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정유미 주연 <도가니>크랭크업 지난 5월 8일, 공지영 작가 화제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도가니>의 촬영이 끝났다. 대전에서 진행된 이 날 촬영은 주인공인 인호(공유)를 포함한 시위대가 경찰의 살수차 공격을 받으며 몸싸움을 벌이는 난이도 높은 장면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는 출연자들의 연기에 구경하던 시민들은 박수 갈채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강한 물 대포를 맞으며 실제로 수 차례 쓰러졌던 공유는 마지막까지 진지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였고, 고된 촬영을 함께 해준 보조 출연자까지 세심히 챙겨주며 따뜻한 심성을 유감 없이 드러냈다. 인호의 조력자 ‘유진’역을 맡은 정유미는 아역 배우들을 다정하게 보살피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 컷을 마친 후 공유는 “촬영이 끝나서 시원하면서도 아쉽다. ‘인호’로 살면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이 있는데 개봉하면 관객 분들이 인호에게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히며 작품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유미 역시 “촬영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느꼈고, 훌륭하게 연기해준 아역 배우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며 감동과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황동혁 감독은 “아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17일부터 20일까지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 초청행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 동량초등학교 학생 30명을 초청해 청와대와 전쟁기념관 등 서울의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놀이공원인 에버랜드를 찾아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도서·벽지 어린이를 서울로 초청해 문화체험 등 산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은행은 83년부터 참여하고 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최근 부동산경기 침체로 중소건설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 애로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대기업 계열사가 아닌 전국 400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건설사의 운영현황과 애로실태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34.8%는 ‘경영여건 악화로 공사를 중단하거나 미루고 있다’고 답했으며, ‘더 이상 악화될 경우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답변도 40.0%에 달했다. <‘차질없음’ 25.2%>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주는 이유로는 ‘자금조달 애로’(43.5%)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미래 불확실성’(27.1%), ‘인・허가 지연’(14.7%), ‘수요자의 무리한 요구’(8.0%) 등이 꼽혔다.‘‘기타’ 6.7%’ 자금조달 애로유형은 ‘신규자금 지원기피’(51.5%), ‘추가담보 요구’(21.6%), ‘대출한도 축소’(16.9%), ‘대출금리 인상’(10.0%) 순이었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대형건설사도 자금지원을 받기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중소건설사와 하도급업체의 사정은 더욱 열악한 실정”이라면서 “사태가 좀 더 심각해지면 사업성 있는 공사의 표류는 물론 유망 중
‘시티헌터’ 이민호-박민영, CF 뺨치는 향긋한 ‘커피 데이트’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이 한 편의 CF를 연상케 하는 훈훈한 ‘커피 데이트’를 즐겼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5월 25일 첫 방송 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에서 각각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과 전직 유도선수 출신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지난 3일 촬영이 진행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은 그 어느 때보다 평화로운 데이트 장면을 촬영했다. 쏟아지는 물줄기를 온몸으로 맞은 두 사람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몸을 말리며 향긋한 커피를 마시는 장면. 물줄기를 그대로 맞아 젖은 몸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민호와 박민영은 젖은 모습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담아 촬영에 임했다. 특히 밝은 미소와 함께 이민호에게 커피를 건넨 박민영은 이민호와 나란히 앉아 달콤하면서도 소박한 시간을 보냈다. 말없이 허공을 응시하는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듯 깊은 생각들을 공유하며 한층 더 가까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셈이다. 두 사람은 ‘시티헌터’ 촬영이 시작된 이후 유도 전문 기술로 업어치기를 하는 달달한 ‘러브 유도’를 연출했는가 하면,
다큐멘터리에서 예능까지!! 김하늘 ‘이런 모습 처음이야’ 2011년 7월 국내 최초 오감(五感)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의 여주인공 ‘수아’ 역을 맡은 국민 여배우 김하늘! 그런 그녀가 그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1박2일] 여배우 특집에서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 등극! 김하늘, 예능 최초로 민낯, 운전 모습 공개!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이용해 범인을 추적해 나간다는 내용의 새로운 ‘오감 추적 스릴러’ <블라인드>에서 김하늘은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경찰대생 ‘민수아’로 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김하늘이 보기 드물었던 다큐멘터리와 예능이라는 분야에 출연,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기며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그녀는 지난 6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엄마의 고백’ 편에 나레이션을 선보였다. 차분한 목소리로 극의 감동을 100% 이상 전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역시 김하늘”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러한 열기는 간판 예능 프
‘49일’ 조현재, 마지막까지 ‘끝없는 순애보’에 시청자들 눈물 바다! 배우 조현재가 마지막까지 ‘끝없는 순애보’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조현재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49일’ 마지막 회에서 지현(남규리)이 죽은 이후에도 마음으로나마 지현에게 애틋한 인사를 전하며 지현을 향한 영원하고도 애잔한 사랑을 펼쳐냈다. 한강(조현재)은 이경(이요원)을 통해 지현이 곧 죽게 된다는 말을 들은 상황. 이경에게 한강은 “내가 제일 바랐던 건 지현이가 사는 거였는데, 평생 안 봐도 되니까 살기만 하면 좋겠는데”라며 지현에 대한 깊고 깊었던 자신의 사랑을 드러냈다. 지현이 죽게 된다는 사실을 감춘 채 한강과 지현은 평범한 연인들처럼 김밥을 싸서 피크닉을 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슬픔을 가슴 속에 숨긴 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평범한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다. 데이트를 하는 동안 한강은 지현의 행동 하나 하나에 애틋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지현이 제 곁에서 살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하게 소원을 비는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한강은 지현이 자신의 죽음을 차마 얘기하지 못하고 씩씩하게 주변을 정리하는 모습에 자신의 슬
김현중, 6월 7일 미니앨범 컴백! 20일 아시아 전 지역 온라인 예약 시작 김현중이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가요계 컴백에 앞서 아시아 전 지역 온라인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번 미니앨범은 김현중이 앨범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등 큰 애정을 가지고 만들어 낸 앨범이다” 라며 “김현중의 첫 번째 솔로 앨범인만큼 김현중만의 색깔과 감성을 담은 완성도 높은 음반을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베일에 쌓여있던 김현중의 앨범 발매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외 팬들의 앨범에 대한 문의가 폭주했고, 이에 따라 사전 예약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김현중의 미니앨범은 오는 20일부터 핫트랙스, 예스24, 인터파크, 알라딘 등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앨범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김현중의 첫 번째 미니앨범은 6월 7일에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음원이 전체 공개되며 7일 오후 5,000여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앨범 발매는 8일부터 시작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현중이 첫 솔로앨범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팬 여러분들께 좋은
2010년 경기도내 지점별 평균 일일 교통량은 4만 289대로 2009년 3만 8천 858대에 비해 3.68%가 증가했으며, 가장 교통량이 많은 곳은 자유로(77번국도) 고양시 구간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도로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경기도 교통DB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하고, 각종 교통관련 분석과 도로 계획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로교통량 조사는 도로법 제87조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실시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1일 오전 7시부터 22일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내 국지도 89개, 지방도 156개 총 245개 지점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국토해양부(한국건설기술연구원)와 한국도로공사가 조사한 도내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점을 포함하여 총 583개 지점에 대한 도로교통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내 1일 교통량 최다 지점에 대한 조사에서는 자유로 고양시 구간이 하루 30만 1천대의 교통량을 기록해 경기도에서 차량 통행이 가장 많은 도로로 나타났으며, 고속국도는 서울외곽고속국도 부천시 중동 구간으로 하루 25만 4천대의 교통량을 기록했다. 국지도 가운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