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세대 글로벌 중형차 쉐보레(Chevrolet) 말리부(Malibu) 인테리어 개발 기술의 핵심인 ‘오스카(OSCAR)’를 일반에 공개했다. 오스카는 엔지니어링과 실내 디자인을 위한 시뮬레이션 도구로,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특허권을 보유한 3차원 마네킹. 오스카는 말리부의 제품개발 과정에서 최적의 실내공간과 안락함을 도출하는데 중요한 수치들을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에게 제공한다. 약77kg인 오스카는 18개 고정 부품으로 이뤄져 있으며, 강철,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되어 있다. 1940년대 중반, 항공기 개발에 사용됐던 항공용 더미(dummy, 인체 모형)에 착안, GM은 항공용 더미와 차별화해 차량내 최적의 공간과 안락함을 실험할 수 있는 차량용 더미를 개발, 1961년 특허를 받았다. 이는 차후 ‘오스카’라는 짧은 이름으로 불리게 됐으며, 1963년 모델들을 시작으로 새로운 산업용 설계 시스템의 핵심이 됐다. GM의 말리부 시트 성능 엔지니어인 다니엘 코헨(Daniel Cohen)은 “오스카는 우리의 고객을 대변한다. 마치 건축가가 건물의 토대를 잘 맞추기 위해 척도를 사용하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닭고기, 쇠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마늘 등 국민적 관심 품목과 소비자 우려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위반 단속이 강화된다. 이번 단속은 초복을 맞이하여 소비가 많은 삼계탕(닭고기)과 오리고기 등 말복까지 유통업체, 음식점, 가공업체 등 원산지표시 대상업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8-9월 추석대비 ▲10-12월 양념 · 김치류 등 계절 · 테마별 특별단속으로 부정유통을 사전에 방지하는데도 주력할 계획이다. 중점단속 사항은 특정지역(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파는 행위와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그리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파는 행위 등 으로 원산지 표기내용과 실제 원산지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해서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단속하겠다고 하였다. 또 의심되는 쇠고기의 경우 수거한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거짓표시여부를 가려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사법처리와 행정처분을 하기로 하였다. 원산지 표시는 음식점에서 손님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메뉴판이나 게시판 등에 표시하고, 배달용 치킨은 포장재에 인쇄하거나 스티커·전단지 등에 원산지를 표시를 하여야 한다. 한편, 인천광역시
2011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종합 선수권대회가 7월 15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굴비골 영광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배구연맹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 영광군배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인하대 등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전을 펼치게 된다. 주요경기운용은 남자1부 대학팀은 2개조로 편성, 예선 리그 후 각 1, 2위 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2부 대학 4팀, 여자대학부 5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2부와 여자 대학 리그전이 펼쳐지고 21일과 22일에는 1부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지는 등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패기 넘치는 대회가 예상되며, 결승전은 KBSN sport로 전국에 실황 중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준 높은 대학 배구를 많은 군민이 관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방송매체를 활용해 지역특산품과 군이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상권의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저소득층의 우수학생 25명을 선발, 3000만원 장학금 지급 ▲7월 12일, 부산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에서 열린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세정나눔재단 임원과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은 지난 5월 19일 사회복지법인 세정나눔재단(대표이사 박순호)을 출범하고 체계적인 나눔 활동에 돌입했다. 세정나눔재단은 12일 오전 11시 금정구 부곡동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세정나눔재단 장학금 전달식’ 개최하고 저소득층 우수학생 25명에게 모두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세정나눔재단은 실제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돌아가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가을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산시청과 부산시교육청 등 관공서와 세정나눔재단 임원진들로부터 추천받아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 15명과 대학생 10명으로 각 100만원과 1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받은 이동영 학생은 “장학금을 받은 만큼 한 학기 동안 열심히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지난 12일 오전 본점 비즈니스 룸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임주재)의 ‘u-보금자리론’ 취급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은행 하춘수 은행장(좌),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주재 사장(우)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u-보금자리론’은 기존 일반보금자리론 대비 저금리 상품으로, 안정적인 고정금리가 적용돼 향후 금리 변동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대출고객에게 적합하다. 기존 일반보금자리론보다 0.4% 금리가 낮고, 만기 10년인 경우 최저 5.2%에 대출이 가능하며 9억 원 이하 주택에 대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현재 만20세 이상~만70세 이하의 무주택자 또는 1주택 소유자가 대상으로,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중 선택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 등록절차 후 상담에 필요한 항목을 입력하면, 인터넷을 통해 대출 상담과 신청, 심사가 이뤄진다. 대구은행에서는 오는 18일(월)부터 인터넷 대출신청 접수가 가능하고, 25일부터 대출이 취급될 예정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리변동시기에 추가 이자에 대한 걱정이 없고, 일반보금자리론에 비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극대화 ▲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대한당뇨병학회와 LG트윈스의 당뇨병 환자 희망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당뇨병 10번 타자 캠페인’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 홍보대사 심성보 감독, LG트윈스 박용택 선수)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과 함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꿈과 희망의 장 펼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 환자들을 응원하고 국민들의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당뇨병 10번 타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7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인기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함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당뇨병을 주제로 한 이벤트 경기를 비롯 다양한 장내, 외 이벤트를 펼친 것. 대한당뇨병학회의 이번 캠페인은 국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당뇨병에 대한 일반 대중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한민국의 대표 프로 스포츠로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야구와 그 선수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경기도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수원공업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2011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에 따르면 3개월 전부터 수원공고, 부천공고 등 도내 주요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7개교 4,600여 명의 취업대상자를 파악하였고, 이에 따라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 특성화고 채용박람회에는 (주)코리아인스트루먼트, (주)패션그룹형지, (주)아신 등 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100여 명 채용을 목표로 현장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는 도내 기업체의 부족한 기능인력 충원에 숨통을 터주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채용박람회장에 경기일자리센터의 전문 취업컨설턴트를 배치하여 취업과 관련한 구직상담 및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구직신청을 받아 행사 후에도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수원공고 취업담당 한종천 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첫 직장을 잡는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고, 직장생활이 낯설고 힘들더라도 나
경기도민은 하루에 38분을 출근에 사용하며, 경기도민 5명 가운데 1명은 서울방향으로 출근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12일 2010 가구통행실태조사 결과 중 경기지역 표본자료 기초분석을 토대로 ‘경기도민의 하루 통행 엿보기’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0년 경기도민의 평균 출근시간은 38분으로 2006년 39분 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방향 출근 비율도 21.3%로 2006년 24.7%보다 3.4%p 감소했다. 출근을 포함해 경기도민이 통행에 소비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4분으로 조사됐다. 남성의 하루 평균 통행 수는 2.14번으로 여성의 1.85번보다 약간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초,중,고생인 5~14세 연령대가 2.7번으로 가장 많은 통행 건수를 기록했다. 교통수단은 하루 평균 2.08개 교통수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23개, 여성은 1.93개 교통수단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행 목적은 출근 19.2%, 등교 12.2%, 업무 3.9%, 쇼핑 2.9%순이었으며 남성은 출근이 24.5%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기타(배웅, 학원 등)가 15.5%로 가장 많았다. 여성은