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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울산시, 중동 · 유럽 · 아프리카에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

  • STV
  • 등록 2011.05.19 19:34:41
울산시는 중동/유럽/아프리카지역에 대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울산 중동/유럽/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은 5월 20일부터 5월 28일까지 9일간 카이로(이집트), 이스탄불(터키), 요하네스버그(남아프리카공화국)에 종합 품목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가하는 울산업체는 창신인터내셔날(주), 선경워텍(주), (주)국일인토트, 진양화학(주) 등 8개 업체로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난 4.4~4.13일까지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 KBC(Korea Business Center)의 시장성 조사결과를 토대로 업체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파견 업체는 도시별로 KOTRA KBC에서 제공하는 상담장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직접 상담을 통해 자사 제품의 홍보, 구매상담 및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견 지역별 시장현황을 보면, ‘이집트’는 극단적인 가격 시장이므로 현지 바이어나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개발이 필요하며, 이미 EU, 터키, 아랍국가들과 FTA를 체결하고 있어 이집트를 발판으로 제3국 시장에 대한 우회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


‘터키‘의 경제성장률은 2010년 8.1%로 OECD 평균 3배의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2010년 기준 한국의 13위 무역흑자 시장으로 연간 32억 달러에 달하며, 수출의 80% 이상이 터키 국내 생산 및 수출을 위해 필요한 원부자재, 중간재, 설비 등으로 터키 경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수출이 늘어날수록 한국의 대 터기 수출은 늘어날 전망이다.


‘남아공’ 경제는 최근 회복세를 이어가 2011년 3.7% 성장이 예상되며, 랜드화 강세 지속에 따른 수입 수요 확대 등의 요인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산 제품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아공 중장기전력수급계획의 확정 발표 및 본격시행에 따른 전력기자재 산업의 수요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본격화에 따른 관련 제품수요 증가는 우리 기업의 남아공 시장 진출확대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FTA체결 등 국제통상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파견지역을 선정한 만큼 이번 종합 무역사절단 파견사업이 수출판로 개척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현지 상담정보 제공 등 무역사절단 파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참가자들에 대한 사전 업무협의를 지난 5월 13일 울산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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