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일부 의료기관에서 항암제 치료제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테트로도카인 주사제’, ‘청활’ 등 2개 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거나 유효성이 충분히 입증되지 않아 판매중단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제품은 북한산 무허가 의약품으로 조사되었으며, 중국에 소재하고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하여 국내 반입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제품의 검사 결과는 ‘테트로도카인 주사제’의 경우 복어에 함유된 신경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이 바이알(주사제)당 9.5ug에서 44.4ug까지 검출되었다. 테트로도톡신은 호흡곤란, 지각신경 및 운동신경의 마비 등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다. 또한 ‘청활’에서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구연산 실데나필’이 캡슐당 35.6mg이 검출되었다. 구연산 실데나필은 소화장애, 안면홍조, 위암과 망막혈관 파열, 얼굴부종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앞서 식약청은 ‘11년 2월 북한산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금당2호 주사약(인삼추출 주사액)’을 수입·판매한 업자를 기소중지(지명수배)하고, 해당제품을 구입·사용하여 간암 등의 환자들에게 투
KAIST(총장 서남표)는 교육·연구·학술에 대한 업적이 탁월한 우수한 교원들이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KAIST지정석좌교수(KAIST Chair Professor)제도를 신설했다. 임명장 수여식은 19일 오후 2시 교내 정문술빌딩 1층 드림홀에서 열린다. KAIST지정석좌교수제도는 우수한 교원들이 젊은 나이 때부터 정년 후까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전주기적 인사제도 중 하나다. 우수한 교원을 이원조교수, KAIST지정석좌교수, 특훈교수, 정년후 교수로 임용해 교육·연구 활동을 진작시키고 KAIST 발전에 기여하도록 만들어졌다. KAIST지정석좌교수는 학과 및 단과대학의 추천을 받아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이번에 선정된 교수는 모두 14명으로 3년 동안 연간 1500만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화재나 지진발생시 생활안전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배우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와 공동으로 ‘행복을 위한 약속’을 주제로 국내 최대 안전축제‘2011 세이프서울(Safe Se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는‘세이프서울’축제는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과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는 행사다. 화재·재난·교통·생활안전·어울림 등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는 8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이동형 지진체험시설 3대를 확대 배치해 장소별, 규모별 대피법 등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세이프서울’은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와 삼성화재, 기타 유관 기관이 손을 잡고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안전역량을 시민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화재 및 안전사고에 특화되어 있는 소방재난본부와 교통 및 생활안전에 특화되어 있는 삼성화재, 그 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 유관단체
울산시는 중동/유럽/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울산 중동/유럽/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9일간 카이로(이집트), 이스탄불(터키),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에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창신인터내셔날(주), 선경워텍(주), (주)국일인토트, 진양화학(주) 등 8개 업체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4~4.13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업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파견 업체는 도시별로 KOTRA KBC에서 제공하는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이집트’는 극단적인 가격 시장이므로 현지 바이어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요하며, 이미 EU, 터키, 아랍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있어 이집트를 발판으로 제3국 시장에 대한 우회 진출 전략이 필요하
울산시는 5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보호를 위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조사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복지지원 사각지대에 방치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 소외된 우리 이웃”을 주제로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복지여성국장을 단장으로 일제조사추진단(TF 10명)을 구성, 이번 조사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일제조사의 중점 조사대상은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나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각종 시설의 아동 동반 노숙 및 투숙자 △무료, 임시 보호시설(진료소 등) 이용자 △주민등록 일제정리 등 타 일제조사결과 확인을 하지 못한 자 등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행정기관의 직접조사와 시민들의 신고에 의한 조사로 진행되며 민간단체와 시민이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복지 소외자를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신고는 각 구·군에 마련된 신고센터(중구 290-3587, 3588. 남구 226-6950, 6953. 동구 252-8872, 8873. 북구 219-7336, 7326. 울주군 229-7565, 7566)
‘미스 리플리’ 이다해, ‘빨간머리 레이디(LADY)’파격 변신 ‘미스 리플리’ 이다해가 '빨간머리 레이디(LADY)'로 파격 변신했다. 오는 5월 30일 첫 방송될 MBC 새 월화극 ‘미스 리플리’에서 이다해는 거짓말 한 번으로 인해 치명적인 나락으로 빠져드는 장미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 중 장미리(이다해)는 부유하지 못한 삶을 이겨내기 위해 술집에서 일하는 등 힘들고 거친 삶을 살고 있는 상황. 일하고 있던 술집에서 도망 나오기 위해 중간 소개책인 히라야마(김정태)와 계획을 꾸미게 된다. 4월 말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이 촬영은 인생의 바닥까지 내려간 장미리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기 위해 히라야마에게 대항하는 중요한 장면. 이다해는 극중 장미리가 술집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이어나가는 장면을 그려내기 위해 강렬한 느낌을 주는 원색의 새빨간 가발과 몸매가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가슴이 깊게 패인 타이트한 검정 원피스를 갖춰 입었다. 이날 촬영 장면은 수위가 높은 감정신인 만큼 연기자를 비롯한 모든 촬영스태프들이 초긴장한 상태였다는 귀띔. 자칫 배우의 감정선이 어긋날까 숨죽인 채 촬영하던 스태프들은 환상적인 호흡으로 장면을 마
성유리-민효린-박지영-이경실-김예원 ‘육쪽마늘’ 식모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성유리, 민효린, 박지영, 이경실, 김예원 등 1번가 ‘육쪽마늘’ 식모들의 반란이 시작됐다. ‘육쪽마늘’ 식모들이 인생의 쓰디쓴 애환과 달콤 웃음, 짭짤한 감동을 전하는 안방극장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예고하고 나선 것. KBS 2TV 새 수목극 '로맨스 타운 3분에서 ‘억척식모’ 노순금(성유리)을 비롯해 ‘상큼식모’ 정다겸(민효린), ‘요염식모’ 오현주(박지영), ‘인간CCTV’ 엄수정(이경실), ‘베트남 원정식모’ 뚜(김예원)은 저마다의 개성과 본색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고 시원한 재미와 감동을 안겼다. ‘육쪽마늘’ 식모들의 대반란은 박지영이 트로피 사모님 양정아와 ‘계란 폭탄 패싸움’을 펼치면서 시작됐다. 장을 보고 오던 길에 장 본 가방을 놓쳐 과일과 식재료들을 모두 쏟아버리게 된 박지영은 마침 밖에 나와있던 양정아에게 계란을 주워달라고 부탁의 말을 했다. 하지만 집안 일로 기분이 상해 있던 양정아는 “내가 식모한테 계란이나 주워주러 1번가에 들어온 줄 알아?”라며 화를 내며 계란을 짓이겨버렸다. 이에 격분한 박지영은 반반한 얼굴 하나 믿고 돈 때문에 시집
FT아일랜드, 일본 데뷔 1년 만에 오리콘 차트 1위 등극 기염!! FT아일랜드가 한국 밴드 최초로 일본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데뷔한지 1년이 되는 날인 18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FIVE TREASURE ISLAND]로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지난해 일본 데뷔 싱글 [Flower Rock]으로 오리콘 싱글 데일리 차트 4위에 오른 뒤 1년만의 쾌거다. FT아일랜드는 이날 요미우리랜드 오픈시어터 EAST에서 팬들과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던 도중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한 사실을 전해듣고 현장에 모인 약 5000여명의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번 이벤트에서 FT아일랜드는 지금까지 발매한 싱글곡을 시작으로 이날 발매된 앨범의 신곡인 ‘mirai’, ‘yume’, ‘Rock'n'roll’과 이홍기가 주연을 맡은 TBS드라마 ‘머슬걸’의 주제곡인 ‘itsuka’, ‘haruka’등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FT아일랜드 멤버들은 오리콘 1위 소식을 전해들은 뒤 “1위에 올랐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앞으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