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레스토랑, 중소형 매장, 유통 업체 등을 겨냥한 신개념의 판매 시점 관리(POS : Point Of Sales)제품인 ‘네트워크 POS(모델명 : N1710LT)’를 6일 국내시장에 첫 출시한다. POS는 컴퓨터 단말기와 금전등록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등이 결합된 시스템으로, 매장 금액 정산 기능에서부터 매장 관리, 재고 관리 등 소매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정보와 자료까지 수집해 처리하는 제품이다.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네트워크 POS는 세계 최초로 클라우딩 컴퓨팅 기술을 적용해 한대의 호스트 POS에 다섯 대의 네트워크 POS 모니터를 연결해 최대 여섯 대의 POS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POS 시스템은 모니터와 컴퓨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바코드 스캐너, 소형 프린터, 서명 입력 패드 등이 결합된 고가의 호스트 POS를 매장에 여러 대 설치해야 해 초기 설치 비용과 유지 비용이 높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 제품은 이스라엘 미니프레임(Miniframe, www.miniframe.com)社의 최신 멀티 컴퓨팅 소프트웨어인 ‘소프트익스팬드(SoftXpand)’를 적용해 기존 호스트 POS 제품과 연결된 각 네트워크 PO
내년 전면시행 대비…내달말까지 주소 고지 충남도는 내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 고지문 전달 등 도로명주소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도로명주소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도는 건물 등의 소유자와 점유자 등을 대상으로 내달 30일까지 도로명주소를 고지한 뒤 7월 29일 고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읍·면·동과 협조체계를 구축, 고지문을 이·통장과 함께 개개인에게 방문 전달할 계획이며, 직접 전달이 어려운 경우는 서면고지와 공시송달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공적장부와 민간부문의 주소전환을 차질 없이 추진, 도민들이 새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새 주소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를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로명주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새주소’나 ‘도로명주소’를 검색, 새주소 홈페이지(http://www.juso.go.kr)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백제문화단지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 문화공연 등 각종 볼거리 제공과 전국적인 홍보, 드라마 촬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1일 평균 관람객이 2천500명을 넘어서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백제문화단지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단지 관람객은 4월 말까지 총 13만1천81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관람객 수를 보면, 1월 1만1천970명, 2월 1만6천27명으로 비교적 적었으나, 3월 2만6천448명으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은 지난달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전달의 2배가 넘는 7만6천636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관람객이 크게 늘어난 데에는 지난 3월부터 제공한 풍부한 볼거리가 발길을 불러 모았다는 분석이다. 백제문화단지는 지난 3월부터 상설 뮤지컬 ‘서동의 사랑’을 선보이고, 4월 부여군 풍물 공연을 진행했으며 오는 13일에는 예산군 보부상 재현놀이, 21일 논산시 공연단체(두드림) 풍물공연, 충남국악단의 상설공연 등을 잇따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공예공방촌을 설치, 10개 체험프로그램 제공으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백제문화단지는 뿐만 아니라 전국 1만2천여 초·중·고교에 홍보물을
서울시내 아파트 약 2,000개 단지 중 91.9%가 ‘공동주택관리규약’가이드라인에 아파트 관리규약을 ‘주민중심’으로 전면 개정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아파트 주민 주권 시대’를 선언, 13년 만에 개정한‘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마련해 서울시내 아파트들의 개정참여를 유도한 결과, 총1,947단지 중 1,789단지인 91.9%가 참여했다고 5일(목)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아파트 주민 주권시대’를 선언하고, 그 동안 공급자·관리자 중심으로 되어있던‘공동주택관리규약’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정코자 관리규약준칙을 13년 만에 전면 개정했고, 서울시내 각 아파트단지에서는 이를 참조해 공동주택 관리규약을 개정했다. 공동체활성화 단체의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제4장)을 신설, 입주민간의 소통을 활성화하여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제고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아파트 관리규약 개정으로 관리 투명성 강화, 커뮤니티 활성화, 공동체 삶의 질 향상 등 3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주택 관리규약 개정정도 <전체 아파트의 91.9%인 1,789단지 참여, 종로·동대문·서대문·양천구 100% 개정> 개정대상 아파트는 총 1,947단지이며, 개정한 곳
유치원 등에 파견되어 어린이들에게 선현들의 미담이나 귀감이 될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자원봉사자를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의 지원을 받아 (재)한국국학진흥원(원장 김병일)에서 ‘미래 세대 민족문화 전승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의 제3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접수는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심사를 통해 6월 30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응시 자격 대상자는 만 56세 이상의 고정된 직업이 없는 여성 어르신(2011. 5. 19. 기준)으로 지식과 인성에서 기본 소양을 갖추고, 동 사업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이 있는 분이다.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사업은 2009년부터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사업으로, 금년부터는 선발 지역을 전국(제주도 제외)으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도 300명(수도·강원권 100명, 충청·전라권 100명, 영남권 100명)으로 늘렸다. 선발된 이야기 할머니는 6개월간의 전문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해당 지역의 유치원 등에 파견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과거 조부모들이 손자, 손녀들을 무릎에
신한카드가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상품의 메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플래티늄카드의 품격 있는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한 PLATINUM#(이하 플래티늄샵)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기존 ‘신한 러브카드’의 할인 혜택을 월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 LOVE카드 PLATINUM#’(이하 러브 플래티늄샵 카드)과 기존 ‘신한 HI-POINT카드 nano’(이하 나노카드)의 적립 혜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신한 HI-POINT카드 nano PLATINUM#’(이하 나노 플래티늄샵 카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러브 플래티늄샵 카드는 전국 유명 백화점, 할인점 및 홈쇼핑 업종,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 등에서 5%(최고 5천원)를 할인 받을 수 있고,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정유사 고시가 기준 휘발유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 그리고 스타벅스, 아웃백 등 외식업종에서 20~30%, CGV, 프리머스, 맥스무비에서 7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LG생활건강의 뷰티플렉스 매장에서는 10% 할인과 10% 적립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나노 플래티늄샵 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특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최동윤)는 건물내부의 수도관 누수나 누수징후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14년까지 자체인력을 활용, 20년 이상 된 서민주택 20만호를 대상으로 매년 5만호 이상 옥내 누수탐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건물내부 수도관이 누수 됐을 경우 대다수의 시민들은 누수지점을 찾기 위해 거주지 근처 설비업체에 의뢰해왔으나 업체별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고 업체 관련 정보도 부족해 매년 옥내 누수탐지를 요청하는 민원이 ’08년 이후에는 3만 여건씩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무상으로 누수탐지를 실시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설비업체를 찾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누수 관련 생활 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단, 누수탐지서비스는 시에서 무료로 해주지만 탐지 결과 발견된 누수는 시민들이 부담해 수리하게 된다. 또한 누수 원인이 노후된 수도관에 있을 경우 시의 ‘수도관 교체 비용 지원’ 정책도 함께 안내해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옥내 누수가 의심되는 가구도 120다산콜센터나 해당 거주지 수도사업소로 옥내 누수탐지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올해 3월말 현재, 서민주택의 경
5.7~8, 남산골 가족사랑 축제 개최 서울시는 가정을 달을 맞아 오는 5월 7일(토)~5월 8일(일) 양일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부모님과 어린이가 함께 할 수 있는 ‘남산골 가족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남산골 가족사랑 축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끼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마당에서는 시각 장애우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이 5월 7일 오후 1시부터 합창과 마림바 연주로 가족의 사랑을 전하고, 브라스밴드 조이브라스도 5월 8일 오후 1시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브라스밴드 공연를 선보인다. 또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은 가훈 써주기, 카네이션 만들기, 가족사진 찍기, 버블버블 비눗방울놀이, 매직 풍선 만들기 등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되어 있다. 특히, 행사 2일간 공동마당에서 불효자의 뉘우침, 부모를 구한 효자 등 우리 효 문화와 관련된 주제로 마임 연기자들이 펼치는 황토마임이 펼쳐져 가족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