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우주전파센터 관측 및 예보체계 구축사업 수주 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는 방송통신위원회전파연구소(소장 임차식)가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우주전파센터 관측/예보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양폭발 등 전방위 우주전파환경 관측 데이터를 24시간 감시, 예측하는 예보체계를 구축해 방송과 통신 인프라를 보호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대규모 태양 폭발이 예상되는 2013년 태양활동 극대기에 관계기관, 기업들이 신속히 대처해 국가 기반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양폭발은 태양 흑점군 부근 일부가 갑자기 밝아지다가 수십 분 후에 원래의 상태도 되돌아 가는 현상이다. 약 11년을 주기로 도래하는 태양폭발 극대기에는 태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흑점수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흑점에서의 대규모 폭발을 일으킨다. 태양폭발이 발생하면 지구 주변의 전자파 환경을 교란해 방송과 통신, 전력시설 등을 마비시켜 주요 군사항공, 위성 등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 SK C&C는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서 GPS 항법장애, 유&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금주에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의 흔들림 없는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2위에 올라 선두 추격에 나섰다. 소설가 이외수, 박원순 변호사, 배우 고현정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터뷰이와 나눈 솔직 담백한 대화와 김제동 특유의 풍자, 본질을 향한 촌철살인의 멘트가 공감을 얻고 있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금주 종합 3위를 지켰다.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는 별명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타 트레이너 숀리의 <숀리 다이어트>가 상승세를 타고 금주 4위에 올랐다. 10년만에 재개된 유홍준 교수의 답사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은 금주 5위를 차지하며, 관심과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마시멜로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와 레이먼드 조의 <바보 빅터>가 다시금 상승하여 6위를 기록,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생각버리기 연습>이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주간 1위를 차지한 방송인
충남도는 25일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 25만 3천 달러의 수출 계약 성과를 올렸다. 26일 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7개국 25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또 도내에서 상담회에 참가한 100개 중소기업은 LED와 의료기기, 화장품, 의약품, 자동차 부품, 농수산 가공식품 등의 제품으로 바이어들과 2천523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이날 수출 계약 체결액은 25만 3천 달러로, 연기군 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이 태국 P&V사에 22만 달러, 베트남 Xuan Phuong사에 3만 3천 달러의 상품을 수출키로 했으며, 다른 참가 기업들도 추후 계약 체결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상담회 이후 열린 만찬 간담회는 안희정 지사와 유병기 도의회 의장, 성무용 천안시장 등이 참석, 도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구매를 당부하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안 지사의 이번 상담회 참석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상당한 중소기업들을 도지사가 직접 챙겨 ‘성장을 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5.26(목)부터 ‘서울특별시 개인택시 및 용달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에 최대적재량 1.5톤 이하 화물자동차를 소유한 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를 포함하고 차고지 설치의무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2010.12.29)’을 개정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개인택시 및 용달화물자동차 차고지 설치의무 면제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그동안 개인택시, 용달화물자동차를 소유한 운송사업자에 한해서만 차고지 설치의무가 면제되어 왔으나 최대적재량 1.5톤 이하 개별화물자동차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소형화물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화물운송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치단체의 주차여건 및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일부 개별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차고지 확보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의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 개정했다. 이번에 차고지 설치 의무면제 조례가 기존 개인택시 및 용달화물자동차에서 개별화물운송자동차까지 확대됨에 따라 영세한 개별화물운송사업자의 경제·행정적인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우선 차고지 증명발급에 따른 비용 부담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아이폰에서 스트리밍 및 무제한 다운로드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벅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벅스 2.0’ 앱은 기존 버전에 비해 속도/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이 대폭 개선됐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1년 넘게 축적한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생 안정성을 강화해 3G 환경에서의 음악 끊김 현상을 개선했다. 또 아이폰4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지원해 고해상도로 앨범 표지를 감상할 수도 있다. 기능 개선을 통해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원하는 곡을 찾기 편리해졌다. 최신 차트를 통해 실시간/일간/주간 단위로 가장 인기 있는 최신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장르별, 연도별 음악 카테고리가 세분화됐으며, 가수/곡 제목의 일부만 입력해도 원하는 곡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등 검색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벅스 2.0’은 다양한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음악을 추천해주는 자동선곡의 경우, 이용자가 듣는 음악 패턴을 연도별, 가수별, 장르별로 분석한다. 이후 이용자가 선호하는 스타일과 가까운 장르의 음악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벅스 웹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상식 등 맞벌이 부모가 놓치기 쉬운 육아정보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머크사의 한국법인인 한국MSD(대표 현동욱)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25일 마포구 공덕동 한국MSD에서 자녀를 둔 남녀 직원 및 예비 부모를 위한 <육아의 달인> 사내 건강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육아의 달인> 건강 클래스는 ‘베이비 닥터’로 유명한 청담 고은아이 소아청소년과 김미화 원장이 강연자로 초청되어 맞벌이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육아 상식 및 영유아 예방접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현재 워킹 맘이거나 임신 출산 준비 중인 여성 직원뿐 아니라 자녀를 둔 남성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해 하던 자녀 건강 관련 다양한 질문을 하는 등 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강의가 진행되었다. 강연 후에는 영아 선택백신인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에 대한 무료 상담도 진행되었다. 이날 <육아의 달인> 건강클래스에 참가한 이날 <육아의 달인> 건강클래스에 참가한 구매부 양원준 과장은 “이제 곧 아빠가 되는데 맞벌이 부부인지라 예방접종 스케줄 챙기는 것이 쉽지 않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저소득층에게 기본이율의 2배를 주는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을 3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근로빈곤층을 위한 ‘만원의 행복보험’과 저신용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우체국 새봄자유적금’에 이어 서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세 번째 금융상품이다.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은 기본이율의 2배를 주기 때문에 저소득층이 적은 돈으로 목돈을 마련하는데 좋다. 기본이율이 연 3%라면 특별우대이율도 연 3%가 추가돼 총 연 6%의 이율을 받는다. 가계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배 보다 적거나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저소득층이면 가입할 수 있지만 1세대에 1명만 가능하다. 매달 원하는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한도는 900만원이다. 가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김명룡 본부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친서민 정책에 발맞춰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특별우대이율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체국 더불어자유적금’에 가입하려면 최근 3개월 이내의 건강보험료 영수증이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확인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스테로이드제 성분과 소염·진통제 성분이 함유된 원료를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몰래 넣어 통증, 관절염 특효 제품으로 판매한 부산 남구 소재 윤○○씨(남, 55세)를 식품위생법 제6조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24조※ 위반혐의로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원료를 공급받아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해준 대구 달성군 소재 신화메딕스 대표 김○○씨(남, 54세) 와 이들 제품을 염증, 관절염, 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떴다방을 통해 노인들에게 판매한 경기 성남시 소재 오○○씨(남, 45세)를 같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다. ※ 식품위생법 제6조 : 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합성품 등의 판매 등 금지 ※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24조 : 기준·규격 위반 건강기능식품의 판매 등의 금지 조사결과, 이번에 적발된 윤 모씨는 ‘09년 10월부터 ’11년 4월까지 스테로이드제 성분인 ‘덱사메타손’과 프레드니솔론‘, 소염·진통제 성분인 ’이부프로펜‘ 등을 식품원료에 섞어 970㎏을 불법으로 만든 후 신화메딕스 대표 김 모씨에게 공급하였다. 또한 김 모씨는 불법원료를 사용하여 기타식품인 ‘하나로’ 22,760병(50g/병,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