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의 긴축안 이슈가 국내 증시 등락을 지배한 한 주였다. 긴축안 의회통과 여부가 불확실했을 땐 증시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안이 통과되면서 코스피 지수도 2,100선을 되찾았다. 이에 힘입은 국내주식펀드도 비교적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2.07%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코스피가 2.18% 오른 것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국내주식펀드 내 비중이 높은 운수장비, 화학업종이 각각 5.33%, 2.24% 상승한 것이 펀드 성과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가운데 중소형주식펀드가 2.89%의 수익률을 기록해 국내주식펀드 유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4G 이동통신단말기 출시 및 정부의 스마트 교육 정책에 따른 관련업종 수혜 기대감에 코스닥이 3.21% 상승한 것에 힘입었다. K200인덱스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2.31%와 2.26%의 성과를 내며 코스피 상승률을 웃돌았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72개 모두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359개 펀드가 코스피 상승률보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이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임직원들과 조금은 특별한 ‘소통(疏通)’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7월 1일 저녁, 이재우 사장과 사내 혁신운동을 주도하는 체인지리더, 6시그마 MBB(Master Black Belt)/BB(Black Belt)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 걷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2011년 상반기를 마감하고 하반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회사의 혁신을 주도하는 젊은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하는 이재우 사장의 뜻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남산 걷기는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 있게 대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이 사장의 의견에 따라 준비됐다. 이재우 사장은 작년에도 임직원 1,500여 명과 10차에 걸쳐 남산 걷기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직원 입장에서 사장님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한데, 이렇게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회사 선배, 인생 선배로서 여러 말씀을 해주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우 사장은 평소 소통을 강조하고
마틴루터킹 목사와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 영상을 통해 ‘4G LTE 1등’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7월 1일 4G LTE 상용서비스 출시와 함께 TV CF ‘역사는 바뀐다’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4G LTE 상용서비스 론칭과 함께 4G LTE 브랜드를 ‘U+ LTE’로 확정하고 브랜드 슬로건으로 ‘The Ultimate’을 채택한 바 있다. “가장 빠른 4G, 대한민국 최강 LTE” 네트워크로서, 경쟁사 대비 2배 빠른 속도, 4G LTE 전국 단일망 조기 구축 등 LG유플러스의 LTE 경쟁력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4G LTE 브랜드 ‘U+ LTE’의 확산을 위해 TV CF ‘역사는 바뀐다’의 온에어(on-air)에 들어가는 등 대대적인 광고·마케팅에 돌입했다. 마틴루터킹 목사의 “I have a dream”으로 대표되는 명연설과 오바마 美 대통령의 “Yes, We can” 연설 영상을 통해 과거 흑인에 대해 갖고 있던 고정관념과 불가능한 꿈들이 커다란 변화를 통해 깨지고 실현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광고 캠페인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역사적 사실을 진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은 저금리시대 최고 연7.0%를 제공하는 고금리 목돈 모으기 상품 ‘Magic 7 적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이 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쉬운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적립식 예금으로 계약고 기준 2조5천억 원 한도로 2011년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용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7.0%라는 파격적인 고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은 정기적립식 상품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12개월부터 36개월까지 연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가입금액은 매월 50만 원 이하이고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으며, 비과세 생계형 저축 및 1천만 원 한도 내의 세금우대 상품으로도 가입 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연4.0%의 기본금리에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우리은행 계좌로 지정하고, 신용카드를 상품가입 직전 1년간 이용한 금액보다 일정금액을 추가로 더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월 납입금액이 25만 원 이하인 경우 신용카드 추가 이용액이 연평균 300만 원 이상이면 연6.0%, 연평균 500만 원 이상이면 연7.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리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올 하반기에 청년인턴 23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졸업자 및 ‘11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직무적성검사를 거쳐 7월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11일까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가능하며 장애인 및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는 관련 법률에 따라 특별 우대한다. 또 향후 신입행원 공채 시 채용인원의 일정비율을 인턴 출신 중에서 선발하며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에게는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8월부터 5개월간 전국 각 영업점에서 다양한 금융업무를 접하게 되며, 사전직무연수와 사이버연수, 멘토제, 연구과제수행 등 IBK기업은행만의 다양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IBK기업은행 인사담당자는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인턴에게는 실무 경험과 자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선진당, ‘물가’를 잡는 게 아니라 ‘서민’만 잡겠다 자유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논평을 현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물가관리가 자칫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임 대변인은 정부가 올해 물가목표를 4%로 높여 잡았음에도 달성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면서, 이미 6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기보다 4.4%올랐고, 6개월 연속 4%를 넘었으며,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달보다 0.3%올라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정부는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풀이했다. 또, 임 대변인은 하반기에는 줄줄이 공공요금 인상이 예정되어 있다며, 정부는 벌써부터 요금인상 분위기를 잡느라고 전기료, 열차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의 원가정보를 공개하고, 해당기관 모두 총원가보다 총 수익이 적어 적자가 매년 누적돼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적자가 계속됐다면 당연히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있었어야 한다”면서, “해당 공공기관들은 요금인상을 거론하기에 앞서 지난 5년 동안 어떤 비용절감 노력과 구조조정을 통한 원가절감 노력을 해왔는지부터 밝혀야 한
김하늘, 팬들이 생각하는 양귀비 적합한 여배우 만약 양귀비 관련 영화를 촬영한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국내 연예인은 누구일까? 김하늘이 양귀비 역에 어울리는 여배우로 선정됐다. 맑은숲한의원 교대점에 따르면, 김하늘이 동양 대표적인 미인 양귀비 역에 잘 어울리는 미녀로 선정됐다. 맑은숲한의원 교대점 서향연 원장은 "이번 조사는 2011년 6월 14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398명을 대상으로 '만약 동양절세미녀 양귀비 관련 영화를 촬영한다면 가장 잘 어울리는 미녀는 누구?'라는 조사에서 김하늘(193명, 48.4%)씨가 1위, 뒤를 이어 최지우(109명, 27.3%)와 서우(88명, 22.1%)가 각각 2,3위를 차지했다"며, "이들 미녀들은 기미, 여드름, 주름 한 점 없는 윤기 있는 피부를 갖고 있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향연 원장은 이어 "양귀비는 동양 뿐 아니라 서양에서도 잘 알려진 미녀로 유명하다. 고대 문헌에 따르면, 양귀비는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톤을 갖고 있었다. 피부는 오장육부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양귀비가 동·서양에서 대표 미녀로 각광받는 이유는 건강미 때문이다"며, "김하늘씨는 얼마전 화제가 된 바 있는 1박 2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아시아나 항공의 북경-김포 노선 신설을 기념하여 북경지역 잠재 방한관광객에게 관광통합 선불카드 코리아패스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7월 1일 북경 출발 김포행 아시아나 첫 항공편 탑승객 전원(약 290명)에게 코리아패스 2만원권을 지급하였고, 승객 한명을 추첨하여 김포-북경 왕복항공권(아시아나 제공)과 코리아패스 30만원권(관광공사 제공)을 또 지급하는 이벤트를 김포공항 입국장에서 진행하였다. 코리아패스는 외국인들의 환전 불편을 덜어주면서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결제하고, 지하철, 버스, 택시 등 교통편 이용 결제도 가능하며, 서울 N타워, 난타 공연, 롯데면세점 등 7,000여 코리아패스 가맹점에서 할인 및 제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선불카드로, 탑승객 전원은 이번 기회에 코리아패스와 함께 편리하고 알뜰한 한국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포-북경 노선의 신설로 더욱 다양해진 한국여행 길에 코리아패스가 더해져 중국인들의 방한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