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지난 7월 8일 하이닉스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다. STX는 의향서 제출후 철저한 실사 과정을 거쳐 각종 우려사항이 해소된다면, 그동안 신뢰관계를 구축한 중동 국부 펀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100% 무차입으로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다. STX는 본 입찰에 참여할 경우,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현금 및 우량 자산 매각을 통해 조달할 구체적인 계획을 보유하고 있다. STX는 100% 무차입 인수 추진을 원칙으로 하며, STX컨소시엄의 주체는 ㈜STX가 될 것이다. 또한, STX는 본 입찰 전까지 중동 국부 펀드 등 컨소시엄 파트너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할 며, STX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조건과 가격 제시로 무리한 인수를 추진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SK텔레콤,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의향서 제출 사업 다각화 • 미래 성장기반 확보 •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등 다목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미래성장 기반 확보와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등을 위해 하이닉스반도체(이하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채권단 측에 8일 오후 3시 30분 경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를 계기로 이종산업
전라남도는 순천시 풍덕동, 연향동,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지정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8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해제될 순천시 풍덕동 등 정원박람회 개최지 일원은 지난 2009년 7월 8일부터 2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왔으며 어려운 경제상황과 주민 재산권 제약에 따른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 해제되는 곳은 순천시 풍덕·연향·오천·남정동, 해룡면 대안리 등 3.8㎢다. 그동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있어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자유롭게 토지거래가 가능해진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곳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 조성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관리해 왔으나 박람회 부지 등에 대한 토지보상이 완료되고 지가가 안정되고 투기 우려가 낮은데다 지정기간이 만료돼 해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토지시장이 안정된 곳은 앞당겨 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라남도는 취약한 식품 생산기반을 확충해 매출액을 2배 이상 늘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17개소를 육성한다고 8일 밝혔다.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 생산·가공·유통산업 복합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65개소중 전남이 전국 최다(26%) 선정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도별로는 전남 17개소, 충남 9개소, 제주·충북 7개소, 경기 6개소, 전북 5개소, 경북 3개소 등이다. 전남도는 정부의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계획이 민선 4기 이후 도에서 역점 추진해온 조직화·기업화, 생산·가공·유통산업복합화, 농수축산물 식품기업 등 농정시책과 부합돼 지원대상 발굴, 사업계획 수립 및 평가 등 단계별 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전국 최다 선정 쾌거를 이룩한 것으로 판단하고 앞으로 도 자체 시책과 연계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선정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등 금융 지원과 R&D투자, 창업촉진을 비롯해 기술·경영지도 등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품질 향상 및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대책과 기업
광주시가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과 산업단지내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산업단지 무료셔틀버스가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 동안 평동 및 하남산업단지는 노선버스 운행의 어려움과 열악한 교통여건으로 여성근로자 등이 중도에 퇴사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수급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었다. 광주시는 이같은 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평동 및 하남산업단지에 무료셔틀버스 6대를 투입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을 시작한 후 6개월 동안 3만2,000여 명(일평균 250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이뤄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무료셔틀버스는 산업단지내 근로자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일일 4~5회 운행한다. 하남 : 출근 2회(오전 7시5분, 8시), 퇴근 2회(오후 5시15분, 6시15분) 평동 : 출근 3회(오전 7시20분, 7시40분, 8시), 퇴근 2회(오후 5시15분, 6시15분)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기업지원과(062-613-3892) 또는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062-955-0089)로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
경상북도는 23개 시군에서 2011년도 7월분 재산세(지방교육세 등 포함) 116만여건, 1,594억원을 부과·고지하였다고 밝혔다. 이중 재산세는 1,125억원, 지역자원시설세는 337억원, 지방교육세는 132억원이며, 과세대상별 부과현황은 주택분이 669억원, 건축물분이 924억원, 선박·항공기분이 1억원이다. 금년도 재산세는 전년대비 142억원(9.8%)이 증가한 것으로, 주택 및 건축물 신축으로 인한 과세대상 증가(2.7%)와 개별공시지가(2.8%), 주택공시가격(6.9%), 건축물신축가격기준액(7.4%) 등이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시군별로는 포항시가 358억원으로 가장 많고 울릉군이 2억원으로 가장 적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재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건축물분은 7월,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된다. 특히,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종전의 도시계획세가 재산세 과세특례로 바뀌어 재산세(본세)에 포함되었으며, 소방공동시설세는 지역개발세와 함께 지역자원시설세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이며,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직접 납부하거나 OCR 고지서가 없어
여름방학 맞아 온 가족과 기업체의 단체관람을 위한 최고의 공연 '발레계의 모차르트’라 평가받는 거물 안무가 조지 발란식의 버전으로 선보이는 발레 <호두까기 인형>이 공연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의 문화 체험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학부모들의 예매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공연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의 ‘클래식/무용’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의 문화마케팅 붐을 타고 기업체의 공연 단체관람 문의 또한 쇄도하고 있다. 공연을 약 한달 앞둔 시점에서 주요 공연은 거의 매진된 상태이며, 다른 회차의 공연도 좋은 좌석은 대부분 예매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내한 공연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가장 큰 의미는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전 세계적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 안무가인 조지 발란신 버전의 작년에 이은 국내 앵콜 무대라는 점”이라며 “지금까지 접해본 것과는 다른 스케일이 크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보기에 가장 좋은 공연”이라고
스포츠채널 KBSN의 프로야구 메인 테마송 ‘치고 달려라 2011’로 인기몰이중인 인기 펑크 록밴드 타카피가 2년 2개월여 만에 미니앨범 ‘The Restoration’을 발표했다. 인디밴드 1세대인 그들의 전매특허인 경쾌함과 에너지는 그대로이며, 여기에 10여년의 연륜이 더해져 더욱 더 완성도 높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돌아온 것이다. 음반 전체의 컨셉트를 ‘star’ 라는 주인공의 성장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꾸며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의해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그 사랑을 잃어가는 과정을 담아 한 청년의 방황을 통해 인간내면의 변화와 극단적인 정체성의 혼란으로 치닫는 감정변화를 표현하는데 주력함으로서 트랙 한곡 한곡이 의미있고 소중한 음반으로 완성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렛 잇 레인(let it rain)’은 뜨겁고 거칠게 쏟아질듯 다가오는 사랑을 타카피 특유의 펑크록의 질주감과 심장을 강타하는 다이나믹함의 연주와 보컬리스트 김재국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냈다. 가사는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인생에 한번뿐인 최고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star’의 집착과 연민이 잘 묻어나 있으며 흘러가는 모든 것은 결국 놓아줘
경상북도는 2011년도 후계농업경영인 300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금년도에는 모두 373명의 예비 농업인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하였는데, 전문 평가기관(농업인재개발원)의 서면심사와 도 관련부서, 농업인 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경상북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0명을 선정했다. 당초 신청기간이 2월말이었으나 금년의 경우 구제역 등으로 신청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을 위해 5월에 추가신청 접수를 받아 당초 선정 인원 252명에, 이번에 추가로 48명을 선정 모두 300명을 최종 확정했다. 지역별로는 영천 38명(12.7%), 김천 37명(12.3%), 상주 23명(7.7%), 영주 21명(7.0%), 성주 20명(6.7%) 등 상위 5개 시군이 전체의 46% 정도 차지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정부에서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서 1981년부터 선정하여 육성해 오고 있으며, 자금지원, 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전문 농업인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금년까지 22,914명을 선정하였는데, 이들은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경북 농업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