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택시 운전자들의 택시요금 카드결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결제 단말기 장착 차량에 대하여 5,000 미만 카드결제 수수료 및 통신료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택시운송사업자 조합을 통해 증빙 자료를 제출 받아 5,000원 미만 카드결제 수수료에 대하여는 전액을, 통신료는 대당 월 3,850원을 ‘2011년도 예산 범위 내’에서 일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5,000원 미만 카드결제 수수료 : 136,000천원 ▲ 카드결제 통신료 : 272,000천원 울산시의 카드결제 단말기 장착차량은 택시 면허대수 5,792대 중 일반 2,159대, 개인 3,394대 등 5,553대로서 95.9%의 장착율을 보이고 있으며 미장착 차량에 대하여도 향후 카드 결제 단말기가 장착되면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유 없이 카드결제를 회피하거나 거절하는 행위가 사업자 및 운수종사자 과실로 인정될 경우, 민원 발생 1회시 3개월분, 2회시 6개월분, 3회 이상시 해당월 이후 분에 대해 수수료를 지원하지 않는다. 특히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급한 자에 대하여는 보조금 지원 중단은 물론 지원보조금 전액을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자녀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4명에게 1억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 지급대상자는 도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근로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으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27명, 대학생 37명이 선정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은 연간 등록금 및 수업료 전액, 대학생은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35억원의 장학기금으로 2010년까지 총 525명(고등학생 195, 대학생 330명)에게 8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경상북도 관계관은 “장학금 지급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근로자를 위한 지원책도 꾸준히 발굴할 것”이라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되어 전국의 유통망을 통하여 판매되고 있는 250여종의 브랜드 쌀 중에서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를 통해 맛과 미질이 우수한 경주 이사금, 김천 물레방아골드, 안동 양반쌀, 영주 저온추청쌀, 상주 명실상주쌀, 의성 의로운쌀 등 6개 브랜드를 올해의 경북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 발표하였다. 우수 브랜드 쌀 평가는 ‘03년부터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상품의 차별화 촉진으로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북 우수브랜드 쌀 선정은 시·군에서 추천한 10개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완전립 비율, 투명도 등 9개 분야의 외관상 품위평가와 도 농업기술원의 DNA분석을 통한 품종 혼합률과 단백질함량, 식미치 등 7개분야에 대해 각각 엄격한 품질평가를 실시하여 최고 점수를 받은 6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6개 경북 우수 브랜드 쌀은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되고 상품 포장재 등에 수상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판촉 지원을 받게 되며, 금년 6월부터 11월까지 농림수산
SBS새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첫방송 전부터 미국·홍콩·태국·베트남 등에 선(先)수출되며, 해외에서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죠 츠카사가 만든 동명의 일본 원작 만화 ‘시티헌터’는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세계 여러 나라로부터 드라마나 영화로의 제작 요청이 쇄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제의를 고사해왔던 원작자 호죠 츠카사가 SBS<시티헌터> 제작사 SSD에게 수락을 하면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드라마화될 수 있게 된 상황. 이렇듯 검증받은 탄탄한 스토리에,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등을 통해 그 연출력을 인정받은 진혁 감독 및 <뉴하트> <대물>등을 집필한 황은경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과 이민호·박민영·이준혁·구하라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연기자들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감이 증폭된 이번 드라마에 해외의 이목 또한 집중되고 있다. <시티헌터>의 해외판매를 진행한 SBS콘텐츠허브 관계자는 “관계사는, <시티헌터> 첫방송 전부터 우리측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구매를 결정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였다. 웰메이드
광주시는 지난 25일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5·18기록물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됐다. 5·18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결정은 1980년 5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광주와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사회가 인정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 또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기록유산 9개 가운데 유일하게 정부 지원 없이 민간 NGO가 주도적으로 추진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와 5·18광주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진 의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이 남아프리카, 필리핀,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각국의 민주화운동처럼 유네스코로부터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음으로써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세계화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 등재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서를 작성, 같은 해 3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됐고
강원도는 구제역 발생에 따른 장기간 가축 이동통제와 출하지연, 산지 거래가격 하락등 2차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하여 5월 25일 현재 1,160농가에 총 220억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가축 이동제한 등으로 영업이 중단되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축업체 1개소에 2억 1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의 연리 3% 저리자금이다.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게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하도록 신용조사서 제출 생략 등 절차도 간소화 하였다. 자금이 필요한 농가는 가축 이동제한 해제후 6개월 이내에 시장·군수에게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강원도는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한 구제역 발생 매몰 농장과 경계지역(10km)내에서 우제류를 사육하던 농가도 이동제한 조치후 1년이내 상환기한이 도래하는 축산발전기금 등 정책자금의 종류에 따라 1~2년 동안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1년간 이자 감면을 실시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수협중앙회와 롯데슈퍼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등 수산물 거래 상생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지난 25일 롯데슈퍼 본점 회의실에서 개최된 수협중앙회-롯데슈퍼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이증수 수협경제상임이사와 김일환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이 양해약서를 체결했다. (사진 하단 왼쪽에서 네번째 이증수 수협중앙회 경제상임이사, 다섯번째 김일환 롯데슈퍼 상품총괄부문장)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베일 벗은 ‘시티헌터’ 이민호-김상중 카리스마에 시청자 호평! 물 오른 연기력의 이민호와 소름돋는 관록의 카리스마를 내뿜은 김상중의 ‘시티헌터’가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리며 초강력 ‘대박 드라마’를 예고했다. 2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는 시청률 11%를 기록하며 경쾌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민호, 김상중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진혁 감독의 명품 연출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한 셈. 아웅산 폭파 사건을 재구성한 내용으로 웅장하게 시작한 ‘시티헌터’는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대박 드라마의 조짐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북파공작원 출신 대통령 경호원인 진표(김상중)는 아웅산 폭파 사건의 복수 임무를 수행하던 중 믿었던 선배들의 배신으로 동료 박무열(박상민)을 잃게 됐다. 이에 진표는 무열과 경희(김미숙)의 아들인 윤성(이민호)을 납치해 자신의 아들로 키워내며 장기간의 복수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진표가 자신과 무열을 배신한 선배들을 처단하기 위해 윤성을 누구보다 강인한 남자로 키워낼 결심을 한 것. 신분 세탁을 위해 한국을 떠나 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진표와 윤성은 혹독한 훈련을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