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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STV]프로야구 테마송 ‘치고 달려라’ 의 펑크밴드 ’타카피' 새 앨범 발표

  • STV
  • 등록 2011.07.10 10:41:31

스포츠채널 KBSN의 프로야구 메인 테마송치고 달려라 2011’로 인기몰이중인 인기 펑크 록밴드 타카피가 2 2개월여 만에 미니앨범 ‘The Restoration’을 발표했다.

 

 

인디밴드 1세대인 그들의 전매특허인 경쾌함과 에너지는 그대로이며, 여기에 10여년의 연륜이 더해져 더욱 더 완성도 높고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돌아온 것이다.

 

음반 전체의 컨셉트를 ‘star’ 라는 주인공의 성장기를 하나의 이야기로 꾸며 알 수 없는 이끌림에 의해 사랑에 빠져들게 되고 그 사랑을 잃어가는 과정을 담아 한 청년의 방황을 통해 인간내면의 변화와 극단적인 정체성의 혼란으로 치닫는 감정변화를 표현하는데 주력함으로서 트랙 한곡 한곡이 의미있고 소중한 음반으로 완성했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된렛 잇 레인(let it rain)’은 뜨겁고 거칠게 쏟아질듯 다가오는 사랑을 타카피 특유의 펑크록의 질주감과 심장을 강타하는 다이나믹함의 연주와 보컬리스트 김재국의 애절하면서도 절제된 보컬로 훌륭하게 조화를 이루어냈다.

 

가사는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밖에 없는 인생에 한번뿐인 최고의 사랑을 잃지 않으려는 ‘star’의 집착과 연민이 잘 묻어나 있으며 흘러가는 모든 것은 결국 놓아줘야함을 깨닫지만 그 안에서 방황하는 자신을 증오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인기 예능프로그램나는 가수다의 김범수 편곡자인 돈 스파이크의 세련된 스트링 편곡은 이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 인디씬의 맏형으로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타카피의 리더 김재국은이번 음반은 프로야구 중계에서 울려 퍼지는치고 달려라를 접했던 이들과 기존 록팬들 그리고 타카피를 접해보지 못한 대중들도 쉽게 우리 음악에 친숙하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음반이라고 말했다.

 

2년여 만에 멋진 음반을 들고 돌아온 타카피의 멤버들은우리의 질주 본능은 현재 진행형으로 10여년을 활동한 장수 밴드로서 이제 매니아 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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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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