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일본 대지진 전후(2011.3.11.), 우리나라에 입출국하는 여행자의 추이 및 휴대품 주요 적발 내역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올해 4월말 현재 입·출국 여행자수는 1,227만명(일평균 10만2천명)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87만명(일평균 9만9천명)에 비해 3% 증가하여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일일평균 해외여행자 10만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국적별 입국 여행자 추이를 살펴보면, 일본인은 올해 4월말까지 41만명(일평균 3천4백명)으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하였으며 반면에 중국인은 25만명(일평균 2천1백명), 태국인은 10만4천명(일평균 867명)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9%, 31% 증가하였다. 이는 일본 대지진 여파 및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중국 등 동남아 관광객들의 상당수가 일본대신 우리나라로 방문지를 전환한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우리나라와 일본간의 입출국 여행자의 변동 추이를 살펴보면 일본 대지진 전후 변동폭이 확연히 구별된다. 올 1.1.~3.11.간 일본 입출국 여행자수는 223만명(일평균 3만1천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216만명(일평균 3만명)으로 3% 증가하였으나, 일본 대지
2010년 12월 결산법인 중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총916사 11조 5,115억원으로 지급금액 기준 전년대비 1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486사 10조 8,491억원으로 전년대비 12.7% 증가했고, 코스닥시장의 경우 430사 6,624억원으로 전년대비 29.7% 증가했다. 전체 배당금 중 94.2%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배당으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등한 점유율을 보였다. 2010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과 증권시장별 연말주가지수 등락을 비교해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21.9% 증가에 비해 배당금은 12.7% 증가하였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주가지수가 0.6% 감소한 반면 배당금은 29.7%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년대비 배당금 규모 증가가 돋보였다. 또한 2010년 12월 결산법인의 업종별 배당현황을 보면 전기통신·반도체 관련 업종이 총 배당금 중에서 23% 이상을 차지하였고, 은행, 철강, 선박관련 업종이 그 뒤를 이어 배당을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영업실적 호전이 두드러진 업종 위주로 높은 배당이 이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공정 사회’ 실천을 구체화하기 위해 2011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공정 사회’이며, 응모 자격 대상자는 전국 2년제 이상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이며, 대상자는 누구나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텔레비전 스토리 보드, 인쇄 광고, 유시시(UCC) 동영상 등 3개 부문으로,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전 홈페이지(www.mcst-ad.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의 총 상금은 3,050만 원으로, 대상(상금 500만 원) 1편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부문별 각 1편, 상금 300만 원), 우수상(부문별 각 3편, 상금 100만 원), 장려상(부문별 각 5편, 상금 50만 원)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상, 서울신문사 사장상을 각각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오는 8월 중순 일반에게 공개되며, 지방 순회 전시회를 통하여 공정 사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정 사회’에 대한 진정한 의미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 및 복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동물원 서울대공원의 운영기관인 서울시와 손을 잡는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0일(금) 15시 문정호 환경부 차관과 권영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멸종위기 야생동물 증식·복원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에 멸종위기 야생동물의 성공적 증식·복원과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학술연구, 증식연구, 보호·보전사업, 연구시설·기자재 등의 상호 지원 및 공동이용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한·러 우호 협력의 상징으로 러시아에서 기증받은‘시베리아 호랑이’1쌍을 서울시 서울대공원에 기증하며, 서울시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증식된‘반달가슴곰’2수 와‘붉은여우’1쌍을 멸종위기 야생동물 증식·복원 사업을 위해 환경부에 제공키로 했다. 금번 협약을 계기로 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증식·복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기관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증식·복원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동물 교환 및 종 보전을 위한 기술적
서울시가 태(胎) 봉출 행사 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생명존중과 역사적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자태실’ 태 봉출(胎 奉出) 행사를 21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경복궁에서 개최한다고 19일(목)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단체간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태와 생명문화의고장, 성주’의 국가사적 제444호인 ‘세종대왕 자태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태 봉출 행사는 600여년의 시간과 400km를 넘는 공간을 뛰어넘는 시공을 넘나드는 역사 문화 재현행사로서 서울시 주관으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각별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재현행사는 경복궁에서의 세태(洗胎)/출정식과 경복궁에서 광화문광장을 통과하여 청계천에 이르는 태 봉출(胎 奉出) 퍼레이드로 구성된다. 경복궁 교태전에서 재연되는 세태 및 출정의식은 태어난 왕자들의 태를 100번을 씻는 정성과 생명 존중의 숭고함을 드러내며, 임금의 태봉지(胎峰地) 낙점과 교지(敎旨) 선포 등 장엄한 출정식이 연출된다. 300여 명이 직접 참가하는 안태사(安胎使) 행렬은 태를 신성시하고 왕가의 번성과 장수를 기원하는 만 백성이 축수하는 화합의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부터 태(胎)는 “사람이
서울시가 서울시내 21만 독거노인들 개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걸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거노인 통합복지 인프라’를 구축, 7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이와 병행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의 기본적 생계가 촘촘히 보장될 수 있도록 5대 중점 분야를 선정, 관련 정책을 확대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서울시내 노인인구는 100만 명에 이르고, 노인 인구 5명 중 1명은 홀로 살고 있을 정도로 독거노인 인구는 점차 증가 추세에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21만6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독거노인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독거노인 통합복지서비스 지원계획’을 마련, 19일(목) 발표했다. 전수조사에서 82,776명(38.3%)이 조사에 응답했고, 응답자 중 37,923명(39.7%)이 건강 〉주거 〉식생활 〉 일상생활 〉소득보장 〉 사회참여 순으로 서비스 욕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만 명 이상의 욕구가 있는 서비스 분야는 밑반찬배달, 임대아파트, 정기적 건강체크, 후원연계였다. 지원계획에 따른 실행인프라로 서울시는 지역의 독거노인 맞춤통합서비스를 전담할 거점기관을 2
서울시는 시의 섬 ‘선유도’를 비롯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북서울 꿈의 숲, 한강 세빛둥둥섬, 서울숲, 서울광장 등 총 여섯 군데 공원/광장에서 5.21부터 10.8까지 매주 토요일 총 40여회의 시낭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첫 회로 선유도에서 5.21(토) 18:00~19:00까지 1시간동안 잔잔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시낭송을 직접 하고 싶은 시민들은 현장에서 신청하여 직접 시낭송을 할 수 있다. “시가 흐르는 서울” 시낭송회는 바쁜 생활속의 지친 시민들에게 시를 통하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2009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3년째 진행되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9.23(금)에는 서울광장에서 詩의 축제 시민 시낭송 경연대회가 개최될 예정인데, 일반시민들도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경연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선유도 등 6개 장소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시낭송공연 현장에서 신청하여 시낭송 체험도 하고, 아울러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서울시 조원준 문화예술과장은 “2011년도 시가 흐르는 서울 시낭송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이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삶 자체가 문학이 되고, 감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태국 온라인게임업체 위너온라인과 자사의 대표 MMORPG ‘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기준 좌측 김창근대표, 가운데 기준 우측이 모나콜프라파카몰 대표 웹젠은 지난 5월 19일, 서울 구로 본사에서 태국 위너온라인의 대표이사 모나콜 프라파카몰(Monakol Prapakamol)이 참석한 가운데 뮤 온라인의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계약에 따른 비밀유지 조약에 따라 계약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며, 오는 8월 첫 번째 CBT를 진행하고 연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위너온라인은 1천2백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태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게임 퍼블리싱 기업 중 하나로, 실온라인, 그랜드 판타지아 등의 게임을 서비스해 왔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자사가 게임 한류를 일으켰던 동남아 시장으로의 진출이 최근 다시 시작 되고 있다.”면서, “여러 IP(Intellectual Property)들을 적극 활용해 게임 장르의 구분 없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갈 것”이라고 전했다. 위너 온라인의 모나콜 프라파카몰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