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등산객 등이용자의 안전과 산림생태계 보전을 강화할 목적으로 자연적 또는 인위적 활동으로 유실된 노면정비, 분기노선 이정표 설치, 등산 위험지역 안전시설과 등산객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등산관련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의 의견수렴 및 현장토론회 등을 통한 사전협의 과정을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강원도에는 1,013개노선 3,075km의 등산로가 있으며, 2006년부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43개노선 304km를 정비하였으며, 도 관계자는 등산로 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산림생태계 보호 및 이용객들의 안전한 등산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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