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의도 - 여자아이를 더욱 행복하고 자유로우며 자긍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덕목을 제시하며 올바른 부모상 형성을 돕는다. 대 상 - 딸을 당당하고 행복한 여자아이로 키우고 싶은 모든 부모 (비신자 포함) 키워드 - 행복감을 키우는 20가지 레시피. ‘여자아이의 행복’을 주제로 아이를 자존감 넘치며 긍정적인 인격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덕목을 제시하며 올바른 부모상 형성을 돕는다. 내 용 - ‘리더십 있는 남자아이 키우는 법’을 보완해 주는 책으로 여자아이를 더욱 행복하고 자유롭고 당당하고 긍정적이며 자긍심과 자존감이 넘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필요한 부모의 덕목을 제시하며 올바른 부모상을 정립하도록 도와준다. 모두 3장(왜 행복이 중요한가?/ 어머니와 딸이 함께 행복을 누리는 비결 Q & A/ 딸을 행복하게 키우는 스무 가지 방법)으로 구성된 이 책에는 ‘왜 여자아이 키우는 법을 따로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용린 교수님의 입문을 따로 받아 맨 앞에 넣었고, 2장과 3장에는 주제에 따라 이현주 만화가의 삽화를 28개 넣어 가독성을 더했다. 0살부터 초등학교 여자아이를 둔 부모에게 적극 권할 수 있으며 자녀교육 관련 프로
35년째 지역의 불우 학생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단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현중어머니회(회장 성명화)는 지난 6일 울산지역 9개 고등학교를 찾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1천548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현중어머니회는 이날 현대고, 현대청운고, 현대정보과학고, 울산생활과학고, 대송고, 방어진고, 화암고, 문현고, 남목고 학생 9명에게 각각 장학금 172만원씩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35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장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다. 장학생들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이 모범적인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번 장학금은 현중어머니회가 지난해 개최한 사랑의 일일호프 행사와 재활용품 바자회, 사택 내 자판기 운영 등을 통해 조성한 수익금으로 마련하게 됐다. 현중어머니회는 지난 1977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며, 35년 동안 330여명의 지역 불우청소년들에게 총 2억6천여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중어머니회 성명화 회장(成明和)은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대전광역시는 최근 일부 숙박업소에서 투숙객에게 불결한 침구류를 제공하고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한 오염된 음용수를 제공한다는 여론이 있어 호텔, 대형 여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위생관리기준을 위반한 19개소를 적발해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의뢰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호텔 4개소는 세탁하지 않은 침구류(요, 이불, 베개)를 재사용하여 투숙객에게 제공하였고, 여관 15개소는 투숙객이 먹는 음용수가 일반세균 기준치의 32배나 초과해 사람이 섭취할 수 없는 오염된 음용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1인 숙박자마다 세탁하여 깨끗한 침구류를 제공하고 정수기 등을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적합한 음용수가 투숙객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영업자들의 위생관리에 철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012년 세계조리사 대회 등 성공적인 대규모 국제행사를 위해 앞으로도 숙박업소의 위생관리기준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유머와 액션, 감동, 놀라운 기술력과 스피드를 보여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카>의 속편이 올 여름 디지털 3D로 찾아온다. <카>는 자동차들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코믹하고 짜릿한 모험담으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젊은 레이싱 카 ‘라이트닝 맥퀸’이 우연히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라는 한적한 마을에 머물면서 인생에서 트로피와 명성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교훈을 깨닫는 과정을 훈훈하게 보여줬었다. 따뜻하고 감성적인 스토리, 개성 강한 캐릭터, 실감 나는 레이싱 장면을 보여준 전편에 이어, 속편에서는 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여름 시즌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카 2>에서는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에 정착한 라이트닝 맥퀸이 친구들과 함께 세계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여정에 견인차 ‘메이터’와 연료 전문가 ‘필모어’, 타이어 전문가 ‘루이지’와 ‘귀도’ 등이 라이트닝 맥퀸과 함께 일본과 유럽을 누빈다. 문제는 ‘메이터’가 국제적인 첩보전에 휘말리면서 우승을 향한 라이트닝의 행로에 장애물이 놓이게 된다는 사실! 메이터는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 라이트닝의 레이싱을 도와줄 것인가
기아차,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 지속할 것 기아차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지역 보육원생,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을 서울대공원(경기도 과천 소재)으로 초청해 야외 나들이를 함께 하는 ‘사랑의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페스티벌’에서 지역 보육원생, 장애인들과 장애인들을 돌봐온 가족들,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마련한 차량으로 이동해 돌고래 쇼 등 동물원 관람과 점심식사 등을 즐겼다. 또한 K5, K7, 스포티지R 등 기아차 주요 차량이 전시된 공간을 방문해 차량도 보고, 즉석 현장게임에도 참가하는 등 즐겁고 뜻 깊은 봄나들이 시간을 보냈다. 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지역사회 소외이웃 초청 행사 외에도 판매우수 사원들이 함께 하는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돕기 장학금 지원 캠페인’은 월, 분기 등 기간별 판매우수 영업사원들의 명의로 장학금을 조성해 해당 지역 초·중·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 2개월간 458명
은행에서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을 때, 소비자가 부담한 근저당설정비를 반환해달라는 10조원대 공동소송이 제기된다. 이는 은행 등 금융사가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근저당권설정비, 감정비, 인지대 등을 소비자에게 부담시킨 약관이 대법원에서 무효로 판명되어,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이성구, 이하 ‘금소연’)이 그동안 이를 모르고 부담한 소비자들을 지원하여 은행들이 취한 부당이득을 반환 받고자 소비자 공동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중 은행들이 대출소비자에게 부당하게 부담시킨 금액은 10년간 10조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소연에 따르면 그동안 관행이라는 미명하에 은행들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소비자에게 대출관련 비용을 수십년간 전가하여 왔던 것이다. 최근 법원은 은행들이 “대출거래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대출관련 비용중 은행이 부담하여야 할 비용까지 고객으로 하여금 부담하거나 은행이 부담하는 경우 가산금리를 적용하는 등으로 사실상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불공정약관 조항으로 약관법상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당초 이 판결은 대법원의 파기 환송건으로 최근 서울고법이 판결한 것이나 은행측은 최근 대법원에 재상고하는 등 은행의 비도덕성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전세시장 불안 요소인 소비자와 공급자간 일시적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하고자 ‘전세가격 예측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 전세난 해소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세가격 상승과 하락의 동향 등을 예측하기 위해 주택관련 지표분석과 시장모니터링 및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전세가격 예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국민은행 주택가격 동향조사자료 결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전세난 유형과 특징을 분석해왔다. 대전시의 전세난은 7∼9년 주기로 반복되며, 전세가격 상승률은 평균 14% 로 상승, 주원인으로는 대부분 공급부족으로 나타났다. 또 전세수요는 실수요로 단기간 조정되지 않고 수급 및 정책 등에 의해 장기간 (평균 2~3년 소요)에 해소되는 특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의 전세대책에는 한계가 있고 정부의 대책(재정·세재·규제완화 등)과 시장경제가 공조해야 전세난이 해소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고채(3년만기) ▲전세수급동향 ▲주택매매 가격지수 ▲순 전입인구 ▲전세비율 ▲주택건설 실적 등 전세가격 예측이 가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지난 5월 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그동안 ‘사랑잇는 전화’를 통해 관계를 맺어온 콜센터 상담원들과 독거어르신이 만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 동 행사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신한은행 등 기업체가 후원하는 행사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상호 신한은행 전무 등이 참석했으며,자원봉사자 95명이 독거어르신 200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카네이션 전달 후 민요가수 및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음식을 나누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독거어르신이 함께 산책의 시간을 갖는 등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사랑잇는 전화’는 콜센터 상담원이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1:1 결연을 맺고, 주 2~3회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으로 신한은행은 150명의 상담원이 올해 1월부터 독거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에 102만명에 달하는 독거어르신들이 계신다”며, “더욱 많은 독거어르신과 결연하고, 독거어르신 도시락배달, 명절 상차림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