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6일 양재동 본사에서 현대차 관계자와 로이드 인증원(LRQ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최초로 현대차 국내 전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에 대한 배출량 검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년부터 시행하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지침의 일환으로 현대차는 지난 5월 4일부터 25일까지 온실가스·에너지 검증기관인 로이드 인증원(LRQA)을 통해 현대차의 국내 3개 공장과 연구시설, 판매거점, 서비스센터, 본사 자가건물 등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의 배출량 현황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LNG 가스, 휘발유, 경유, 등유, LPG 등을 사용함으로써 배출하는 직접배출과 전력, 열 등을 사용함으로써 배출하는 간접배출로 나누어 산정한 결과, 지난 해 현대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총 154.1만톤으로, 자동차 1대를 만들 때, 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0.884톤으로 집계됐다. 온실가스 배출 영역별로 구분할 경우, 직접배출량은 54만톤으로 전체의 35%, 간접배출량은 100만톤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이는, 외부 전기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 산업 특성상 간접 배출량이 더 높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경기도(도지사 김문수) 산림과 도심의 여름철 병해충 집중발생을 막기 위해 방제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방제활동에 나선다. 도는 6~8월까지 산림병해충 ‘집중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지역방제대책 본부를 도와 각 시군에 설치, 전 방제인력을 동원 조기예찰 및 적기방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 사업비 85억원을 들여 참나무시들음병, 흰불나방, 꽃매미 등 10,701ha를 방제할 계획이다. 방제방법은 지상방제와 항공방제를 병행 실시하되 자연 생태계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임업적방제 비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지역 및 민가부근 방제는 새벽과 저녁 시간대를 이용하고, 항공방제시에 양봉농가 등 피해가 없도록 지역 언론매체, 마을앰프 등을 통한 사전 홍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은 조기발견과 적기방제가 관건”이라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찰·방제시스템을 강화하여 산림자원의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히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확산이 예상되는 참나무시들음병, 꽃매미 등 돌발해충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소나무재선충병 인위적 확산 방지를 위한 벌채목, 조경수 등 소나무
최근 MBC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여러분’이 다방면에서 회자가 되고 있다. 이 가운데 과거 ‘나가수’에서 경연이나 선호도 조사에서 1등을 차지한 곡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노래가 조사돼 흥미롭다. 음악포털 벅스는 ‘MBC ‘나는 가수다’의 1등곡 중 가장 심금을 울린 노래는?’ 이란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7일부터 23일까지의 설문기간에 따라 임재범의 ‘여러분’은 조사에서 제외됐다. 총 2,773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총 52%(1427명)의 득표율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너를 위해’는 ‘나가수’ 방영 이후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게시판에 “임재범의 노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마음과 정신을 울리는 감동 그 자체다”, “임재범 음악 듣느라 일에 집중이 안될 정도다”, “임재범이라는 가수에 대해 무지했었는데 왜 사람들 입에서 오르내리는지 ‘너를 위해’를 통해 그 이유를 알게 됐다. 왕의 귀환이라는 단어가 진짜로 와 닿았다” 등 임재범의 가창력을 칭찬하는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어 끝없는 실력과 화려한 의상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김범수의 ‘제발’이 득표율 23%(
국내 및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가 연일 화제다. 갤럭시S2는 태블릿PC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눈에 띄게 넓어진 4.3인치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하드웨어로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제조사인 유코미디어(대표이사 김행우)는 케이스와 스탠드용 거치대를 따로 구비하지 않아도, 케이스만으로도 스탠드(거치대)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버클업(BuckleUp)’을 선보였다. ‘버클업(buckle UP)’은 뒷면이 펼쳐지며 간편하게 세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동영상, DMB 및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세워진 화면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더불어 상단의 ‘버클’은 케이스의 쉬운 탈착이 가능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품격을 더해준다. 유코미디어 상품기획팀 이주승 매니저는 “더욱 넓어진 화면으로 동영상 플레이 등의 기능이 강화된 갤럭시S2의 액세서리를 준비하면서, 별도의 준비 없이 편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개발하였고, 하드케이스의 단점인 탈착 시의 어려움을 버클로 해결하였다. 또한 마이크 및 스피커 부분의 사운드 흐름을 막지 않고
모바일 시대 컴퓨팅 능력 필수재인 클라우드 서비스 집중 육성 KT(회장 이석채)는 지난 26일 KTF와의 합병 2주년을 기념하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금융 융합, 클라우드, 미디어, 글로벌 등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그룹경영을 본격화하고 통신전문 그룹에서 IT컨버전스 그룹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2009년 6월 1일 KTF와 합병한 이후 스마트 혁명, 방통융합 서비스, 오픈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을 주도해 왔다. 특히 스마트 혁명을 통해 지난 해에만 32,000개의 1인 창조기업이 탄생하는 등 KT가 합병 당시 약속한 IT산업의 재도약을 실현했으며, KT와 그룹사 실적도 지속 성장을 이뤄왔다. KT는 최근 통신산업 내 경쟁심화와 타 산업간 융합 등 시장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그룹사와의 시너지를 통한 그룹경영으로 시장의 변화속도를 뛰어넘는 혁신을 추진, 컨버전스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혁신을 바탕으로 KT그룹은 새로운 분야인 컨버전스, IT서비스/미디어, 글로벌 영역 등 비통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10년 27%에서 2015년 45%까지 확대키로 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서울시는 <산-하늘문>작품(작가 박충흠)을 지난 5월 26일 하늘공원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생활쓰레기 폐기장이었던 곳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하늘공원에 이제는 예술가의 섬세한 보살핌으로 하늘꽃을 피웠다는 것에 그 의미를 더 한다. 외관은 산맥을 상징하고 형태는 하늘을 향해 열려있으며, 내부에 들어서면 활짝 핀 하늘꽃을 만날 수 있다. 외관을 이루고 있는 1만여 개의 조각은 예술가의 식지 않은 열정, 섬세한 솜씨, 꺾이지 않는 고집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이번 작품은 아름다운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 한 작품으로 완곡하나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세에 대한 집약된 표현이며, 전체적인 형태는 화산의 그것과 닮아 있다. 작품 안으로 들어서면 조각 틈새로 쏟아져 들어오는 빛에 의해 명상적인 공간을 이루며, 편안한 석재의자는 관람객에게 안식의 마음을 제공한다. 특히, 하늘을 향해 열린 꽃 모양의 창을 통해 푸른 하늘과 소통할 수 있기를 염원 한다. 조각 틈새로 난 수 천개의 창은 하늘공원의 풍경과 작품을 이어주고 있으며 작품에서 산란하는 빛은 매력을 더한다. 또한 지름 9m, 높이 4m의 거대한 골격은 하늘공원의 그것과 잘 어우러지고 있다. 주변 풍경을
“휠체어 나들이 꿈도 못꿨는데 사회복무요원 덕에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1등급을 받으신 김모 할머니(75·여)는 휠체어 없이 이동할 수 없다. 여행을 가는 것은 꿈도 꿀 수 없고 그저 요양시설에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생활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면서 살고 있다. 하지만 김모 할머니는 지난 5월 25일 영광의 불갑사로 여행을 다녀 왔다. 화창한 봄의 기운을 만끽하고 문화유산을 보면서 심신의 활력을 얻은 즐거운 여행이었다.’ 김 할머니가 여행을 갈 수 있었던 것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문창인)의 특화 실습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광주사회복무교육센터에서는 사회복무요원과 시설 대상자 사이의 유대감 증진 및 향후 근무 현장에서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매년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 참여하는 실습기관을 대상으로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실제 꽃메요양원에서는 지난 5월 25일 장기요양보험 1~3등급 어르신들과 사회복무요원 18명이 영광 불갑사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많은 요양시설에서 나들이를 계획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이동보조를 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봉착하게
㈜필립스전자(김태영 대표)는 자사의 혁신적인 음향기기 기술이 집약된 헤드폰 SHL5000 시리즈 3종(SHL5000, SHL5500, SHL58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깊은 역사만큼 다채로운 제품군을 자랑하는 필립스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SHL5000시리즈는 50년 이상 축적해온 필립스만의 기술을 통해 울트라 메모리폼 쿠션 등을 장착, 업계 최고의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 또한 모던한 디자인에 감각적인 컬러를 채택해 헤드폰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젊은 음악 마니아들의 입맛을 맞췄다. 필립스 헤드폰 SHL5000 시리즈의 메인 모델인 SHL5800, 그리고 SHL5500은 부드럽고 편안한 울트라 메모리폼 쿠션을 사용해 내 귀에 꼭 맞춘 듯한 착용감을 제공, 오랜 시간 사용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메탈소재와 레드 컬러 사용으로 스타일리쉬한 헤드폰 디자인을 구현한 SHL 5800과 SHL5500은 40mm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 유닛을 장착해 깊고 풍부한 중저음 및 고음에서도 선명한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쿠션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맑고 풍부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상황을 제공한다. 줄 꼬임 현상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