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나비부인’으로 한국 오페라의 우수한 역량 떨쳐 “브라보, 브라보~!” 유럽 무대에서 선보인 대구표 오페라가 현지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세례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초청으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신길)의 오페라 <나비부인> 공연이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에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양일 공연에는 1050석 객석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이 ‘브라보’를 외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공연은 이 극장의 정기공연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대부분 유료 회원 관객으로 오페라 마니아들이 주를 이루는데, 수준 높은 공연을 많이 접한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것은 한국 오페라의 우수한 역량을 유럽 현지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언론은, 연출자 정갑균은 나비부인이 남편을 기다리는 과정을 동양의 절제미로 풀어내 애절하고 아름답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했으며, 나비부인(초초상) 역을 맡은 소프라노 류진교는 ‘나비부인을 매우 정확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보냈다. 칼스루에극장의 유료회원이라는 한 관객은 “지금까지 수십편의 나비부인 공연을 봐 왔지만,
지난 3. 22일 정부의 ‘주택거래 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4. 29일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취득세 세율이 현재보다 50% 추가인하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을 유상으로 취득하는 경우 취득세율은 9억원 이하 1인1주택의 경우 현행 취득가액의 2%에서 1%로, 9억원 초과 1인1주택 또는 다주택의 경우에는 현행 취득 가액의 4%에서 2%로 인하된다. 반면,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초과 주택은 취득세가 감면됨에 따라 감면되는 세액의 20%를 농어촌특별세로 추가 납부하여야 한다. 5. 11일경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법률이 공포되면, 3. 22일 이후 주택을 취득하는 납세자부터 올해 연말까지 취득세 감면의 혜택을 보게 된다. 한편, 감면혜택 적용시기를 두고 청라지역 등 일부 아파트 입주자를 중심으로 아파트 시행사가 정해 놓은 입주일 때문에 동일 단지내 세대간에도 취득세 납부액이 차이가 난다며 취득일을 등기일로 변경하든지 감면혜택을 1. 1일부터 적용해 달라는 진정을 관계기관에 내기도 하였으나, 현행법상의 최종 잔금지급일과 등기일중 빠른 날을 취득일로 한다는 규정과 개정법률에서의 적용일 규정으로 인해 이 같은 차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소속 ‘제 4기 행복공감봉사단’의 발대식 및 봉사활동이 9일 서울시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SBS 아나운서 김환과 로또걸 설초록의 사회로 진행된 오전 발대식에는 복권위원회 류성걸 위원장(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가수 이승기가 참석하여 80여명의 행복공감봉사단원들과 함께 제 4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을 자축했다. ▲9일 오전 노원구 월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제4기 행복공감봉사단 발대식 및 봉사활동에서 작년에 이어 복권위원회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연임된 가수 이승기가 복권위원회 류성걸 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을 포함한 봉사단원들과 함께 이불빨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대식 후 복권위원회 류성걸 위원장 및 이승기를 비롯한 80여명의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은 월계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불세탁과 마사지, 점심 배식과 독거노인가정 75세대에 직접 쌀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인천시는 지난 9일부터 화물자동차의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대상을 1톤 이하의 용달화물자동차에서 1.5톤 이하의 개별 화물자동차까지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면 개정하여 공포하는 ‘인천광역시 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소유대수 1대인 용달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한 차고지 설치의무를 면제해왔던 것을 최대 적재량 1.5톤 이하 화물자동차를 소유한 개별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까지 확대하여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해양부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정한 경우에는 차고지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칙을 개정함으로써 영세 화물차주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길을 제도적으로 보장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시는 관련법 개정 이후 곧바로 조례 개정을 서둘러 오는 5월 9일 조례가 공포됨과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조례를 개정하게 된 것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허가 신청 시 1.5톤 이하의 경우 ‘차고지 설치 확인 신청서’가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화물차주의 가계부담을 줄여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9일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전영술)와 팜코카드 제휴 조인식을 진행했다. 약사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은행 이천기 개인금융본부장과 대구광역시약사회 전영술 회장이 참석해 협약식에 서명하고, 금융서비스 제공 등에 합의했다. 대구광역시약사회 팜코카드는 약사회 단체의 로고를 사용하고, 명칭을 표시한 멤버십 카드로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시 지부 소속 약사에게 발급된다. 팜코카드는 의약품 결제 전용카드로 3개월 무이자 할부, 사용액의 일정비율 캐쉬백 적립, 약사회 별도 발전기금 지급 등의 혜택이 있어 기존 의약품 결제 전용카드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5월 8일 대학로를 물청소하고 돌아오다” 지난 5월 8일 40여 춘천마임축제 깨비들은 춘천마임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한 이벤트 ‘깨비들의 서울습격’을 진행했다.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중심으로 혜화역을 축제의 현장으로 바꾸고 춘천마임축제 개막난장 ‘아!水라장’의 홍보를 마치고 돌아왔다. 개통 100일을 지난 경춘선 전철 내에서의 플래쉬몹으로 시작, 혜화역 2번출구 주변에서 ‘때밀이단의 도심 물청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대학로 예술가들의 상징인 마로니에 공원에서 5시, 6시 반, 2회에 걸쳐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갑작스러운 비명소리와 함께 방제복을 입은 깨비들이 일반 시민들과 깨비들을 한구석에 몰아넣은 후, 방사능오염, 황사 등, 현재 가시화되고 있는 환경오염적 문제들로 인해 오염된 도심을 간단한 소품과 물병으로 청소한 후, 마임댄스 공연과 춘천마임축제 홍보를 진행하였다. 지나가던 시민 및 공원에서 오후를 보내던 1,000여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놀라움과 당혹스러워 하다 이내 마임축제의 홍보를 알리며 추는 마임댄스에 더욱 즐거워하며 함께 하였다.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기획실장은 “복선전철 건설로 더욱 가까워진 지형을 이용해 서울 관객을 춘천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등 주요 방송사와 함께 지난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하여 국가별 방송콘텐츠 쇼케이스(Korea TV Content Showcase)를 개최하고, 현지방송사 면담을 비롯해 국내 방송콘텐츠의 CIS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서종렬)은 한국 방송콘텐츠의 CIS 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5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송콘센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5월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5월 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각각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통해 KBS미디어, MBC, SBS콘텐츠허브 등 지상파 3사는 수출 가능성이 높은 ‘드림하이’, ‘가시나무새’, ‘짝패’, ‘로열패밀리’, ‘마이더스’, ‘싸인’ 등 신규 드라마를 전면에 내세워 한류를 확산시켜 나갔다. KISA도 방송발전기금을 통해 제작된 30여편의 3D 콘텐츠를 선보였다. KISA는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스탄 TV, 하바르 TV, Channel 31 등 약 100여 명과,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우
경상북도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청소년을 위한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인 “경상북도청소년수련시설”을 2년 3개월만에 완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5월 11일, 14:30 안동시 옥야동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원장 윤호정) 대강당(3층)에서 김광림 국회의원과 이삼걸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등 도의원과 권영세 안동시장, 김태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차정섭 한국청소년상담원장을 비롯한 전국 청소년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한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는 One-Stop Service 형태의 시설을 갖추고 준공식을 개최한다. 경상북도청소년지원센터는 29억여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 연면적 1,489.5㎡ 규모에 상담지원센터 사무실과 상담대기실 및 2개의 개인 상담실을 두었고, 기관장실, 활동진흥센터 사무실, 학부모지원센터 사무실, 심리검사실, 회의실 및 24시간 청소년 보호를 위한 1388콜센터와 일시보호시설(디딤자리), 대강당, 집단상담실, 놀이치료실, 두드림 존 시설 등을 두루 갖췄다. 경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