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재산세 1,022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952억원 대비 70억원(7.3% 증가)이 늘어난 규모로서 그 요인으로는 ㎡당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인상(54만원→58만원), 주택가격 상승 및 신축 건축물이 증가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고지서를 받아본 납세자들은 재산세가 증가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201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도시계획세가 재산세에 통합되어 나타난 현상으로 실제 세 부담은 동일하다”며 “지난해의 공동시설세는 지역자원시설세로 명칭만 변경됐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현재의 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및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7월과 9월에 과세된다. 7월분 재산세 과세대상은 건축물, 주택분1/2, 선박 및 항공기이며, 재산세가 5만원 이하인 주택분 재산세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의해 일괄 부과했고, 나머지 주택분1/2과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이번 부과된 재산세 납기는 오는 7월16일부터 8월1일까지이고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모든 은행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또 지방세
CJ E&M(대표 하대중)이 제공 / 배급하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가 한국 영화 최초 IMAX DMR 3D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오는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가 한국 영화로는 최초 IMAX DMR 3D로 개봉한다. IMAX는 가장 선명한 이미지와 파워풀한 사운드 전달을 통해 영화에 최대한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IMAX는 선명도, 밝기, 대비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고유의 디지털 프로젝터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운드 역시 고유의 무압축 디지털 사운드 기술을 사용하여 가장 또렷한 소리를 전달한다. 의미 그대로 IMAX는 현존하는 영사 시스템의 지존으로 불리며, 영화 관람 문화의 혁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가 IMAX로 상영하는 행운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일반 필름을 IMAX 상영관에 맞는 포맷으로 디지털 리마스터링(Digital Re-Mastered)하려면 색 보정과 사운드 재 처리 등 고도의 후반 작업이 필요하고, 높은 비용이 수반될 뿐 아니라 IMAX로 봤을 때 효과적인 장르의 영화여야 하기 때문.
전국 SKT 주요 대리점,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 3D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를 만들고 즐기고 공유하는 시대가 열린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무안경식 3D디스플레이 ·3D카메라 탑재 등 새로운 스마트폰 트렌드를 제시하는 ‘LG전자 옵티머스3D’를 오는 15일경 국내 단독 출시하고, 정식 출시에 앞서 8일부터 14일까지 예약가입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3D’는 SK텔레콤에서 단독 출시돼 누적 38만대(6일 기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모은 프리미엄 듀얼코어폰 ‘옵티머스 2X’의 후속 모델로, 전작 이상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옵티머스3D’ 예약가입은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판매처 T스마트샵(www.tsmartshop.co.kr) 또는 전국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권장판매가는 판매처와 구입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2년 약정 올인원55 요금제 기준 24만원 대이다.(※ 상세 가격 : 참고1)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3천 대 이상의 ‘옵티머스3D’를 전국 주요 대리점에 비치하고 체험존을 구성하는 한편 30개 팀으로 구성된 ‘옵티머스3D 홍보단’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냉방이 필수인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차고, 잦은 한기를 느끼는 회사원 이현경 씨는 요즘처럼 냉방을 시작하는 초여름에는 얇은 긴팔 가디건이 필수 품목이 되고 만다. 에어컨 찬 바람을 쐬면서 손발이 더 차가워지고 자주 배탈이 나서 컨디션이 나빠지기 십상이라 냉방을 시작하게 되면 보온을 위한 겉옷과 무릎담요가 더욱 절실해지는 것이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반복되는 체력저하로 결국 한의원을 찾은 현경씨는 본인의 증상이 냉한 체질에서 오는 것이란 진단에 몸을 데워주는 치료를 받아보기로 결심했다. 여름이 되면 몸은 차가워져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속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바깥 온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몸의 표면온도는 올라가지만 몸 속의 내부 온도는 떨어지게 된다. 이때 찬 음식들만 섭취하게 되면 내부 온도는 더 떨어지면서 몸 안팎의 큰 온도차이로 인해 균형이 깨져 냉방병과 배탈, 설사 등의 질환들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 특히 몸에 찬 기운이 쌓이는 냉적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증상이 더욱 쉽게 나타나 유독 여름만 되면 배탈이 잘 나고, 기운이 허해지기 쉽다
마포소방서와 서강대학교 후문 사이에 위치한 영광식당(대표 장세풍)은 정치권과 교수님들 사이에서 간장게장과 굴비를 맛있게 하는 식당으로 입 소문이 나 있다. 시골 사랑방에 온 듯한 분위기에 온화하고 정겨운 부부의 손맛에서 나오는 맛의 비결은 향신 채와 부 재료를 적게 써서 순수한 조기와 영광 게의 참 맛을 내는 것이라 한다. 약재 등 부 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영광에서 갓 잡은 꽃게를 급속 냉동하여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고유의 참 맛을 나게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명 밥도둑이라고 하는 간장게장… 살이 오른 통통한 게살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위에 올려 놓고 한입 넣으면 그 맛이 가히 환상이다. 필자는 비린 맛 때문에 간장게장에 대한 추억이 좋지 않았으나 영광식당의 간장게장을 맛보고서 그 추억은 완전히 뇌리에서 사라졌다. 어떤 이는 게 등딱지에 빠알간 알과 밥을 함께 비벼먹으면서 왜 밥도둑~밥도둑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함께 나오는 밑반찬도 훌륭하다. 양념게장, 말린 칼치, 새우볶음, 말린 조기무침, 홍어무침, 매일 직접 담그는 햇김치 등 다른 곳에 있으면 충분히 메인 메뉴가 될 정도의 반찬이다. 음식이 담겨 나오는 그릇도 청자라서 두드리면
경상북도지사는 민선5기에 들어서 녹색성장의 근간이 되는 친환경농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업 선도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유기농업 품목별 재배매뉴얼 개발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친환경농산물 중 저농약농산물 인증이 2016년에 폐지되는 것에 대비하여 지역 친환경농업의 질적 성장과 활로를 모색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한다는 목적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생태적유기농업(자연순환농업) 핵심농가육성사업을 도입하여 2010년 10농가에 이어 올해는 14농가로 확대하고 2억8천만원을 투입하여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지난 2009년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시 외국의 친환경농산물 분류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저농약인증제도를 2010년1월1일부터 폐지하고 종전에 저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에 대하여는 2015년 12월 31일까지만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기존 저농약농산물인증 농가의 친환경농업 이탈을 방지하고 친환경농업의 질적성장을 위해 2010년에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10농가를 엄선하여 생태적유기농업 핵심농가육성사업을 시작하였고 올해는
독립영화 <종로의 기적>관객들의 응원에 상상마당 재개봉 등 장기상영 결정!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성소수자들의 일상 유쾌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국내 최초 게이 커밍아웃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이 관객들의 꾸준한 응원 속에 한 달을 넘기며 롱런을 하고 있다. 특히 극장가 성수기인 여름 시즌을 맞아 대형 블록버스터 작품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는 가운데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개봉관을 확대하는 등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 자발적인 티켓 후원 릴레이, 좋은 영화를 응원하는 관객들의 적극적인 움직임! 지난 6월 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한 후 다채로운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와 함께 장기 상영을 이어가고 있는 <종로의 기적>. 관객과 평단의 고른 지지 속에 일찌감치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나 열악한 배급 환경 속 안정적인 상영관과 상영회차를 확보하지 못하고 고군분투 해온 것이 사실. 이에 관객들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좋은 영화가 이대로 묻히는 것이 안타깝다’며 자발적으로 관람 독려 운동을 펼치고 있다. 스스로가 반복 관람을 하는 것은 물론, 함께 보기 번개를 조직하거나,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티켓을
부산항만공사, 노기태 사장 재선임 오는 16일로 3년 임기를 맞는 노기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이 BPA 역대 사장가운데 처음으로 연임하게 됐다. BPA는 8일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노사장의 재선임을 결정, 국토해양부 장관의 임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7월 BPA 제3대 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전 세계 PA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CEO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 인해 부산항은 지난해 세계 5대 컨테이너 항만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물동량 증가율을 보이며 세계 5위의 위상을 지켜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세계 주요 항만들이 일제히 물동량 감소세를 보였던 2009년에도 두 번째로 작은 감소폭을 기록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부산항이 세계 5대 항만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노 사장이 그동안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항비납부 유예, 대형선박 입항을 대비한 신항 증심 준설과 다양한 인센티브제 등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 노력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 노 사장은 또 신항 30개 선석 가운데 18개 선석을 개발, 운영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