며 서류전형과 1차 합숙면접 및 인적성 검사, 2차 임원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15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5월 31일 선발할 예정이고, 최종합격자는 2차례 면접을 거친 뒤 7월 중순 경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상반기 공채를 통해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올 7월 말부터 약 7주간의 신입행원 연수를 받은 후 9월초 정식발령을 받고 금융인으로 첫 발을 내딛는다. 우리은행은 바른 품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최고의 금융전문가를 인재상으로 삼아, 우리은행의 핵심가치(고객행복, 미래도전, 정직신뢰, 인재제일)를 보유하고 최상의 금융서비스로 고객행복과 국가발전에 공헌할 꿈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6일 2011-2차 청년인턴십 전형을 실시하며 공채와 더불어
‘다문화, 한부모, 조부모, 입양, 재혼 가정 등 다섯 아이들의 가족 이야기’ “내 가족을 소개합니다!”는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입양 가정, 재혼 가정’ 등 요즘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가족 형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섯 아이들의 가슴 찡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창작동화집이다. 아빠와 함께 사는 현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재호, 어릴 때 입양된 선주, 엄마가 재혼한 지환, 필리핀인 엄마를 둔 유미는 모두 같은 3학년 3반의 친구들이다. 이렇게 다섯 친구들은 보통의 가족들과 조금은 다른 가족 형태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가족의 형태가 다르다 해서 가족의 사랑이 다른 것은 아니다. 이야기 속의 가족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다독이며 살아가는 모습은 세상 어느 가족들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세상 누구도 가족을 선택할 수는 없다. 그래서 가족은 더욱 소중하다. 가정의 달 5월. 조금은 달라도 행복한 나의 가족이야기-‘내 가족을 소개합니다!’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가족의 의미와 형태를 새롭게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
강원도는 등산로의 체계적인 정비·관리로 등산객의 안전 및 편익증진과 등산로 훼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올해 춘천시 등 13개 시·군의 주요 등산로(춘천 구봉산, 원주 매봉산, 강릉 괘방산, 정선 백운산 등) 70㎞에 대하여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비한다. 본 사업은 등산객 등이용자의 안전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자연적 또는 인위적 활동으로 유실된 노면정비, 분기노선 이정표 설치, 등산 위험지역 안전시설과 등산객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등산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 및 현장토론회 등을 통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에는 1,013개노선 3,075km의 등산로가 있으며, 2006년부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43개노선 304km를 정비하였으며, 도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생태계 보호 및 이용객들의 안전한 등산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대한민국 사회봉사단 코리아 해즈(Korea Hands)’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일부터 25일까지 봉사단원 모집에 나선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대한민국사회봉사단은 사회복지분야의 국가적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봉사하며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새로운 ‘국가사회봉사’ 모델이다. 청년 봉사단은 총 250명으로 전일제 단원 50명과 시간제 단원 200명을 모집하며 봉사단원은 목포, 신안, 나주, 무안, 진도(도서 포함)에서 도서지역 아동에 대한 정서 지원 및 도서지역 등 낙후 거주환경 개선, 사회복지시설 전기 및 가스 안전 점검 등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지닌 만 18세 이상 30세 미만 청년으로 전남도에 주소지가 있거나 재학·휴학중인 대학교(원)의 주소지가 전남도에 있는 청년으로 개인 또는 5명 이상의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대한민국사회봉사단 코리아 핸즈 홈페이지(http://www.koreahands.org)에 접속해 서식을 내려받아 봉사단을 총괄 관리하는 전남지역지원단에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봉사자는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선
1차 협력사 중심의 동반성장 활동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 SK텔레콤 하성민 사장 및 경영진이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1·2차 협력사의 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적극적인 소통경영을 실시하며 동반성장을 강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하성민 사장은 2일 협력사인 ㈜콘델라(대표이사 박순) 분당 본사를 방문해 콘델라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3대 실천다짐’을 발표했다. 하 사장은 “①협력사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먼저 공유하는 적극적인 소통 실천 ②솔선수범의 자세로 개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③스피드/실행력/응집력을 갖춘 글로벌 TOP 수준의 에코시스템 구현이라는 ‘동반성장 3대 실천다짐’을 강조하면서 협력 강화를 위한 조언자(Coach)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양사는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로써 SK텔레콤은 36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완료했다. 하 사장은 이날 함께 참석한 2차 협력사인 ㈜케이벨 임직원들에게도 앞으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그동안 1차
고려시대 청자를 시작으로 중국과 함께 도자기 선진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직후 도자기 문화가 급격히 쇠퇴하는 불운을 맞았다.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에 의해 현재의 일본 도자기 문화가 완성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일본의 도자기 산업은 성장하고 우리나라는 쇠퇴하는 엇갈린 운명을 겪었다. 이런 불운 속에서도 조선 말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도자기 문화 부흥을 위한 노력들이 이어졌다. 양질의 점토 생산이 가능하고, 땔나무가 풍부하며, 수도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요건까지 천혜의 조건을 겸비한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도자 산업 중심지가 형성된 것. 20세기 초 고려청자 재현에 성공한 선구적 도공 황인춘과 유근형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도공들이 경기도 광주, 여주, 이천 일대에 모여들어 도자 산업의 터를 닦으며 도자 특화지역으로서의 기초를 쌓았다. 최근에는 세계적 규모의 도자비엔날레가 10년째 지속되고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유서깊은 도자기의 고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근현대 도자기의 역사와 경기도 일대에 도예촌이 성장한 배경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경기근대도자 100년의 기록’전이 오는 5월4일
법무부는5월 3일14:30부터 수원구치소에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다중밀집 특수시설의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한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으로, 수원구치소를 비롯하여 지역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소방서, 육군 제51사단 등 9개 기관 총 255명이 참가하여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각자 임무를 확인하고 숙지하는 훈련으로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제한된 공간에 구금되어 있는 수용자의 인명보호에 중점을 두고,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수용자까지도 실제훈련에 동참하게 되며, 관내 소방관서 소방헬기, 고가사다리차 등 유관기관 특수 소방장비가 대거 동원되는 가운데 화재진압,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종합훈련으로 진행된다. 특히, 폐쇄된 시설 내에서 대피장소 숙지 및 피난, 고층에 수용된 수용자를 지상으로 탈출시키기 위한 인명구조대 사용, 고가 사다리차와 헬기를 이용한 수용자 구조 훈련이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그동안 수원구치소는 화재와 같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옥내 피난계단 방화문과 모든 수용 거실문을 원격 제어식으로 자동화하였으며, 시설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재난상황을 바로 포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전자경비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